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북한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하다

오늘은 이화여대에서 개최된 2017년 북한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했습니다.

 

 

 

 

현재 북한연구학회 회장님이 김석향 이화여대 교수님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회장님이 계신 학교에서 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우영 교수님이 전임 회장이었기 때문에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줄곧 개최됐었습니다.

 

 

 

 

 

이화여대는 비교적 자주 찾았던 곳이라 그리 낯설지 않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요즘 관광객이 이화여대를 너무 많이 찾아와 학교 내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당히 눈에 많이 띄인다는 점이었습니다.

 

이화여대가 전통도 있지만, 사진찍기에도 예쁜 건물들도 많고, 특이한 현대식 건물도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단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었던 김활란이라는 사람이 친일파가 아니었으면 좋았을텐데 결정적인 하자와 흠결을 남겨 놓았네요.

 

최근에는 최순실 사건에서 정유라를 부정입학시킨 사건에 이화여대가 워낙 강력하게 연루되어 있고, 그로 인해 최경희 총장을 비롯해 여러 교수와 교직원이 구속되어 이 역시도 이화여대 역사상 큰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이화여대라고 하면 그래도 우리나라 여대 중에 가장 우수한 학교였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깨끗이 정화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