김여정은 8월 10일(수)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전국비상방역총화 회의 토론에 나서 “우리가 이번에 겪은 국난(코로나-19)은 명백히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기화로 우리 국가를 압살하려는 적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초래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월 11일(목) 보도했다.
김여정은 토론에서 “전선 가까운 지역이 초기발생지라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깊이 우려하고 남조선 것들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경위나 정황상 모든 것이 너무도 명백히 한곳을 가리키게 되였다. 따라서 우리가 색다른 물건짝들을 악성비루스(코로나19 바이러스) 류입의 매개물로 보는 것은 당연하다.‘색다른 물건짝’들이 지금도 계속 들어오고 있고, 이러한 과학적 견해를 가지고 볼 때 남조선 지역으로부터 오물들이 계속 쓸어 들어오고 있는 현실을 언제까지나 수수방관해 둘 수만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 이미 여러가지 대응안들이 검토되고 있지만 대응도 아주 강력한 보복성 대응을 가해야 한다. 만약 적들이 우리 공화국에 비루스가 류입될 수 있는 위험한 짓거리를 계속 행하는 경우 우리는 비루스는 물론 남조선 당국 것들도 박멸해버리는 것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여정은 “너절한 적지물 살포놀음의 앞장에 선 짐승보다 못한 추악한 쓰레기들의 배후에서 괴뢰보수패당이 얼마나 흉악하게 놀아대고 있는가를 우리는 낱낱이 새겨두고 있다. 현 괴뢰정권은 2020년에 우리가 북남공동련락사무소까지 통채로 날려보내면서 초강경으로 대응하는데 질겁하여 당시 괴뢰정부가 걷어들였던 삐라살포기구를 인간추물들에게 되돌려주었는가 하면 형식적으로나마 제정하였던 ‘대북삐라살포금지법’을 폐기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이는 명백히 반인륜적인 범죄로 문제는 괴뢰들이 지금도 계속 삐라와 너절한 물건짝들을 들이밀고 있다는 데 있다. 남조선 괴뢰들이야말로 우리의 불변의 주적이며 혁명투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은 계급의식”이라고 역설했다”고 지껄였다.
오늘은 이러한 김여정의 개주접질에 대해 논평을 해보고자 한다.
김여정이 누구인가? 지난 2020년 6월 16일 개성공단 내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시켜버린 장본인이다. 해당 건물은 2018년에 문재인 정부에서 무려 235억원을 들여서 건축한 건물이며, 남북 간 평화와 협력을 위해 24시간 상주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던 상징적인 건물이다. 그런 건물을 당시 일부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삼아 폭파시킨 것이다.
과거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과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을 도발한 것은 김정은의 작품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그 여동생 김여정은2020년 6월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저질렀다.
2020년 9월 22일에는 서해 연평도 해역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을 잔악무도하게 총으로 쏘고, 불로 태워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 때마다 우리나라는 무엇하나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듯이 몇 배의 보복으로 되갚아줘야 두 번 다시 그 따위 짓거리를 하지 않는 것이 불변의 진리인데도 보복은커녕 이리저리 눈치나 보다가 대충 어물쩡거리면서 넘겼기 때문에 이제 북한은 한국 보기를 동네 길거리에서 짖어대는 똥개 쳐다보듯 아주 우습게 보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김여정이 대놓고 "만약 적들이 우리 공화국에 비루스가 류입될 수 있는 위험한 짓거리를 계속 행하는 경우우리는 비루스는 물론 남조선 당국 것들도 박멸해버리는 것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지껄이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박멸'이라는 단어는 세균이나 모기, 바퀴 정도의 해충을 없앨 때에나 갖다 부치는 꽤나 하찮게 생각하는 대상에게 사용하는 용어다. 그런데 그런 말을 '남조선 당국 것들'이라는 대상을 지칭해서 사용했다. 여기서 얘기하는 '남조선 당국 것들'은 누구겠나? 당연히 '윤석열 정권'을 의미한다.김여정이 이제는 간뎅이가 단단히 부었는지 몰라도 스스로 무덤을 파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김여정이 이런 소리를 마음대로 지껄이는 배경에는 바로 김정은과 핵무기가 자리잡고 있다. 김정은이 아니라면 어느 시골 촌동네 집구석에서 재래식 화장실 똥통 청소나 하고 있게 생긴 김여정이 어디 감히 공식적인 회의 석상에서 저런 헛소리를 지껄일 수 있겠는가? 김여정이 감히 북한에 핵무기가 없었으면 어떻게 저런 망발을 그 주둥이로 내뱉을 수 있었겠는가?
자고로 암탉이 울면 집구석이 망한다고 했다. 북한에서 김여정이 목에 핏대를 올려 저 따위 개소리를 아무렇게나 지껄이는 것을 보니 북한도 이제 수명이 다 한 듯 하다.
이제는 우리도 김여정이 저렇게 민족 공멸을 부르는 공공연한 협박을 하는 개주접질에 대해서 분명히 제동을 걸어야 한다. 과거 김정은, 김여정이 그 어떤 헛소리와 협박질을 하든간에 혼자서 점잖은 양반인 척 행세하면서 무대응을 하였기 때문에 지금의 이러한 상황까지 초래하게 된 것이다.
예전에 박정희 대통령의"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라는 말씀에 답이 있다. 더 이상 우리나라도 참고 있을 필요가 없다. 핵무기에는 핵무기로 대응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더 이상 우리가 저들에게 협박당하고 있을 이유가 없다. 하루빨리 핵무기 개발을 시작해야 한다. 저들에게 있어 대한민국의 핵무기 개발은 그동안 수십년에 걸쳐 애써 개발한 핵무기라는 비대칭 전력이 하루아침에 잿가루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공공연하게 남한에 대해 핵무기 사용으로 협박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뭔 똥배짱으로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인가?
핵무기 개발을 하면 국제적으로 고립된다고? 무역으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가 핵개발로 국제적 고립되면 하루아침에 암흑세계가 되고 거지가 된다고? 미국이 허락하지 않으면 핵개발을 할 수 없다고? 우리까지 핵개발하면 일본과 대만도 핵개발할거라고?
한 마디로 웃기는 소리들 하지 마라. 공인 핵보유국(미, 러, 중, 영, 프) 말고도 핵무기를 개발한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도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살아가고 있다. 오직 북한만 테러지원국에 역대 지도자들이 워낙 또라이 수준이라서 제재가 가해지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핵개발을 해야 하는 명분은 충분하다. 북한이 수시로 핵공격 위협을 하고 있는 지금이 핵무기를 개발할 가장 적기라고 볼 수 있다. 국제적으로도 핵무기로 위협을 받는 국가가 이에 대한 자위권 차원에서 핵무기 개발을 하는 것은 충분히 용인될 수 있는 사유가 된다. 파키스탄이 그러한 전례이다. 어떻게 보면 세계 10위권 내 국력을 갖고 있는 한국이 볼품없는 국력의 북한에게 수시로 핵무기 위협을 당하면서 지금까지 핵개발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국제사회가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핵개발 했다고 단교하거나, 국제적 고립을 당할 수가 있을까? 지금은 우리나라 국력이 그 정도 비참하게 낮은 상태가 아니다. 우리와 무역거래를 하지 않으면 당장에 피해를 보는 국가들이 전 세계 도처에 깔려있다. 지금 미국은 한국산 반도체가 공급되지 않으면 미국의 자동차 공장, 전자제품 공장, 항공기 공장 등등이 멈춰서게 된다. 그런데 한국에 대한 무역보복조치를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더군다나 한국은 미국의 미·중 전략경쟁과 인도·태평양 중시전략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이다. 우리나라가 핵보유를 하는 것은 중국의 야욕을 견제하는데 더 도움이 되면 됐지, 손해가 되는 일이 아니다. 북한의 핵개발을 중국과 러시아가 묵인을 했듯이 한국의 핵개발을 미국이 사실상 묵인하면 그만이다.(영국과 프랑스는 아시아에 영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국이 허락하지 않으면 핵개발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한국이 핵개발을 하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여론은 미국 정치가와 여론에 팽배해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 때는 한 때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된 바 있을 정도다. 그리고 언제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이 미국의 허락을 받고 핵개발을 했는가? 그 나라의 안보는 어느 누구에게도 의존해서는 안 된다. 자주국방이라는 말이 왜 있는가? 대한민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주한미군이 철수해도 이 나라를 우리 힘으로 지킬 수 있다. 우리나라 좌파들이 그렇게 떠들어대는 주한미군 철수를 실현하려면 하루빨리 핵무기를 우리나라가 보유하면 된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좌파들은 맨날 쓰잘데기 없는 선동질이나 하지 말고, 너나 할 것 없이 하루빨리 핵무기 개발을 하자고 집단 시위 좀 해봐라.
우리나라가 핵무기 개발을 하면 도미노식으로 일본과 대만까지 핵무장하게 된다고 우려하는데, 그 역시 그 나라의 자위권을 위한 선택은 그 나라들이 하는 것이다. 핵무기 보유국들이 맨날 주장하는 소리가 무엇인가? 핵무기가 오히려 2차 보복 문제로 인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시켜주는 수단이라고 얘기한다. 그럼 다른 분쟁 위험 국가들이 핵무기를 가져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겠다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 일본, 대만이 핵무기를 가지면 오히려 힘의 균형을 갖게 되어 지금과 같이 중국이 일방적으로 대만을 무력으로 위협하고 있는 상황도 있을 수 없고, 북한이 한국을 무력으로 위협하는 상황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지금 한국이나 대만처럼 핵무기를 한 쪽 국가들이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항상 상대국가와의 전쟁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다.
따라서 한국은 지체없이 핵개발을 추진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상 발사용 핵무기, 공중 항공기 투발용 핵무기, 잠수함 탑재 핵무기 등을 개발하여 보유하여야 한다.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니, 이미 핵기술을 상당히 축적한 한국이 핵무기 개발을 시작하면 빠르면 6개월이면 핵보유국이 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신차리고, 하루빨리 결단하고, 서둘러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김여정의 버르장머리를 뜯어고쳐야 한다. 당장에 '김정은 위원장, 이설주 여사, 김여정 부부장'으로 호칭을 높여주던 것부터 없애야 한다. 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상대방 지도자에 대한 호칭을 격하시켰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문재인에 대해 '삶은 소대가리', '특등머저리'라고 부른 사례다. 문재인은 김여정에게 저런 얘기를 충분히 들을만한 자격을 지닌 인물인 것은 맞다. 그러나 김여정의 오만방자함이 너무 지나치기 때문에 우리도 비례적으로 3배 보복해서 '김정은 똥돼지, 이설주 여편네, 김여정 개망나니' 등으로 호칭하든가, 아니면 최소한 뒤에 붙이던 호칭은 생략하여 '김정은, 이설주, 김여정'으로 호칭해야 한다.
김여정이 코로나 발생 원인을 남한 측으로 돌리는 것은북한에서 지난 4월 2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가졌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을 무마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탈북자들의 대북전단 속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넣어서 살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자신들의 실수를 남한에 돌리려는 얄팍한 개수작에 불과하다.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물포작전'에 전혀 익숙하지 않은탈북자들이 보내는 대북전단 풍선들은 북한 쪽으로 제대로 날아가지도 못하고, 오히려 우리나라 쪽으로 날라와 떨어지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일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에는 지난 4월과 5월에 코로나 환자들이 더 많이 퍼졌어야지, 왜 더 많이 줄었었겠는가?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도 되지 않은 말도 안 되는 주장에 불과하다.
북한 김여정은 더 이상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지껄이지 마라. 생긴 게 뭣같으면 딱 생긴 그대로 비가 와서 막힌 평양시 하수구나 뚫고 다니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