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 이재명, 윤석열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속마음과 노림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하 이재명으로 호칭)는 8월 29일 취임 후 첫 번째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민주당의 갈 길은 실용적 민생 개혁의 길"이라고 밝히면서 전당대회 마지막날 영수회담을 공개적으로 제안한데 이어 거듭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 대통령으로 호칭)에게 민생을 논의할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이어 "우리가 이상도 좋지만 현실도 중요하고, 또 현실과 이상을 조화해야 하기에 방향은 잃지 않되 철저히 실사구시적이어야 한다. 민생과 개혁은 다른 말이 아니다. 개혁은 민생을 위한 것이다. 민생을 위한 개혁을 실용적으로 해나가겠다. 거기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 물가, 환율, 또 금리 등등을 포함한 이 어려운 경제 현실, 민생의 위기 앞에서 우리 민생의 후퇴를 막고 민생의 개선을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더보기 [단독] 이준석,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비운의 젊은 철새 정치인은 이미지로 승부하고, 국민의 지지를 먹고 사는 법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 대표(이하 이준석으로 호칭)가 국민의힘 정당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8월 26일(금)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로부터 인용됐다. 법원이 사실상 이준석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하루 전날 연찬회까지 벌이며 단합과 민심을 강조하던 국민의힘은 다시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게 됐다. 법원은 이날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채무자 주호영은 채무자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를 집행해선 안된다"고 밝혔기 때문에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는 집행 정지될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이날 곧바로 법원의 가처분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은 "이 사건 기록과 심문 전체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