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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이재명, 너 따위가 솜동복이 진짜 필요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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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사받으러 가시죠.

 

 

 

 

오늘(9월 28일) 새벽 이재명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인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하 이하영으로 호칭)가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수원지법 김영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새벽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화영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쌍방울그룹 부회장  A씨도 이날 함께 구속됐다.

 

이화영은 쌍방울 사외이사직을 그만둔 후 경기도 부지사를 재임한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에 이어 킨텍스 대표를 맡은 2020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3년여간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와 외제차 등 차량 3대를 제공 받는 등 뇌물 2억5000여만 원 등 총 4억여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화영의 아들이 2020년 10월 쌍방울 계열사에 입사해 1년간 재직하며 급여(약 9,000만원 추정)를 받았는데, 회사 출입 기록은 14차례에 불과한 걸 확인한 걸로 전해졌다. 아들의 퇴사 시점은 아버지의 법인카드 관련 의혹이 제기되기 한달 전쯤으로 만약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 계속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꼬박꼬박 급여를 받아 챙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이화영이 뇌물을 받은 대가로 쌍방울이 2019년 1월과 5월 중국 선양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및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등과 경제협력 사업 관련 합의서를 작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정치권에선 이화영을 이재명과 쌍방울 간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연결고리로 지목하고 있는 상태다.

 

이제 이재명을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점점 옥죄어 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몇 가지 얘기를 다루어보고자 한다.

 

재명아, 이제 조금 오금이 저려오나? 

 

지금까지 워낙 뻔뻔스럽게 딱 잡아 떼고 난리더니만, 자네를 둘러싼 사법리스크의 증거들이 하나 둘씩 채증되는 모습을 보니까 조금씩 위축되고 있겠네? 밤에 잠도 잘 안오고?

 

어떻게 요즘 밤마다 가족회의하면서 이리저리 말도 맞추고, 다음에는 또 무슨 거짓말로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대책들은 마련 중에 있는겨? 

 

그 집안의 가장 이재명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대장동 불법 개발 의혹 사건》, 《위례 신도시 불법 개발 의혹 사건》, 《백현동 아파트 용도변경 의혹 사건》,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 기소 사건》 등등 각종 고소 및 고발되어 조사하고 있는 사건들이 10건 정도로 소환조사 번호표 뽑고 순서를 대기하고 있다면서?

 

마누라 김혜경도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공무원 사적 활용 과잉의전 의혹 사건》, 《의약품 대리처방 의료법 위반 혐의》 등등으로 조사받고 있고?

 

맏아들 이동호는 《불법 도박 혐의 사건》, 《불법 성매매 의혹 사건》으로 조사받고 있으니, 매일 저녁 가족회의 하면서 이재명 일가 사법리스크 대책회의를 해야겠구먼....우리 재명이 많이 바쁘겠어?  

 

재명이가 열심히 머리 써서 윤석열 대통령을 단독으로 만나자고 그리 간청을 여러 차례 했건만 만나주지도 않아서 어떻게 퉁쳐보려는 수작도 못 부리겠고..... 그러니까 사람은 인생을 잘 살아야 하는 것이야. 거, 일가족이 온통 범죄 혐의에 연루되어 그 꼴이 지금 뭔가? 심히 안타깝구만....우리 재명이.

 

혹시 재명이 자네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차지하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당원들 전체가 자네의 백그라운드가 될 것으로 아직도 생각하고 있는건가? 진짜 그런겨?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켜본 더불어민주당과 그 쪽 사람들은 그리 의리가 투철한 편이 아니던데... 아니다 싶으면 얼른 꼬리 자르던데.....

물론 지금이야 아직 사건들이 본격적으로 외부로 노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 둘씩 이화영처럼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니, 더불어민주당에서 아직까지 재명이 자네를 커버치고 있는 것이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더 많은 증거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면 그 때까지 재명이 자네를 위해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이재명 일병 구하기'를 할 것 같은가?

 

ㅋㅋㅋ 그 때쯤이면 점점 재명이 자네를 위해 주접 떠는 입들이 하나 둘씩 내가 언제 그랬냐면서 서로 손절하며 내빼기 시작할 것 같은데... 그러면 날씨도 겨울철이라 추울텐데 재명이 가슴 좀 많이 시리겠어... 

 

그 시기가 되면 미국 간 이낙연도 대안세력 차원에서 슬슬 귀국 준비할 것이고, 분위기 파악 더럽게 못하는 추미애도 뭔가 한 번 트라이 해보겠다고 시동걸기 시작할 것이고, 586 운동권 출신 애들 중에서도 이인영과 임종석을 중심으로 움직여보려고 움찔할 것이니 재명이 주변에 너와 끝까지 타이타닉처럼 침몰할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남게 될까? 

 

재명이 너를 당대표로 밀어준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당원들도 이렇게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 지금쯤 많이 후회를 하고 있을 것 같네만... 그 사람들도 그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어서 무슨 정치를 해보겠다고 저러는지 많이 안타깝구먼......

 

아무튼 재명이 자네 추운 겨울이면 많이 추워지고, 시련의 계절이 될 듯하니 옷 따숩게 솜동복도 미리 준비들도 해놓기를 바라네. 미리 준비해놓으면 올해 겨울이 아니더라도 내년 겨울에라도 반드시 써먹게 될 것으로 보이니 더 물가 오르기 전에 미리 쟁여놓기를 바라네. 

 

재명이, 윤 대통령 실언과 관련하여 자네가 끝까지 무슨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했던데, 역시 개그는 이재명이네 그려..... 오늘도 웃고 시작한다.

 

재명이....그러지말고 두꺼운 솜동복 한 벌이라도 꼭 미리 준비해두시게.......겨울에 들어가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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