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평화통일위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 정부, 북한을 바라보는 눈을 더욱 크게 뜨고 똑바로 봐야 한다. 오늘 최대의 화두는 무엇일까? ① 밀양 세종병원 화재, ② 평창올림픽, ③ MB 다스 순으로 화제가 되는 듯 하다. 그 중에 오늘 나는 다시 평창올림픽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가야 할 듯하다. 최근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하여 남북 사전 점검단들의 방남, 방북이 이뤄졌고, 남북 단일팀 구성에 따라 북한 아이스하키팀 선수단들도 '진천 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등 북한의 올림픽 참가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조율이 끝나가는 듯 하다. 내가 오늘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은 지금 북한을 바라볼 때 '평창올림픽'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북핵 위기를 전환시키고, 한반도 평화를 불어오는 하나의 계기로 삼으려는 듯 보인다. 나는 지금 남과 북 정상이 서로 다.. 더보기 오늘 드디어 남북 고위급 당국자회담 개최하는데 왠지 자존심이 상한다. 오늘 10:00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고위급 당국자회담이 개최된다. 남한 측 대표단은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통일부차관 등 5명이고, 북한 측 대표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5명이다. 국내 언론은 대표단의 격 문제를 놓고 별로 말이 없는 편인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또 한 번 실수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북한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이 차지하는 역할과 기능, 비중을 생각할 때 과연 우리 정부의 중앙부처 장관과 격이 동등한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북한은 늘 과거에도 자신들의 대표를 우리보다 한 등급 낮은 사람들로 대화 파트너를 선정했다. 그 이유는 남한은 미국의 꼭두각시이므로 자신들과 동급으로 만나줄.. 더보기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이름부터 당장 바꿔라. 북한에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라는 이름을 가진 기구가 있다. 일명, '조평통'이라는 약칭으로 불리운다. 우리에게는 각종 방송을 통해 매우 익숙하게 들어본 이름이다. 굳이 뜻풀이를 해보자면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업무를 계획하고, 수행하는 위원회'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거창하고 뜻깊은 이름을 가진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심심하면 '중대성명, 보도' 등을 발표하면서, 그들의 이름에서 앞세우는 '평화통일'은 전혀 고려하지도 않고 허구헌날 남한에 대한 무력 협박과 공갈을 일삼는 동네 3류 양아치 수준의 성명서만 발표해대고 있다. 오늘도 조평통에서는 중대보도를 통해 거의 전쟁선포 또는 선전포고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떠들어댔다. 조국의 평화통일을 지향한다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기껏 한다는 짓거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