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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단식 호소인 이재명을 둘러싼 구걸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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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키지도 않은 엉터리 단식을 하면서, 이 사람 저 사람 제발 와달라고 구걸을 왜 하니? 그 사람들도 다 바쁜 사람들이다.

 

 

엉터리 단식을 하면서 자신은 단식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단식 호소인 이재명(중국 이름 리짜이밍)은 오늘도 굶는 척 하고 있다.

 

이제는 건강 악화가 되었다고 보도가 되어 자신을 보는 눈도 많아져서 어느 정도 굶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더 죽을 맛인 이재명....

 

단식장소를 건강 악화 핑계를 대고 당 대표실로 옮긴 것이 바로 패착이 되었을까?

 

단식장소가 국회 본관 앞 천막이었을 때는 이재명이 당 대표실로 들어가고 나면 은폐된 상태로 뭔가를 쳐먹을 수도 있었을텐데, 이제는 단식장소를 당 대표실로 옮기고 나니까 온갖 기자들부터 찾아오는 사람들까지 수시로 당 대표실로 들락거리니 이거야 원~ 제대로 굶어야 하는 이재명이는 정말 죽을 맛인게지.

 

건강 악화를 핑계로 단식장소를 당 대표실로 옮기게 되면 수시로 뭔가를 쳐먹을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하고 그렇게 옮겼을지도 모르는데, 오히려 그동안 자신이 야간에 단식장 퇴근 이후 충분한 영양섭취를 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당 대표실을 어쩔 수 없이 언론에 공개하게 되면서 그나마 영양섭취의 아지트가 오픈되는 바람에 제대로 굶게 생긴 이재명...... 이제서야 단식 효과가 제대로 오는 듯 하루하루 배고파 뒤질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재명........

 

그렇다고 어디 다른데로 옮길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진퇴양난에 빠진 이재명........ 그러니까 대가리는 뭔가 좋은 곳에 써야지, 그렇게 잔대가리를 쓰니 그 모양으로 스스로의 잔꾀에 빠진 이재명.....이제 좀 배고프냐? 

 

그러다보니 최근 이재명 주변의 떨거지들이 이재명이 진짜 굶어서 뒤지겠구나 싶었는지, 너도 나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문재인 등에게 긴급 SOS를 치고 있다.

 

한 마디로 이재명 진짜로 굶은 지 이제 며칠 지났는데, 얘 이러다가 진짜 "그동안 너희들 눈치보느라고 단식을 억지로 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못해먹겠으니 밥 달라"고 우발적인 발작을 일으키거나, 진짜 뒈질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들었는지 너도 나도 나서서 제발 이재명한테 찾아와달라고 애걸복걸 구걸을 하고 있다.

 

이야말로 구걸정치의 진면목을 보게 되는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고민정은 지난 9월 10일 '정운갑의 집중분석' 방송 인터뷰에서 이재명 단식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여당이 건강 상태를 묻는 등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 통상 대통령실에 있는 정무수석 단위에서 누군가 와서 대통령 말씀을 직접 전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건강, 안부를 물어야 하는 게 정상이지 않나. 그런 게 전혀 없는 상황이다."라고 남탓을 하면서 대통령실의 방문을 구걸한 바 있다.

 

또한,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친명계 좌장이라고 불리는 정성호 의원은 9월 14일 오후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을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명분 없는 단식을 중단하라고 말만 하고 있다. 대통령은 야당대표를 만나기 힘들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여당대표가 명분의 유무를 떠나가고 야당 당대표가 15일이나 단식하고 있다고 하면 방문해서 '한번 대화해보자', '서운한 점 있어도 얘기하자'고 해야지, 명분 없는 단식이니 단식 중단하라는 건 최소한의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마찬가지로 남탓을 하면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방문을 구걸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에서 한 때 가발 장사하다가 시대와 사람을 잘 만나서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등을 해먹은 박지원 역시도 지난 9월 13일 오후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노영민 전 비서실장을 (이 대표에게) 보냈는데, 저는 수일 내로 문 전 대통령이 상경해 단식을 만류해주는 모습을 갖춰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제는 문재인에게까지 SOS를 보냈다.

 

그야말로 별다른 명분없이 시작한 이재명 단식의 출구전략으로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하자, 이제는 정부와 여당, 심지어 문재인까지 거론하면서 이재명을 구해달라고 구걸하고 있는 정말 가엾은 정치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 하나 이 단식을 시작하라고 등 떠민 사람도 전혀 없었고, 지금 그럴만한 상황도 전혀 아닌데 이재명 혼자서 자신의 구속을 피해보겠다고 우발적으로 저 따위 엉터리 단식을 하고 있는 것을 왜 그런 것까지 왜 정부와 여당의 탓을 하고, 찾아와달라고 생떼를 부리는 것인가?

 

누가 그렇게 하라고 억지로 시킨 사람이 있어? 그냥 배고프면 엉터리 단식 때려치우고 밥 쳐먹으면 되는 것이지.... 이게 뭐 애들 소꿉장난 하는거야? 혼자서 값비싼 장난감 사달라고 땡깡 부리면 무조건 가서 달래고 사줘야 하는거야?

 

더군다나 언제 재명이가 제대로 단식이나 하기는 했어? 그게 단식이야? 그러니까 이 사람 저 사람이 다 손가락질 하면서 비판하고 조롱하는 것 아니냐? 오죽하면 사람들과 언론에서 '단식 호소인'이라는 말을 할까.......너희들은 부끄러움도 없어?

 

뭘 좀 제대로 하고 나서 그런 요청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그 따위 엉터리 단식을 하고 있는데 누가 할 일 없이 거기까지 찾아가서 단식을 중단하라고 설득을 하겠니? 세상 사람들이 뭐 바보니? 그렇게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재명아, 너 그런다고 윤 대통령이 너까짓 것 만나줄리도 만무하고, 네가 어떻게든 네 범죄 혐의 퉁쳐볼라고 용쓰는데 그거 이미 속이 뻔히 보이는 개수작인 것을 대통령실에서 왜 모르겠냐? 쉽게 말해 너 이번 컨셉 완전히 폭망했어...... 불쌍한 재명이..... 이제는 뭔짓을 해도 잘 안 통하네.... 옛날이 좋았지.... 온갖 거짓말과 뻥을 쳐도 다 믿어주고..... 그 때로 "나 돌아갈래"하고 싶겠구먼.

 

재명아, 내가 다시 한 번 너에게 당부하는데, 너의 그 결기를 결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밀어부치기를 바란다. 이 생에서는 이미 올바르게 살기는 틀린 듯하니, 다음 생에서라도 좀 제대로 살기를 바란다.

 

너는 끝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구걸 정치가 도대체 뭐니? 촌스럽게.....

 

 

 

 

 

재명아.......... 왜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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