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이 이준석을 만나기 위해 11월 4일 부산 경성대 강의장을 찾았지만, 이준석은 자신의 강연장을 찾아온 인요한 위원장과 거리를 두고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강연장에서 영어로 객석 맨 앞줄에 앉아 있던 인요한 위원장에게 여러 말 같지도 않은 거지스러운 말 몇 마디를 건넸다고 한다.
그 중에는 이준석이 인요한 위원장에게 돌연 "그런데 여기서 내가 환자인가? 오늘 이 자리에 의사로 왔나?"라고 인 위원장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그리고는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다. 가서 그와 이야기하라. 그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지껄였다고 한다.
이는 누구라도 느끼듯이 윤석열 대통령을 진짜 환자라고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요한 위원장은 웃음을 터트리며 "오늘은 경청하러 왔다"고 대답했다.
이준석과 이언주의 강연회가 끝난 후 인요한 위원장은 이준석과의 만남 없이 곧장 상경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먼저 인요한 위원장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
인요한 위원장은 당 혁신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에 확실한 개혁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한 강력한 의지와 인내심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내년 총선까지는 불과 6개월 남짓 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당의 운명과 사활을 걸고 분초를 아껴서 당의 개혁을 이루어내고,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
그 어떠한 기약도 없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 만한 상황이 아니다.
그런데 지금 전개되고 있는 당 혁신위원회에서 제안하고 있는 혁신 안건들과 인요한 위원장의 행보는 단기적 조치를 위한 극약 처방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어설프고, 너무 오래 시간이 지체될 수 있는 사안과 이슈에 매몰되어 있는 듯한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특히, 충분한 기간이 주어진 상황이 아니라면, 제한된 시간과 한정된 자원을 집중 투자하여 최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아 구분을 명확히 해서 선택과 집중을 할 만한 옥석들을 신속히 가려내고, 이들이 내년 총선에 나섰을 때 막강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정책과 든든한 후속지원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지금처럼 북치고 장구치면서 집 나간 산토끼들을 다시 불러 모으려는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북치고 장구를 친다고 집 나간 산토끼들이 다시 모여 드는 것은 아니다.
산토끼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충분한 먹이로 토끼풀을 비롯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풀잎들도 많이 준비하고, 맛있는 당근들도 준비해놓아야 하며, 산토끼들이 모여들어 먹이를 먹는데 어떠한 방해를 받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과 주변 여건을 조성하는 일에 더 집중을 해야 하는 것이다.
즉,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하고, 그동안 잘못된 문제점들이 있었다면 이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개선하려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정책적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들을 발굴하려는 노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산토끼들에게 모여달라고 아무리 북치고 장구를 쳐봤자, 시끄럽고 번잡스러워서 더 멀리 도망갈 뿐이다.
특히, 일찌감치 변절하고 집에 있는 집토끼들까지 다 내쫓고 있는 이준석 산토끼 같은 엽기 토끼에게는 더 이상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1도 의미가 없는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한다.
이준석은 국민의힘이 대승적 차원에서 징계 취소 처분을 해줬음에도 전혀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의힘을 원망하고 저주하는 짓거리에 집중했다.
왜 저런 인간이 국민의힘에게 얼마나 해롭고 영양가 없는 인간인줄 깨닫지 못하고, 쓰잘데기 없이 당 혁신위원회와 위원장의 권위와 값어치를 스스로 저하시키는지 잘 이해가 가질 않는다.
아무리 인도주의적이고 박애정신이 투철하다고 해도 진짜 아닌 것은 억지로 잡아끌어봐도 진짜 아닌 것에 불과할 뿐이다.
썩은 동아줄 이준석을 잡아 끌어 올리는데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느니, 차라리 이재명을 만나서 "그 따위로 살지 말고, 인생 똑바로 살라"고 확실하게 지적하는 것이 더 호기로와 보이고 그 효과도 나을 듯 싶다.
인요한 위원장은 더 이상 이준석이라는 풍차를 거인으로 알고 돌진하는 돈키호테 보다 수준낮은 떨거지에게 더 이상 시간 낭비를 하지 않기 바란다.
그리고, 야~ 준석아. 너에게도 한 마디만 더 하자.
준석이 네가 오늘 인요한 위원장에게 " 여기서 내가 환자인가? 오늘 이 자리에 의사로 왔나?"라고 물었지?
인요한 위원장이 얼마나 마음 속으로는 이 말을 하고 싶었을까....... 내가 대신 해줄께.
"응~ 너 환자 맞아. You are 환자예요."
"신당 창당할 용기조차도 없는 것이 뭔 말이 그리도 비겁하고 비굴하게 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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