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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원단

북한 평창올림픽 사전점검단 현송월 일행의 남한 방문을 본 소감 지난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 평창올림픽 사전점검단 현송월 일행이 서울과 강릉 공연장 시설 확인차 방문하였다. 이를 본 소감을 딱 한 마디로 적어보고자 한다. "세상에나 대한민국이 정말 많이 바뀌었구나"라고 표현을 하고 싶다. 도대체가 평창올림픽 대표단 본진이 온 것도 아니고, 단지 예술단 공연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왔을 뿐인데, 어떻게 대한민국 언론들은 그리도 할 일이 없는 것인지 그들이 방문한 이틀 동안 서울역부터 강릉, 잠실롯데호텔 등등을 쫓아다니면서 취재 경쟁을 하고, 각종 뉴스에서는 이를 생중계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와도 이런 취재경쟁을 안 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그렇게 중요하고 대단한 인물들인가??? 아니면 그들이 하고 다닌 일들이 그렇게도 대단한 임무를 수행하고.. 더보기
밀당의 고수 김정은, 드디어 밀당을 시작하다. 언제 시작하나 그동안 지켜봐왔다. 밀당의 고수 김정은이 드디어 남한을 향해 밀당을 시작했다. 어제 저녁 갑자기 북한에서 오늘부터 방문하기로 예정했던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 점검단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모란봉악단 단장 현송월 대좌를 포함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할 북한 예술단들이 공연할 장소에 대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방문 예정이었는데, 이를 하루 앞두고 그것도 밤 11시에 일방적으로 통보를 한 것이다. 나는 이를 보고 역시 김정은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지 않으면 김정은이 아니지... 역시나 밀당의 고수다. 이미 한국정부는 언론을 통해 북한 사전 점검단의 방한 소식을 다 전해놓고, 이를 준비하고 있었을 것은 뻔한 상황임에도 북한이 저렇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북한은 "아직도 평.. 더보기
북한 김정은 드디어 남북관계에서 꿈틀거리다 2018년 1월 9일 드디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이 개최된다. 명목은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상호 협의하기 위한 대화이다.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은의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집권한 것이 2011년 12월이었기 때문에 만 6년하고도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남북회담이 본격적으로 개최되게 된 것이다. 이제 김정은이 남북관계 개선에 있어 조금씩 꿈틀대고 있다. 물론 그동안 인천아시안게임 당시에도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국가체육위원회 위원장, 김양건 대남담당비서 등이 고려항공 특별기편으로 갑자기 남한을 방문하여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깜짝쇼를 벌인 경우도 있었고, 2015년 8월 북한의 DMZ 지뢰도발로 인해 남북관계가 엄청난 파국의 긴장상태에 빠졌을 때 판문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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