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통일부와 고려대학교 인권센터 주최로 개최된 북한인권법 제정 1주년 기념 포럼에 초청되어 참석하고 왔습니다. 특히나 주최 측에서 융숭한 식사까지 대접해주셔서 맛있게 잘 먹고, 의미 있는 발제와 토론도 청취할 수 있었습니다.
홍용표 통일부장관도 오셔서 축사를 하셨는데, 아래 사진에 보면 통일부장관께서 밝게 웃는 모습이 있는데 하루빨리 한반도에서 통일을 위한 서광이 비췄으면 좋겠습니다.
[정면 앞 테이블에 앉아 웃고 있는 홍용표 통일부장관과 개회사를 하는 고려대학교 인권센터장 모습]
우리나라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최근 관심이 많은데, 이는 대북제재의 일환으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국제적으로 여론을 환기시키고, 북한에게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 협력하도록 압박을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북한에서는 비상식적인 수준의 인권탄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일부에서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만을 부각시키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 이상한 사람들이 정치를 하거나, 시민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는 객관적으로 정말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바른 사람들이라면 옳은 것은 옳다, 그른 것은 그르다고 얘기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보장 역시도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왜 그 사람들만 모를까요?
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 것인지, 정말 답답하고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에 부끄러운 부분이지만, 언젠가는 그들도 전 세계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각 전문가들이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네요]
[보기에 맨 좌측에는 서울대 장용석 박사, 그 우측에는 공군사관학교 윤미량 교수의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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