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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명문정당? 차라리 이재명과 문재인의 '명문악당'이 낫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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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이재명이 '명문정당'이라고 지껄이면, 남들도 그렇다고 누가 인정해주는거냐? 뭔가 많이 떨어지는 애들 아니냐?

 

 

 

 

지난 2월 4일 이재명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있는 책방 주인 문재인을 찾아갔다.

 

이재명이 문재인을 찾아간 이유야 뻔하다.

 

최근까지 이낙연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이낙연계, 정세균계의 이원욱 의원, 친문계의 김종민 의원, 독고다이 조응천 의원 등이 탈당을 하면서 분열 양상을 보이던 더불어민주당을 친명계 위주로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친문계인 임종석,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출신들이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 또다른 분열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이를 단속하고 통제하려는 차원에서 문재인을 찾아간 것이다.

 

이재명이 문재인을 만나서 친문계 입장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척하고, 친문계의 반란을 조기에 수습하려는 목적인 것이다.

 

이낙연계와 이원욱·조응천·김종민 의원이 제3지대로 떠나는 바람에 다소 휘청거렸던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를 친명계 위주 공천으로 당권 독재를 시도하던 이재명에 대해 친문계 임종석과 노영민이 공천 신청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인데, 이를 더 방치했다가는 자칫 친문계 일부가 공천 후유증으로 인해 반기를 들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분위기 파악을 늘 제대로 하지 못해 두고 두고 욕을 먹는 추미애가 뜬금없이 임종석을 저격한 것이다. 추미애 자신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1등 공신인 것은 국민들 누구나 아는 사실임에도 임종석 비서실장을 겨냥해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통령 만드는데 기여를 했으니 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식으로 비판한 것이다.

 

하여간 누가 추미애 아니랄까봐, 황당하게 나대는 모습에 너무 어이가 없지만, 이미 인간 추미애에 대해서는 내가 여러 번 본 블로그에 다룬 바가 있어 더 이상 언급할 가치조차 없을 듯 하니...............생략.

 

아무튼 이재명은 자신과 괜히 친한 척을 하면서 총선 공천을 바라던 추미애가 뜬금없이 닌자처럼 임종석을 저격하고, 임종석이 그에 반발하는 상황이 벌어진 상황에서 친문계 노영민까지도 문재인 정권 비서실장으로서 그 책임론에 휩싸이면서 친문계가 술렁거리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앞두고 임종석과 노영민을 중심으로 한 친문계까지 분열되어 탈당을 할 경우,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다수당 확보는 물 건너가는 상황일 수밖에 없다. 그러면 이재명의 방탄국회도 거의 무산될 수밖에 없고, 머지않아 교도소에 수감되는 이재명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 거의 유력한 상황이 도래될 것이라는 절박한 위기감이 이재명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책방 주인 문재인을 찾아가게끔 했을 것이다.

 

물론 이재명은 이번 방문을 통해 친문계의 대가리인 문재인을 잘 꼬시면 임종석과 노영민쯤은 얼마든지 제압할 수 있다고 계산했을 것이다.

 

그래서 문재인을 만나서 30여 분간 단독 회담을 한 후, 정청래·고민정·서영교·박찬대 등과 함께 점심을 쳐먹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은 최근 민주당 내에서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을 걱정하면서 "우리는 하나 된 힘으로 온 '명문정당'인데 친이재명(친명), 친문재인(친문)으로 나누는 프레임이 안타깝다. 하나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떠벌였고, 이에 이재명은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단결해서 총선 승리에 힘쓰겠다"고 지껄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야, 재인아. 너는 촌구석에서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고 얘기해놓고, 허구헌날 그렇게 지겹게도 나대는 삶을 살고 있냐?

 

너는 네 주둥이로 한 말조차도 전혀 지키지 않는 것이 어떻게 그리 이재명과 한결같이 똑같냐?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는 말이 있는데, 어디서 이재명은 '명'자와 문재인의 '문'자를 따와서 황당하게스리 '명문정당'이라는 되지도 않는 신조어를 만들고 자빠졌냐?

 

너희가 '명문정당'이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명문'이냐? '명문' 다 죽었구나..........

 

도대체 왜 뭘 근거로 '명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냐?

 

너희처럼 황당하고, 터무니 없는 개판 정치를 해온 인간들이 어디 있다고 감히 '명문' 정당이라는 말을 함부로 내뱉을 수 있는 것이냐? 

 

그렇다고 과연 더불어민주당이 '명문' 정당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정치를 잘 했냐? 그렇게 정치를 잘 한 것들이 문재인 너는 왜 윤석열 총장에게 정권을 빼앗겼으며, 이재명 너는 왜 윤석열 총장에게 대선 패배를 했냐?

 

둘 다 교도소에 내일이라도 끌려가 수감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이상한 짓거리들을 자행해놓고, 어디서 '명문정당'이라니? 이것들이 국민을 뭐 호구 핫바지로 아는거야, 뭐야?

 

그렇다고 너희처럼 민생과 경제, 안보와 관련하여 무엇하나 할 일도 제대로 하지 않는 국회의원들 대가리 숫자만 많으면 '명문정당'인 것이냐?

 

그것도 아니면 재명이와 재인이가 중앙대와 경희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감히 '명문'이라고 참칭하는 것이냐?

 

도대체 뭐가 '명문정당'이라는 것이냐? 차라리 '명문악당'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아니냐?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게 훨씬 너희들 이미지에 잘 어울리고, 그 의미도 정확할 듯하다.

 

 

자기들 주제를 똑바로 파악해야지, 어디서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신조어 만들어서 자기들이 그렇게 부르면 남들이 유행어처럼 따라해줄 것으로 기대하는거야? 뭐야? 지들이 개그맨이야? 지들 주제에 어디서 그 따위 썰렁한 유행어를 뿌려?

 

 

 

아주 둘이서 가지가지 한다. 차라리 할 일이 그렇게도 없거들랑 둘이서 10원 짜리 '맞고'나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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