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 드디어 남북 고위급 당국자회담 개최하는데 왠지 자존심이 상한다. 오늘 10:00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고위급 당국자회담이 개최된다. 남한 측 대표단은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통일부차관 등 5명이고, 북한 측 대표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5명이다. 국내 언론은 대표단의 격 문제를 놓고 별로 말이 없는 편인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또 한 번 실수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북한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이 차지하는 역할과 기능, 비중을 생각할 때 과연 우리 정부의 중앙부처 장관과 격이 동등한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북한은 늘 과거에도 자신들의 대표를 우리보다 한 등급 낮은 사람들로 대화 파트너를 선정했다. 그 이유는 남한은 미국의 꼭두각시이므로 자신들과 동급으로 만나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