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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문재인, 평산책방 & 평산책빵에 얽힌 독점적 탐욕과 상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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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문재인스럽다.

 

 

전직 대통령 문재인은 퇴임을 앞두고 "조용하게 잊혀지는 삶을 살고 싶다"라고 떠들어댄 바 있다.

 

물론 이 말은 내가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지만, 공염불에 그친 헛소리에 불과했다.

 

문재인은 퇴임 이후에도 대다수 국민들은 전혀 관심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널리 알려왔으며, 수시로 자신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왔다. '잊혀지는 삶'과는 전혀 거리가 먼 짓거리였다.

 

대통령 출신이라는 인간이 국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입에서 직접 나온 말조차도 제대로 지킬 줄 모르는 지극히 한심스러운 자가 바로 문재인이다.

 

지난 번 문재인이 자신의 저택에서 키우던 풍산개를 정부에서 관리비를 안 준다며 파양(?)하겠다고 난리 부르스를 춰서 결국 어느 동물원인가로 떠나보낸 일이 있었을 때도 문재인의 옹졸함과 사람 됨됨이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문재인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다가 차린 '평산책방'이라는 이름과 비슷해보이지만, 전혀 다른 '평산책빵'이 조만간 개업하는 것을 두고 문재인 측에서 '대략 난감'하다면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이 '평산책방'이라는 상호를 지었을 때는 단순하게 지역명 '평산'과 서점을 뜻하는 '책방'을 조합해서 만든 작명으로 보인다. 이것은 일반 명사의 조합이기 때문에 사실상 특허청에 '상표 등록'도 쉽지 않은 명칭이다. 즉, 문재인만 사용할 수 있는 고유 브랜드가 아니라는 뜻이다.

 

내가 직접 확인을 해보니, 문재인은 '(재단법인) 평산책방'을 통해 2023년 6월 30일 '상표등록' 출원을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 출원 심사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단순하게 '평산책방'이라는 이름만으로는 등록이 거의 어렵다는 것을 알다보니 앞에 로고(Logo) 디자인까지 포함시켜서 출원한 것으로 보여진다.

 

내 생각에는 디자인 등록은 몰라도 '상표등록'은 개인적으로 출원은 했을지언정, 특허청의 등록허가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오는 9월 15일에 개업을 한다고 하는 '평산책빵'은 문재인이 차린 '평산책방'과 약 80m 이격된 자리에 새롭게 들어서는 제과점이다. 그 곳에서 팔 예정인 빵 중에 '책 모양으로 만든 빵'이 주종인데, 그에 따라서 상호를 지역명 '평산'과 책 모양으로 만든 빵을 브랜드화하여 '책빵'이라는 이름으로 이를 조합시켜 '평산책빵'으로 만든 것이다.

 

'책 모양으로 만든 빵'을 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서 빵집을 만들어서 판매를 한다는 것은 서로 업종도 분명하게 다르고, 사업 아이템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상도덕적으로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우리 주변에는 알고보면 '지역명'과 '업종'을 조합시켜서 명칭을 만든 것을 사용하는 브랜드들은 정말 많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의정부 부대찌개 / 송탄 부대찌개 / 남산돈까스 / 장충동 족발 / 평양냉면 / 함흥냉면 / 진주냉면 / 화평동냉면 / 경주빵 / 나주배 / 상주곶감 / 성주참외' 등등의 브랜드를 사용한 업체들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이런 상호를 사용하게 되면 어느 한 명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문제라면, 문재인이 '평산책방'의 상호를 모두 일반 명사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 상호만으로는 '상표 등록'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즉 '평산책방'이라는 브랜드 로고와 글씨체를 조합한 상표는 설령 '상표등록'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평산책방'이라는 이름 자체는 어느 누구나 사용 가능한 이름인 것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평산책방'이라는 브랜드 로고와 글씨체를 조합한 상표는 설령 '상표등록'이 된다고 하더라도, '평산책빵'과는 그 이름과 의미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법적으로 다툰다고 하더라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 사진만 보더라도 좌측으로부터 '원조 남산돈까스 / 남산짬뽕 / 원조 남산왕돈까스' 등의 업체가 비슷한 이름을 사용하면서 상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문재인 측은 문재인이 운영하는 '평산책방'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곳이어서 평산책방 관계자들이  “이름 때문에 책방에서 운영하는 곳인 줄 알고 오해할까 봐 우려된다”고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것들은 이건 뭐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인가? 도대체 국민들 수준을 도대체 뭘로 생각하는거야? 아무렴 국민들이 그런 것조차도 구분못하고 오해할까봐 우려가 된다고? 그게 말이야, 방구야?

아무렴 국민들이 '평산책방' 서점을 찾아갔는데, 빵집이 나오면 그 옆에 있는 서점으로 알아서 갈 것인데 뭐가 걱정이며... 설령 '평산책빵'이 '평산책방'과 이름과 어감이 비슷해서 국민들이 책방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오해를 한다고 해서 그게 업종도 서로 다르고 운영자도 서로 다르고 상관없다는 것이 이미 널리 알려진 상황인데 그것이 도대체 무슨 걱정거리가 되냐? 하여간 할 일이 없으니까 별 걱정을 다 하고 산다. 

 

그리고 문재인이 대통령 재임 시절 늘 "사람이 먼저다"라고 얘기했었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조하지 않았었나?

 

그런데 왜 재인이 너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에게 시비를 터냐?

 

'평산책빵'이라는 이름을 걸고 이웃에 빵집을 내면 젊은 사람이 아이디어가 번뜩인다고 칭찬하면서, 화분 하나 사들고 가서 축하한다고 말해주는 것이 대통령까지 해먹은 사람으로서 대인배 다운 모습임에도 어찌 재인이 너는 그렇게도 옹졸하기 짝이 없는 소인배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냐?  

 

뭐 너 혼자 공정경쟁은 하지 않고, 독점해먹고 살겠다는 얘기냐?

 

음식점 옆에 다른 음식점 오픈했다고 "대략 난감"하다고 피해 호소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재인아, 이 사진을 좀 봐라. 우리 서민들은 이렇게 옆집에 비슷한 업종이 다닥다닥 들어와도 서로 상생하고 공정경쟁하면서 살아 간다.

 

더군다나 재인이 네가 운영하는 '책방'과는 전혀 다른 업종임에도 뭐가 그리 불만이냐?

 

네가 머리가 나빠서 '지역명+업종'으로 이름을 지어놓고 이제와서 후회되냐? 그러면 상호를 '문재인의 평산책방'으로 바꿔라. 그러면 '상표등록' 충분히 가능하니까..... 저 인간은 변호사 출신이라는게 그런 것조차도 잘 모르나벼.... 별

 

자기가 집권했을 때는 감성정치와 포퓰리즘 엄청나게 써먹더니만 왜 소상공인이 근처에 가게를 오픈한다는데 개업 축하는 못할망정 이웃사촌임에도 방해를 하고 훼방질을 하는 것이냐?

 

네가 운영하는 서점 그까짓게 뭐라고 자금력도 부족해서 창고 비슷하게 지어서 장사를 해보려고 하는 소상공인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려고 드는 것이냐? 인생을 왜 그 따위로 과욕을 부리고 살며, 더럽게도 옹졸하고 치졸하게 사냐?

 

물론 지난 번 풍산개 사건을 통해 재인이 너의 인간성 크기와 인간 됨됨이를 잘 알 수 있었다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고?

 

그래서 네 욕심대로 그 개인 사업자를 사업조차 못하도록 해야 마음이 편하겠냐? 그 사람이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책빵을 개발해서 판매를 해보겠다는데 네까짓게 뭔데 이래라 저래라, 감 내놔라 배 내놔라 주접을 떠는 것이냐?

 

하여간 문재인스럽다. 아주 퍽이나 장하다.

 

 

지극히 옹졸하고 치졸한 인간같으니..... 왜 남은 인생을 그 따위로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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