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리짜이밍(한국명 이재명, 이하 리짜이밍으로 호칭) 대표가 의욕적으로 영입하여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당내 전권을 부여했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경망스러웠던 자신의 과거 발언들로 인해 나가리된 후 이를 수습하기 위해 급박하게 영입했던 사람이 바로 김은경이다.
리짜이밍은 자신의 수많은 허물에 대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주고, 자신을 향한 당내 비판을 적절하게 분산시켜줄 수 있는 역할을 '혁신위원회'라는 어정쩡한 당내 임시기구를 만들어 수행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옛말 뭐 하나 틀린 것이 없듯이............. 급하게 먹은 밥 체하는 법이고, 쓰레기차 피하려다가 똥차에 냅다 들이받힌 꼴이 되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그동안 '혁신'이라는 말이 너무 무색하게도 '구태'와 '적폐'라는 말로도 그 적합성을 논하기 힘든 괴상망측한 행보를 보여왔다.
통상적으로 혁신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면, 그 명칭에 부합되도록 당 혁신을 위해 어떤 식으로 당을 개혁하고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구상하고 제안하여야 하는 것이 당연한다.
그런데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처음 임명되었을 때, 정치와는 너무 무관한 사람이고 아마츄어와 같은 사람이 어떻게 더불어민주당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냐 하는 비판과 우려가 그대로 맞아 떨어지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을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자신의 '노인 폄하' 발언으로 인해 사회적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제대로 반성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다가, 상황이 악화될대로 악화되자 어쩔 수 없이 대한노인회에 찾아가서는 일명 '김은경 사진 싸다귀'를 쳐맞는 퍼포먼스를 두 눈으로 똑똑히 구경해야만 했다. 그게 도대체 뭔 개망신인가?
인간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에 대해 신속히 진정성 있게 사과를 했더라면 쉽게 용서받았을 수 있었을 것인데, 자신의 실수를 어떻게든 인정하지 않고 정당한 비판을 수용하지 않으려는 쓰잘데기 없는 아집 때문에 결국 저 모양 저 꼴로 너덜너덜 개차반 수준으로 그 품격이 바닥에 떨어지게 되었다.
결국 자기 자신을 스스로 쉴드치기 위해 전혀 하지 않아도 될 이런 저런 변명과 핑계를 대었고, 그 과정에서 "남편과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를 모셨다"라는 말을 싸질렀고, "윤석열 정부 밑에서 임기 마치는 게 치욕스러웠다"는 역대급으로 상황과 전혀 맞지않는 생뚱맞은 헛소리를 지껄였다.
그러한 결과 미국에 거주하는 김은경의 시누이는 "남편과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를 모셨다"는 터무니 없는 말에 열이 받아 김은경의 발언을 구체적으로 반박했고, 김은경이 원래 노인 공경하고는 거리가 먼 인간이었음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증언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에 대해 김은경의 큰아들이라는 사람이 이를 또 반박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으나, 객관적으로 볼 때 여러 부분에 있어 큰아들이 김은경을 쉴드치기 위해 반박한 내용의 타당성과 합리성에서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은경이 지난 8월 3일 대한노인회를 찾아가 사과하는 과정에서 “남편 사별 후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고 한 발언에 대해 지난 8월 5일 시누이 김모씨가 블로그를 통해 “명절은커녕 자신의 남편 제사에도 한 번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 남편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님을 모셨다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시부모 봉양은 완전 거짓이라고 폭로했다.
시누이 김모씨는 “(김은경은) 남편이 살아 있을 때를 포함해 단 한 차례도 시부모를 모시고 산 적이 없고, (시부모는) 공경심은커녕 18년 동안 김은경에게 온갖 악담과 협박을 받으셨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은경의 큰아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할아버지는 고향에 가셨고, 저는 수시로 어머니와 함께 할아버지 고향에 찾아갔다. 어머니는 제가 할아버지에게 무심해질 때에도 먼저 할아버지께 전화 드리고 내려가라고 독려도 많이 해주셨다”고 반박했다.
바로 여기에 정확한 답이 있다. 이들의 주장을 서로 비교해볼 때 김은경은 남편 사별 후 시부모를 직접 자신의 집에서 봉양하면서 모신 것이 전혀 아니었고, 시부모들은 결국 고향에 내려가서 따로 사셨던 것으로 확인된다.
세상에 상식적으로 어느 누가 18년간 서로 같이 살면서 봉양한 것도 아닌데, 18년간 시부모를 모셨다는 말을 함부로 할 수가 있는가? 이렇게 서로 떨어져 거주하면서 가끔 안부나 묻고, 어쩌다가 찾아가 보는 것이 시부모를 모셨다고 자랑스럽게 떠들 수 있는 상황인가? 그게 시부모를 모신거냐?????????????? 저 인간은 국민을 도대체 뭘로 보는거야??????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에 시부모를 안 모시고 산 며느리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겠는가? 이게 말이야, 방구야??????????
어떤 미친 인간이 자신이 직접 함께 거주하면서 봉양하지도 않은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에 대해서 감히 모셨다는 발언을 하는 사람이 이 세상 천지 어디에 있냐? 이번에 김은경이 사상 최초가 아닐까 싶다. 와~ 이것도 혁신이냐?
이런 것도 혁신이고, 봉양인 것이면 김은경한테 효부상 내려줘야 하겠네????????
대한민국 효부상 기준을 앞으로는 시부모를 직접 거주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끔 전화 안부드리고, 찾아가 뵈는 모든 며느리를 대상으로 선정한다면, 모든 며느리들 100% 다 해당하겠네................. 이게 혁신이냐? 은경아, 이게 혁신이냐고?
자신과 함께 거주하며 봉양하지도 않았으면서 시부모를 모셨다고 기가 막힌 주장을 하는 김은경이나, 이에 대한 거짓과 위선을 지적하는 고모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면서 어머니 김은경을 쉴드치려는 큰아들의 주장이나 모두 이 사회의 일반상식과 통념에는 상당히 어긋나는 엉뚱하고 황당하며 어처구니 없는 주장일 뿐이다.
어떻게 이렇게도 국민들이 공감하는 일반 상식과 크게 벗어나는 사람이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위원장을 하고 있을까?
하긴 리짜이밍이 당 대표를 하고 있는 상황 자체도 황당하기 짝이 없으니, 유유상종(類類相從: 비슷한 인간끼리 무리지어 함께 어울리는 것)인 것이지.......... 그 밥에 그 나물, 백마 궁뎅이나 흰말 히프짝이나 그게 그건 것이지.
김은경의 “남편 사별 후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는 말은 김은경이 철이 없어서 한 말도 아니고, 정치 언어를 몰라서 한 말도 아닌 당시 위급한 상황을 어떻게든 넘겨보기 위해 느닷없이 꺼내든 잡소리이고,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앞뒤 안 재고 배설한 허구적 변명으로 보여진다.
그것을 지적하는 미국 고모의 반박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반성하지는 못할 망정, 김은경의 큰아들은 “이런 말도 안 되는 거짓 선동으로 가족을 공격하는 일은 제발 멈춰주시기 바란다. 거짓 주장과 명예훼손에 대하여 추후 필요한 법적 조치를 제 선에서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도대체 미국 고모가 김은경이 시부모를 직접 함께 거주하며 봉양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내용 중 무엇이 거짓이냐?
나는 양측의 주장을 살펴봐도 그 사실만큼은 확실하게 김은경의 말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도대체 무엇이 거짓주장이라는 것이냐???????
이거야 원~ 눈 1개 달린 원숭이가 눈 2개 달린 원숭이한테 너가 이상하다고 하는 것이 맞는거야? 그런거냐???????
내가 양측의 집안 사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는 알 바 아니지만, 김은경이 주장한 “남편 사별 후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고 한 발언의 진위에 대해서만 판단한다면,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로만 보더라도 그 주장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진다.
왜 김은경은 스스로 쓰잘데기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다가 그렇게 집안 내력까지 다 드러나도록 상황을 악화시키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저리도 생각이 없나?
아무튼 지금 리짜이밍은 김은경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한 손익계산서를 열심히 튕겨대고 있을 것 같다. 결론은 무지막지하게 손해를 본 것으로 계산되겠지........
뭔가 상황 수습은 해야할 것 같은데, 현 상황을 초래한 것은 오롯이 리짜이밍의 실수이고 책임이니 어디다가 하소연할 수도 없고, 내로남불 남탓을 하면서 뒤집어 씌울 수도 없는 거지같은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지금 자신의 재판 진행과 구속 여부 때문에 다른 곳에 신경쓰기도 힘든 상황에서 김은경 혁신위원장마저 골치를 썩히고 있으니, 리짜이밍 요즘 날씨도 더운데 고생많다~~~~

리짜이밍 오늘 휴가 복귀한다며? 어떻게 구속 안 당하기 위해서 체포동의안 회피하는 방안 좀 찾아냈냐? 허구헌날 민생문제는 팽개쳐놓고 그런데다가 잔대가리 굴리느라 참 여러모로 용쓴다.
그렇게 더불어민주당 폭망시킬려고 당 대표가 됐냐? 네 덕 때문에 당 지지율 20%대로 주저앉았던데, 앞으로도 고생해라.
리짜이밍, 너야말로 더불어민주당의 진정한 X맨이 아닌가 싶다. 지난 대선 때도 폭망시키고, 보궐선거도 폭망시켰는데, 이제는 당 지지율까지 폭망시켰고, 당 내부는 친명계와 비명계, 개딸 천지로 분열시켜놨으며, 당 혁신위원회까지 폭망시켰으니 이거야 리짜이밍 X맨으로서 능력이 너무 탁월한 거 아니냐?
그래도 리짜이밍 너한테는 큰 손해가 아니잖아? 너에게만 포커스가 집중되는 것을 막고 있으니, 당이야 엉망진창이 되어 개판이 되든지 말든지 뭐가 문제겠어? 너는 오직 너 하나만 살면 되잖아? 너 하나만 소중하니까?
아무튼 요즘 더불어민주당 꼴 너무 좋다~ 리짜이밍 X맨인거 너무 티내지 말고, 계속 수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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