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조국의 2심(항소심) 재판 결과가 선고되는 날이다.
2019년 12월 기소된 뒤 약 4년 1개월만, 1심 선고 뒤 1년 만에 선고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조국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매우 이례적으로 법정 구속되지 않았다.
오늘 2심 결과가 징역형으로 유지되게 되면 법정 구속되어 구치소에 갈 확률이 매우 높다.
서울구치소로 수감될지, 서울동부구치소로 수감될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간이 드디어 사회적으로 격리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을 듯 하다.
그동안 조국 때문에 이 나라 국민들이 둘로 나뉘어져 얼마나 대립하고 분열했던가?
겨우 조국 따위가 뭐라고?
그렇게도 조국을 일방적으로 옹호해오던 공지영 작가가 최근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진중권 전 교수에게 사과도 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서야 조금씩 머리가 깨이고, 눈이 보이는 좌파세력들이 생겨나는 듯 하다.
그동안 조국은 자신의 딸 조민, 아들 조원 입시비리 문제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보여왔고, 마누라 정경심이 이와 관련하여 모든 죄를 인정하고 징역 4년형 유죄 판결로 징역형을 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상당히 뻔뻔스럽게 아무 죄도 없는 것처럼 행세해왔었다.
그러나 좌파 사법부를 이끌어온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직 중이던 상황의 재판부로부터도 1심 유죄를 선고받은 것만 보더라도 조국의 유죄는 거의 확실하게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
조국은 제대로 된 반성과 성찰은 하지도 않고, 자신의 딸과 아들이 학위반납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사회적 고통을 받았다는 식으로 주장해왔다.
그리고는 최근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돌 하나는 들어야겠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내뱉었지만, 지까짓게 무슨 명예회복을 하는가? 죄를 지었으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지, 아직 벌도 안 받은 상태에서 무슨 명예회복이 어쩌고 저쩌고 주접질을 떠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조국의 아들과 딸이야 당연히 입시 당시 부정한 방법으로 진학을 하고, 부정행위로 온라인 시험을 봤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낙제생 수준이 장학금을 받았으니까 '학위반납'이 아니라, '학위박탈'이 당연히 이루어진 것이지..... 무슨 지들이 큰 인심이라도 쓰는양 '학위반납'이라는 교묘한 궤변을 늘어놓는지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다.
더군다나 딸 조민의 경우에는 요즘 유튜브를 하면서 좌파들로부터 후원금 땡기는데 재미를 붙인 모양인데...... 그게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이냐? 지금도 조민 본인의 입시비리로 인해 재판 출석하고 다니는 인간이?
조국 너는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위조 공문서 작성·행사, 사문서위조·행사 등)와 딸 조민 장학금 부정수수(뇌물수수) 혐의, 청와대 민정수석 취임 때 공직자윤리법상 백지신탁 의무를 어기고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관한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정경심이 거래하던 프라이빗뱅커(PB)에게 자택 PC의 하드디스크 등을 숨길 것을 지시한 혐의(증거은닉교사) 등도 있는데, 그 모든 혐의를 겨우 조민과 조원의 학위박탈로 퉁치려고 하는거냐? 너무 얍삽한 거 아니냐?
오늘 징역형이 선고되면 지난 9월 가석방된 정경심과 바톤 터치하고 조국 네가 구치소에 수감되게 되겠구나.
그래도 애들 돌봐줄 사람은 집구석에 있으니, 조국 너는 별 부담없이 홀가분하게 구속 수감되면 되겠네.
조민 약혼해서 올 하반기에 결혼한다고 하는 것 같던데, 결혼식 참석도 어렵겠네. 장하다.
부디 오늘 징역형 선고되어 구치소 수감들어가서 영길이 만나거든 '정치검찰해체당'을 만드니 뭐니 제발 주접 좀 그만 싸라고 안부 전해주고, 재명이도 언제 들어갈지 모르니 청소도 깨끗이 좀 잘 해놓고 있어라.
그나저나 우리 꾹이 이제 구치소 수감들어가면 그 좋아하는 SNS 못해서 어떡하니?
마약 중독도 끊으려면 개고생해야 하는데, 국가에서 우리 꾹이 SNS 중독을 자동적으로 해결해주니 얼마나 고맙니? 그러니 윤석열 정부에게 늘 감사하고 지내라.
그런데 조국 수감되면 '조국 머그샷'도 공개할려나?
조국~ 우리 꾹이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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