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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이준석, 유승민이 신당 창당 시 지지율 17.7%라고? 아주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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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유승민, 그 떨거지들은 너희들끼리 당을 만들던, 어디 가서 제기 차기와 공기 놀이를 하던지 하루빨리 짐싸서 끄지라~

 

 

최근 뉴스토마토에서 미디어토마토 측에 조사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준석과 유승민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17.7%의 지지율을 얻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원래부터 시건방지기 짝이 없는 이준석의 고개가 그새 뭐라도 된 것인양 요즘 더욱 더 빳빳하기 그지 없다.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한다.

 

막상 내년 총선이 되면 진짜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을까? 내 생각에는 전혀 없다.

 

어차피 대통령 선거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보수 대 진보의 표대결이다. 최근 대선에서 나온 결과처럼 51 : 49로 갈리는 처절한 표싸움이 전개된다.

 

그렇다면 배신의 아이콘 이준석과 유승민이 신당을 차려서 국민의힘 지지층의 17.7% 표를 신당으로 뺏어갈 수 있을까?

 

그것은 천부당만부당한 이야기에 불과하고, 보수 지지층을 아주 호구로 보는 이야기이다.

 

보수 지지층은 지난 대선에서 이준석과 유승민이 얼마나 야비한 짓거리를 했고,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얼마나 위험한 짓을 했는지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한 사람들이다.

 

이준석과 유승민 때문에 윤석열 후보가 대권 도전에 실패했다면, 현재 이재명이 통치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을 것을 한 번 상상해봐라. 얼마나 끔찍한 상황일까?

 

경기도 법카로 소고기 안심, 초밥, 샌드위치, 누룽지, 과일, 일제 샴푸에 이르기까지 지저분하게 공금으로 구입해서 쳐먹을 정도로 도덕성을 상실한 이재명과 김혜경이 청와대 주인이 되었다면 이 나라는 어찌 되었을까?

 

성남시장 시절에 대장동 개발 비리, 백현동 개발 비리, 정자동 개발 비리 등등 온갖 이권 사업에 관여하여 수백 억원 이상의 배임과 뇌물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이 나라는 도대체 어찌 되었을까?

 

경기도지사 시절에 문재인이 북한 방문할 때 이재명 자신을 안 데려갔다고 앙심을 품고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쌍방울그룹 김성태 회장을 통해 300억 원을 북한에 퍼주면서 북한 초청해달라고 졸라댄 불법 대북송금 사건 혐의 피고인으로 재판 진행 중인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이 나라는 도대체 어찌 되었을까?

 

그 외에도 이재명이 저지른 화려한 범죄 혐의들과 그동안 검찰 조사와 재판 과정에서 대응하면서 범죄 사실을 부인하고, 자신의 측근들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인하며, 불리한 내용은 모르거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딱 잡아떼는 모습들을 보이고, 심지어 자신이 직접 결재한 문서조차도 자신은 잘 모른다고 책임을 회피하는 이재명을 고려했을 때 과연 저런 자가 이 나라 대통령이 되었으면 나라꼴이 어찌 되었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러한 국가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뻔한 이준석과 유승민이 이제와서 뭘 잘 한 것이 있다고 최근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자신들의 과거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정계 은퇴를 해도 시원치 않은 판에 무슨 자기들 중심으로 정당을 창당한다고 17.7%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과연 타당할까?

 

한 마디로 웃기지도 않는 조사 결과라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 대상으로 조사를 할 때 당연히 좌파 지지자들의 역선택이 있었을 것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준석과 유승민이 국민의힘에서 탈당하여 신당을 만들 경우, 당연히 일부 이탈하는 지지세력과 이를 지지하는 국민들도 생길 것이기 때문에 어차피 더불어민주당과 좌파 지지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땡큐인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설문조사 당시 참여한 대상 중에도 좌파 지지자들은 당연히 이준석과 유승민 신당 창당 지지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는 결국 역선택의 결과로 나타난 숫자에 불과하다고 분석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과연 보수 지지층 중에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국회 다수당으로서 저지른 검찰 수사권을 지극히 일부로 제한시킨 검수완박법 통과,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박탈 후 경찰 이전 등을 포함한 마구잡이 악행들을 고려할 때, 과연 어느 보수 지지층 국민들이 이준석과 유승민 신당을 지지해서 보수표를 갈리게 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지난 4년간 더불어민주당의 다수 횡포에 지긋지긋하게 당해왔던 보수 지지층 국민들이 이준석과 유승민 신당에 표를 던져 결국 좌파 더불어민주당을 도와주는 행위를 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 것인가?

 

내 생각에는 보수 지지층 국민들은 절대 그렇게 무식하고, 단순하지 않으며, 지극히 현명하고 지혜롭다.

 

더군다나 이준석과 유승민은 국민의힘 지지층에게는 배신자 이미지로 매우 강력하게 박제되어 있는데, 그렇게 어리석게 선택해서 죽 쒀서 개 줄 일을 절대 만들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조사 결과는 조사 대상자 중 뒤섞여 있는 좌파 지지자들의 역선택으로 나온 결과일 뿐이지, 진짜 내년 선거에 참여할 보수층 지지자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결과라고 보인다.

 

그러므로 이러한 조사 결과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큰 의미를 둘 것도 없고, 앞으로 이준석과 유승민을 국민의힘에서 파버리는데 있어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다.

 

다시 말하지만, 이준석과 유승민은 절대 국민의힘과 같은 편도 아니고, 그들의 가치관은 국민의힘과 그 결이 분명히 다르다.

 

이준석과 유승민, 그들을 따르는 떨거지들과 함께 하면 보수 대표 정당 국민의힘은 머지않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고, 내년 총선에서도 폭망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도 '통합'을 강조하고 있지만, 지난 10월 24일 이준석의 아바타 '천아용인'의 천하람 당협위원장에게 혁신위원을 제안했다가 퇴짜를 맞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요한 위원장도 더 이상 이준석과 유승민에 대해 하루속히 미련을 버려야 한다.

 

그들과 뭉치는 것은 '통합'이 아니라, 서서히 웰다잉을 하게 되는 '공멸'일 뿐이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취지는 일견 타당하고 좋지만, 국민의힘과 보수 대표 정당을 위한다면 과연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인지를 보다 더 진지하게 고민해줬으면 좋을 듯하다.

 

당 혁신을 보다 더 다양한 옵션을 고려해서 진심으로 국민의힘을 위하는 입장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당 혁신을 위한 카드로 아주 좋은 선택일 수 있다. 그러나 당 혁신도 좋지만, 당 정체성과 가치관 자체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인요한 위원장의 현명한 선택과 건투를 기대한다.

    

 

 

준석아, 승민아.........괜히 국민의힘에 지겹게 들러붙지 말고, 그냥 너희 갈 길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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