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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하 김의겸으로 호칭)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국정감사장에서 제기하였다가 그것이 한낱 연인 사이에 거짓말에 불과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김의겸은 "청담동 술자리를 봤다고 말한 당사자가 경찰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이 의혹을 공개적으로 처음 제기한 사람으로서 윤 대통령 등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지껄였다.
이와 관련하여 나는 김의겸에게 진짜 궁금한 점이 생겨서 공개적으로 질문을 하고 싶다.
'유감'이라는 언어적 표현과 그 사용법에 대한 김의겸의 생각이 진심으로 궁금하다.
만약 김의겸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네 생각을 밝혀주길 바란다.
내 질문은 다음과 같다.
어느날 김의겸 네가 국회의원회관을 지나가고 있는데 누군가가 너에게 다가와서 너에게 이런 말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야, 이 개자식아. 이런 개썅놈의 XX가 여기 있었네. 이런 뭐 개좇같은 XX가 다 있어. 너 같은 XX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면 다냐? 어디서 국회의원들 다 죽었나. 저런 십팔XX가 국회의원을 해쳐먹고 있어. 야~이 씨발X아, 허구헌날 거짓말하다가 걸리면 사과도 제대로 한 마디 똑바로 못하는 이런 개븅신 같은 XX가 무슨 놈의 국회의원이야. 당장 때려쳐. 이 기생 오라버니 하인같은 XX야. 저런 거지 똥구X에서 라면 줄기 뽑아쳐먹는 XX는 어디서든 빌어 쳐먹지도 못하게 해야 돼. 천하에 나쁜 XX같으니라고. 정청래, 너 인생 그 따위로 살지마." 라고 김의겸 너를 정청래로 착각해서 누군가가 이렇게 황당한 욕설을 하는 봉변을 당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래서 김의겸 네가 그 누군가에게 "왜 나한테 욕을 하는 겁니까? 그리고 나는 정청래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항의를 했더니만, 그 누군가가 너에게 "어, 정청래가 아니야? 아무리 봐도 정청래하고 비슷한데." 라고 답변을 해서 김의겸 네가 "내 어디가 정청래를 닮았냐?"라고 따지자, 그 누군가가 말하기를 "똑닮았네. 눈 2개에 코 1개, 입 1개 똑닮았구만. 너 진짜 정청래가 아니냐? 아무튼 정청래가 아니라고 하니 그런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면 너는 그걸 진심어린 사과로 받아들이겠는지 진짜로 궁금하다. 너는 그게 사과로 받아들여지냐?
더럽게 할 일 없어 보이는 의겸아, 시간될 때 답변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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