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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단독] 북한 김정은과 김여정의 대남 심리전 최근 북한 김정은, 김여정 남매가 Good cop(좋은 경찰 역할), Bad cop(나쁜 경찰 역할)으로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여 우리 대한민국을 상대하려고 노력 중이다. 즉, 대남 공세를 할 경우 자신이 대남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는 명분을 내세워 김여정이 전면에 나서 악역을 담당하면서 갖은 악담과 쌍욕 수준의 발언을 해대고 있고, 그동안 김정은은 한 발 뒤로 빠져 있다가 나서면서 김여정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하면서도 남한에 대해 협상의 여지를 두려는 듯한 뉘앙스를 비추면서 자신의 관대함과 통 큰 이미지를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Good cop, Bad cop 작전은 '회유와 협박' 또는 '당근과 채찍'으로 서로가 역할을 나누어 강압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을 다루는 사람과 좋은 이미.. 더보기
밀당의 고수 김정은, 드디어 밀당을 시작하다. 언제 시작하나 그동안 지켜봐왔다. 밀당의 고수 김정은이 드디어 남한을 향해 밀당을 시작했다. 어제 저녁 갑자기 북한에서 오늘부터 방문하기로 예정했던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 점검단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모란봉악단 단장 현송월 대좌를 포함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할 북한 예술단들이 공연할 장소에 대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방문 예정이었는데, 이를 하루 앞두고 그것도 밤 11시에 일방적으로 통보를 한 것이다. 나는 이를 보고 역시 김정은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지 않으면 김정은이 아니지... 역시나 밀당의 고수다. 이미 한국정부는 언론을 통해 북한 사전 점검단의 방한 소식을 다 전해놓고, 이를 준비하고 있었을 것은 뻔한 상황임에도 북한이 저렇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북한은 "아직도 평.. 더보기
2018년 북한 신년사에 담겨진 김정은의 의도를 평가하다. 2018년 1월 1일 북한 김정은이 신년사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름대로 소견을 갖고 신년사에 담겨진 김정은의 의도를 크게 세 가지 테마로 한정해서 평가해보고자 합니다. 1. 핵문제 - 2018년 신년사를 보더라도 김정은은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핵무기 완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고,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그대로입니다. 수십 년간 국제사회의 압박과 고립을 이겨내고 어렵게 쟁취한 핵무기를 무슨 이유로 포기하겠습니까? - 핵무기를 통해 미국과 한국, 일본에 대한 군사력 균형을 간신히 맞췄는데, 김정은이 무슨 이유로 핵무기를 포기하겠습니까? - 이미 북한 헌법에도 핵보유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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