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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이재명, 도둑이 도둑 잡는 검찰을 도둑이라고 지적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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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아, 요즘 시대에 태어난 걸 감사하자. 옛날 같으면 주리 틀고, 곤장 때리고, 모가지에 형틀을 달고, 죽기전까지 붕가붕가 당할수도....

 

 

지난 1월 10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소환되어 성남FC 후원금 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고 나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으로 호칭)가 드디어 정신줄을 놓은 듯 하다.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그 다음날인 1월 11일 오후 서울 모래내 시장을 방문한 이재명은 “주어진 권력을 국가 공동체를 위해 공적으로 써야지. 사적 복수에 공적 권한을 사용하면 이게 도둑이지 공무원인가?"라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이재명이 도둑으로 호칭한 주체를 더 자세히 판단해보자면, 검찰보다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말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검찰에 범죄 피의자로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고, 검찰로부터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될 풍전등화의 처지인 이재명의 주둥이에서 저 따위 소리가 가당하기나 한 것인지 너무 어이없는 마음이 든다.

 

재명아, 도대체 진정한 도둑이 도둑 잡는 검찰을 도둑이라고 부르면 되겠냐? 이 무슨 궤변이냐?

 

이게 검찰 조사를 받는 동안 쳐먹은 설렁탕이 뭐가 잘못 되었나, 아니면 원래 정신세계가 그 따위로 4차원이라서 저런 소리를 하고 자빠졌는지......... 너 도대체 왜 그러니?

 

당당히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하더니만, 검찰 조사 받으러 들어가서는 서면으로 제출한 진술서 참고하라면서 입 꾹 닫고 사실상 진술 거부권 행사하고 나왔다면서? 

 

왜 그 놈의 주둥아리로 실컷 입 좀 털지 않고, 그 모양 그 꼴로 모냥빠지게 입쳐닫고 있었냐?

 

기껏 한다는 소리가 "정진상이 그랬다고요? 나는 모르는 일이다."라는 소리나 하고 자빠졌었냐?

 

아무리 사기꾼 집단의 잡범 보스라고 하더라도 자기 부하한테 모든 죄를 떠미는 것은 도의상 너무 쪽팔리는 일 아니겠니? 그런데 국회 다수 정당의 대표라는 재명이 네가 그런 식으로 너의 분신이라고 하던 정진상에게 그렇게 범죄 혐의를 떠밀면 듣는 진상이는 섭섭하지.... 너는 인간이 왜 그 모양이냐?

 

만약 검찰 조사 시 최악의 상황에 몰리게되면 정진상과 김용이 다 뒤집어 쓰기로 미리 너희들끼리 약속이 다 되어 있었냐?

 

지금이야 걔들 입장에서 기댈 곳이 오직 재명이 너 하나 뿐이라고 생각하니까, 입 꾹 닫고 자기들이 독박을 쓰려고 하겠지....

 

그런데 과연 그게 얼마나 갈까?  재명이 너까지 방탄국회에서 결국 튕겨져 나가서 구속이 되고, 그동안 재명이 네가 저질러온 여러 가지 다양한 범죄 혐의로 인해 징역형이 거의 확실해지는 상황이 되었을 때 과연 정진상과 김용이 너를 보호하겠다고 그 때까지 입을 꾹 닫고 있을까?

 

재명이 네가 도둑놈이 입는 수의를 쳐입고 포박된채로 재판받으러 호송차에서 오르내리는 장면을 정진상과 김용이 TV로 감방 내에서 보게 되면 과연 그 때까지도 '나는 이재명을 보호해야 돼. 그래야 빠져 나갈 수 있어.'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을거라 생각하니?

 

걔들이 저지는 범죄 혐의의 금전적 규모가 너무 커서 징역 20년, 30년형을 받게될 경우에는 걔들이 과연 살아서 바깥 세상을 볼지, 아니면 송장으로 나오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과연 자기들이 너에 관한 모든 죄를 대신 뒤집어 쓸거라고 생각을 하니? 

 

만약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재명이 너 너무 순진한 거 아니냐? 아니면 꽤 많이 멍청하거나?

 

그렇게 사리분별 안 되니까, 자꾸 도둑이 도둑 잡는 검찰을 도둑이라고 몰아대고, 대통령을 도둑이라고 몰아대는 것 아니겠니?

 

문제는 다른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하면,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은 재명이 네가 그런 소리를 하면 그게 또 거짓말이라고 거의 대부분 생각을 한다니까. 그동안 재명이 네가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해온 덕분에 이제는 네가 하는 말은 거의 대부분 거꾸로 들리는게 문제라니까.

 

도대체 그런 황당한 소리를 하는 재명이의 정신세계도 이해가 잘 안가지만, 그 철면피 같은 낯짝도 정말 대단한 듯 싶다.

 

너는 쪽팔림이라는게 없냐? 그런 소리를 하면 스스로 낯뜨겁지 않냐? 니가 그러고도 인간이가?

 

더불어민주당도 참 한심하지. 민생이 어떻고, 경제가 어떻고 하면서 허구헌날 재명이와 지방 돌아다니면서 재명이 살려달라고 읍소나 하고 다니는데, 하다못해 재명이 홈그라운드인 인천까지도 반응이 싸늘하니.... 이게 뭔가 싶겠지.

 

그게 현실이란다. 아무리 더불어민주당 너희들이 소속 국회의원과 당직자, 당원, 개딸 등 지지자들 성남지청 앞에 모이자고 총동원령 내려서 결집시켜봤자 약 600명 가량 왔다면서? 니들도 참 쪽팔리겠다.  

 

그 따위로 재명이 커버치려고 해도 재명이가 지은 죄가 하도 많고 다양해서 그동안 저지른 죄가 어디를 가지 않으니 어쩌냐?

 

아무리 조작이다,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갈 것 같다느니 헛소리를 실컷 외쳐봤자, 모든 것은 증거가 증명을 해줄 것이다.

 

결국 재명이 네 분신인 정진상과 김용도 네가 구속되어 수의를 입게 되면, 머지않아 서로 경쟁하듯이 심지어 없는 죄까지도 만들어서 서로 불어댈 것이 뻔해 보인다. 

 

그러한 상황은 누가 만들었다? 재명이 네가 그렇게 스스로 만들었다.

 

 

재명아, 진실은 어디 가지를 않는 것이다. 네가 지은 죄는 아무리 덮으려고 해도 덮이지가 않는다는 것을 깨닫자. 그러면 재명이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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