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사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 기왕 '의료개혁'을 하려거든 화끈하게 이렇게 한 번 해보자. 요즘 대한민국 의사 집단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척 실망스럽게 생각한다. 물론 모든 의사들에게 실망했다는 뜻은 아니다. 지금도 의료 현장을 지키면서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의사분들에 대해서는 무한 존경을 보낸다. 그러나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저항 차원으로 별다른 개떡 같은 명분도 없이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 전임의들과 의대 교육현장을 떠난 의대 교수와 의대 학생들에 대해서는 집단 이기주의자로밖에 여겨 지지 않는다.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직업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니까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들을 갖고 있는 듯하다. 어차피 이들은 '정부는 환자들을 볼모로 하는 의사들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끌게 되면 결국 승리자는 자신들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