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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김은경 혁신위원장, 겨우 할 수 있는 것이 '갈등 증폭'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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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진작에 제대로 된 사과를 할 것이지, 끝까지 저렇게 버팅기고 주접떨다가 두루두루 욕만 쳐먹고 신뢰는 떨어지고 도대체 뭐하는 짓거리냐?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김은경 위원장이 요즘 아주 핫하다.

 

좋은 의미로 핫한 상황이 아니고, 인터넷이든 오프라인이든 아주 지저분한 얘기들로 온통 가득하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당 혁신에 별다른 기여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온갖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김은경의 가볍고 저렴한 주둥이에서 배설된 설화(舌禍)와 무개념에서 모든 것이 발원되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물론 김은경이 불을 지른 곳에 기름을 끼얹은 양이원영이라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지극히 한심스럽지만, 자신의 그릇된 언행에 대해 진정성 있게 반성하고 제대로 된 사과를 할 줄도 모르는 김은경은 혁신위원장이라는 직책을 수행하는데 전혀 걸맞지 않다. 

 

우파 입장에서야 저런 어처구니 없는 수준의 김은경이 어떻게든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계속 버팅기고 있는 것이 더 유리하고 손해보지 않는 장사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해온 김은경이라는 작자의 행동거지와 활동상이 절대적으로 우파 쪽에 유리한 일들만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 전 추미애가 느닷없이 법무부 장관으로 등판해서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어내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듯이 이번에는 내년 총선을 1년도 안 남긴 상태에서 김은경이 등판해서 추미애의 역할을 해주면서 좌파 진영에 똥물을 끼얹고 있으니 우파 입장에서야 이 얼마나 기쁘지 아니한가?

 

김은경은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임명된 후 "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국회의원 코인(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사건으로 국민들 신뢰를 잃었다. 가죽을 벗기고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윤리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주제 넘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 이후 본인 스스로 사회적으로 여러 파장을 불러 일으키는 언행을 잇달아 내뱉으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더욱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만들었다.

 

그 척도는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반등하기는커녕 바닥으로 열심히 고꾸라지고 있다. 지난 7월 28일 공개된 한국갤럽의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후 최저 수준에 가까운 20%대 지지율로 떨어졌다. 

 

이재명이 당 대표가 된 후로 사법리스크 때문에 당 운영이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당내 분열이 가속화되는 조짐이 보이자 뭔가 새롭게 거듭 태어나 보겠다고 기껏 혁신위원회를 만들었더니, 당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김은경이라는 혁신위원장이 온갖 설화를 불러 일으켜 정당 지지도를 더 떨어뜨리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김은경은 스스로 정치적 경험이 부족하고 아직 철이 들지 않았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어설프고 괴이한 언행에 대해 합리화를 시도하였지만, 그렇게 정치적 경험이 부족하고 아직 철이 들지 않은 인간이 무슨 자격으로 공당의 혁신위원장이라는 자리를 권유한다고 냉큼 받아먹는 것도 양심있는 인간이라면 도저히 할 짓이 아닌 듯하다.

 

자기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고, 역량이 모자르면 아무리 개념없는 이재명이 권유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맡을 자리가 아니라고 고사하고 사양할 줄 알아야지..........김은경 너처럼 낼름 그 자리를 받아 앉으면 되는 것이냐?

 

자신의 능력과 역량 수준이 지극히 떨어져서 당에 부담만 주면서도 그 자리는 계속 앉아있고 싶어? 허구헌 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당내 갈등만 불러 일으키고, 편파적으로 친명계에 유리한 짓거리만 해대는 주제에 너는 왜 그 자리에 연연하니? 너는 혁신위원장으로서 겨우 할 줄 아는 것이 고작 '갈등 유발, 갈등 조장, 갈등 증폭'밖에는 없는 것이냐?

 

은경이 네 주둥이로 "윤석열 밑에서 통치 받는 게 창피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 때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 받았는데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엄청 치욕스러웠다."라고 주장했는데, 지금 그 자리는 더럽게 만족스럽냐?

 

그래서 온갖 물의를 다 일으켜 이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어놓고 그렇게 뻔뻔스럽게 버팅기고 있는거냐?

 

윤석열 정부 밑에서 금융감독원 부위원장들은 다들 사표내고 떠났는데, 은경이 너만 뻔뻔하게 버팅기면서 연간 3억원씩 되는 봉급을 받아 쳐먹은 경험이 있다보니, 이번 혁신위원장 자리도 또 버티는거야? 그래놓고 또 누구 욕을 하고, 누구의 뒷통수를 치려고?  

 

김은경 네가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변화와 반성은 없고 기득권과 내로남불의 상징으로 비춰지고 있다. 변화하지 않는 정치에 대한 불신과 불안은 가중되고 정치 혐오가 퍼지고 있다."라고 뇌까렸는데, 이거 너를 두고 한 말이냐?

 

너는 왜 자기가 이렇게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놓고, 왜 반성은 안 하냐? 사과랍시고 말하는 것도 진정성도 없이 '유감'이라는 황당한 표현을 하고 자빠졌고?

 

너는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라는 인간이 사과할 때 '유감(遺憾: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느낌)'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냐? 그게 진심어리게 사과할 때 사용 가능한 용어냐고?

 

너는 정치계에 처음 발을 들여놔서 정치를 잘 모른다고 약자 코스프레는 더럽게 하면서, 왜 사과할 때만큼은 정치인처럼 하고 자빠졌냐? 네가 김의겸이냐?

 

그러니 네 말처럼 변화와 반성은 없고 기득권과 내로남불의 상징으로 비춰지고 있고, 변화하지 않는 정치에 대한 불신과 불안은 가중되고 정치 혐오가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 한심스러운 인간아.

 

그리고 김은경 너는 혁신위원장을 하게 된 동기에 대해 분명하게 "정치를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부터 개혁해야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고난의 길인 민주당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며칠 전에는 자신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맡은 이유에 대해 “분노가 치밀어서 이 일을 시작했다. 윤석열 밑에서 통치 받는 게 창피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 때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 받았는데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엄청 치욕스러웠다”고 지껄였냐?

 

왜 한 입 가지고 두 말을 하는거야? 도대체 네까짓 게 혁신위원장 맡게 된 동기가 뭐가 중요하다고 여기 가서는 이런 얘기를 하고, 저기 가서는 저런 얘기를 하는거야?  

 

그러니 김은경 너에 대해서 누가 신뢰를 하겠니? 너 같은 것을 혁신위원장으로 영입한 이재명 안목도 지극히 한심하지만, 너야말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혁신해야할 개혁 및 퇴출 대상 1순위 아니냐? 

 

내가 보기에는 너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완전히 맛탱이가 갔다고 본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김은경이라는 인간과 혁신위원회의 존치 필요성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여론이 생겨날 것이고, 머지않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바뀌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게 되면 네가 아무리 버팅겨봤자 너는 찬밥 신세가 될 것이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나 지역구 공천 역시도 물 건너갈 것이며, 앞으로 정치권에서 네 모습도 두 번 다시 보여지기 힘들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누가 저지른 일이냐? 바로 너 스스로 저지른 하찮은 언행 덕분이니 이제는 내로남불 누구를 탓할 것이냐?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 탓을 어떻게든 하고 싶겠지만, 어디 한 군데 가져다가 끼워넣을 공간이 없는데 어떻게 하니?

 

대한민국 정치사에 아마추어 수준의 혁신위원장 김은경이 저질러놓은 흑역사의 한 페이지가 낱낱이 기록될 것이니, 퍽이나 자랑스럽겠구나......... 장하다 김은경.

 

 

 

 

머지않아 이재명으로부터 용도폐기 당할 운명으로 보이는 김은경......... 멀리 안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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