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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품바타령의 한 구절이다.
한동안 잠적해있던 이준석이 요즘 들어 다시 각종 언론매체에 머리를 디밀고 있다.
이준석......... 각설이와 많이 비교되는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참 더럽게 질기기가 새총 고무줄 저리 가라다.
정치 몇 년 하지도 못하고, 정치판에서 사실상 쫓겨난 것이 무슨 정치 평론가도 아니면서 정치판에 훈수를 하는지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
어떻게든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에 들러붙기 위해 지지리도 용을 쓰고 있다.
보수 정치인도 아닌 것이 보수인 척.....
국민의힘을 사랑하지도 않는 것이 사랑하고 위하는 척.....
젊은이도 아닌 것이 젊은이를 대표하는 척.....
그리 깨끗하지도 않으면서 제일 깨끗한 척......
별로 개념도 없으면서 나 홀로 개념있는 척........ 하느라고 정말 용쓴다.
준석아, 내가 진작부터 너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구나.
내가 너보고 정치는 안 어울리니까 이제 그만 미아리 고개로 가서 '하버드 점집'이나 내라고도 했었고, 김의겸하고 같이 열쇠 깎는 기술이나 배우라고도 했었는데 왜 그리도 미련을 못 버리고 누가 찾지도 않는 정치판을 자꾸 기웃거리니?
너하고 승민이하고는 골치 아파서 야당에서도 안 데리고 간다던데?
그 정도로 정치판에서 이리저리 사람 취급 못 받을 정도로 가련한 신세가 되었으면 이제는 스스로 놓을 줄도 알아야지, 지금 뭔 미련을 그리도 못 버리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거리고 앉았냐?
너는 도대체 자존심도 없냐?
네 주변을 한 번 잘 살펴봐라. 뭐 김웅? 뭐 허은아? 뭐 유승민? 뭐 천하람? 또 누구? 그 정도로 너 재기할 수 있겠냐?
그러길래 사람이 있을 때 잘 했어야지. 있을 때 베풀고, 있을 때 잘 해주고, 있을 때 겸손했어야지....... 너처럼 있을 때 더럽게 야박하게 굴고, 있을 때 정적들 찍어 누르고, 있을 때 더럽게 잘 난 척하고 교만했으니까 그 모양 그 꼴로 모냥 완전히 빠진 거 아니겠냐?
그랬던 네가 지금 와서 뭘 다시 권토중래하겠다고 얼굴을 비추고 그러냐? 너도 낯 두껍기가 문재인, 이재명에 못지 않구나.
그러니까 문재인 보고 90도 폴더 인사나 하고 자빠졌었지. 그 때부터 얼굴 두껍기에 대해 문재인을 크게 존경하는 듯 하더구먼....
준석아, 지금도 늦지 않았다. 새 인생 살어...... 왜 젊은 나이에 그러고 사니?
네가 뭐 특별히 잘 하는게 뭔지 그리 관심도 없지만, 이제라도 정치판 떠나서 새 삶을 살아라.
내가 거듭 말하지만, 너는 정치판에 안 어울린단다. 너도 지역구 출마 3번해서 3번 모두 다 떨어진 것만 보더라도 네가 얼마나 정치에 소질없는지 많이 느꼈잖아?
지금이라도 네가 잘 할 수 있는거나 해라.
예를 들어 너가 남 깎아 내리는 거는 기가 막히게 잘 하니까....... '조각가'를 하던가.
어디 지방 같은데 돌아다니면서 아저씨, 아줌마들하고 빙글빙글 춤추는 것도 잘 하더구만....... 콜라텍 '제비족'을 하던가.
다른 사람의 말을 배배 비꼬는거 잘 하니까............ 어디 가서 새끼줄이나 꼬아서 시골 장터에서 팔아보던가.
성상납(?) 문제로 한동안 고생도 했으니까............ 방아간 창업해서 열심히 떡이나 치던가.
젊은 인간이 얼마나 할 일이 많은데, 너처럼 빈둥빈둥 무직자로 놀고 자빠져 있으면 되겠냐?
하루빨리 네 갈 길 가라. 국민의힘 바지가랑이 잡고 도대체 뭐 하는거냐? 보기에 너무 추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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