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이하 이준석)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이하 송영길)가 6월 15일 저녁 KBS-TV '더 라이브' 토론에 출연하여 서로 논리력이 매우 떨어지는 말들을 주고 받았다.
이 토론에서 이준석은 국민의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출연한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어처구니 없는 해괴망측한 언동을 내뱉었다.
자신이 지금 당원권 정지가 되어 있는 상황이 마치 옳은 일을 하다가 토사구팽 당한 것처럼 은근슬쩍 표현하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은근히 돌려까기식으로 비판만 해댔다.
예를 들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취임 100일 평가에 대한 질문에 "지금 당이 안정화됐다고 표현하는데 당이 죽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당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게 안 보인다는 것"이라고 깎아 내렸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국민의힘 대응에 대해서도 "만약 제가 당에 계속 있었다면 국민적 시각을 반영하려 노력했을 것이다. 지금은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이름을 바꾸자는 등 이상한 역할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물론 건전한 비판은 당내 어느 누구라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내 기억에 이준석이 국민의힘을 옹호한 적은 거의 없었고, 늘 언제나 더불어민주당을 옹호하고 국민의힘을 깎아내리는데 온 힘을 써왔던 것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그 정도로 이준석은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 이전부터 자신의 정략적 목표 때문이었는지, 원래부터 속이 배배 꼬여서 그랬는지는 알 수 없으나, 늘 상대방 측인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날선 비판을 하지 않았고, 오직 국민의힘에 대해서만 내리 까는 이적행위를 골라서 해왔다.
그래서 국민의힘 지지자들로부터 더불어민주당과 내통한 '간자(姦者)'가 아니냐는 문제 제기를 오랫동안 받아왔고, 특히 대선과정에서 김종인과 함께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후보를 사사건건 방해하고 훼방질하는데 앞장서는 일들을 벌여서 우파 지지자들로부터 이미 그 진정성을 의심받아 왔던 인간이다.
그랬던 자가 스스로의 성상납 의혹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도 하지 못하고 결국 당 대표가 당원권 정지 처분을 당하면서 당 대표 직위를 박탈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려 놓고, 무엇이 잘났다고 낯짝 뻔뻔하게 방송 출연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비판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준석 네가 그렇게도 깨끗하고 정의로운 정치인인가? 네까짓 게 뭐라고 다른 사람을 비판할 수 있는가? 이야말로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흉보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준석 네가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광화문 광장에서 석고대죄를 하면서 자신의 죄를 고하고 반성 모드로 산 속에 들어가 칩거하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어디서 네까짓 게 뭐 그리 잘난 짓을 했다고 이런 저런 방송에 낯짝들고 출연을 해서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냐?
너는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너와 한 몸과 같다는 '천아용인' 아바타들 4명을 내세워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모두 선택받지 못하고 너에게 그 어떠한 정당성도 없다는 것을 이미 검증한 것 아니냐?
그랬으면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조용히 구석에서 짜져 있어야 하거늘, 너는 왜 그렇게 양심이라는 것이 없는 것이냐?
네가 감히 어떻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대해 비판을 가할 수 있느냐? 네가 당 대표할 때는 뭘 그리 잘해봤다고?
당 대표를 하면서 국민의힘을 사분오열 분열시키기나 하고, 대선 후보를 깎아내리고 욕보이는 일에만 앞장섰고, 자기 정치를 하기위해 용만 썼지 네가 언제 그렇게 대의를 지키고, 정의를 지키려고 노력해봤냐?
네가 그 따위 더럽고 치졸한 짓거리를 해온 것을 온 국민들이 다 지켜봤는데, 눈 가리고 아웅하듯이 네가 당 대표로 있었으면 뭔가 달라졌을 것처럼 헛소리를 지껄이는게냐?
이준석 너는 지금 내년 총선에서 노원을 지역구에 출마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겠지만, 어쩌냐.....내가 보기에는 너는 이미 오래 전부터 완전 나가리인데.......
내가 앞전에 너는 결국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봤자, 국회의원 4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도 있으니 한 번 찾아서 읽어봐라.
꼴랑 자기 편 깎아내리기 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는데, 누가 너 같은 것한테 국민의힘에서 할 일 없이 공천을 주겠냐?
KBS에서 준석이 너 같은 것을 돈봉투 송영길과 엮어서 어제 방송 출연시킨 의도도 속내가 뻔히 보이는 술책이었지만, 그 자리에 돈봉투 송영길과 나와서 서로 어처구니 없는 헛소리들을 작렬하는 것을 보니 참 가련하기 짝이 없더구나.
오죽하면 방송수신료 분리 징수 때문에 KBS가 지금 어떠한 상황인 줄 뻔히 잘 알면서 기획의도가 다분한 토론 방송에 출연해서 그들의 장단에 맞춰 망나니춤을 추는 이준석.........그리고 돈봉투 송영길............... 저런 KBS가 공영방송이랍시고 국민들에게 방송수신료 강제징수를 하고 있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 저게 공영방송이야? 무엇이 도대체 공영인데?
이준석과 송영길, 지금 현재 어디를 가봤자 별로 반가와 하지 않는 쩌리 신세들이 방송국에서 불러주니 얼마나 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냉큼 달려 갔을까?
그래도 돈봉투 송영길은 가재는 게편이라고 더불어민주당 편을 들어 적극적으로 좌파 정당과 정책 옹호를 하는 낯짝 뻔뻔스러운 의리나 보였지만, 이준석 너는 도대체 뭐냐? 같은 편 까기나 하는 것이 너의 정체성이냐?
나이도 젊은 인간이 뭐 저리도 지저분하고 한 물 간 정치를 하는지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네그려......
아무래도 그 원인은 나이 든 노욕의 아이콘들인 김종인, 유승민 이런 애들한테 정치를 배웠으니, 하버드까지 유학다녀와봤자 말짱 도루묵인 것이지........ 배운게 도둑질이면 도둑질을 할 수 밖에........
준석아, 그 따위로 온갖 방송 출연해서 너 잘났다고 떠들고, 너 불쌍하니 한 번 봐달라고 헛소리질하고 다녀봤자 이미 우파 국민들 속에서 너라는 존재감은 이미 지워진지 오래다.
너도 차라리 무릎보호대라도 차고 어디 가서 아파 죽는 것처럼 뒹굴어서 동정표나 얻어봐라.
국회의원까지는 할 만큼 동정표를 받기는 어렵겠지만, 혹시 아냐? 노원을 지역구에서 동네 통장 정도는 시켜줄 수 있을지 모르잖냐?
국회의원 3수에 빛나는 이준석............... 땅을 파더라도 석유가 나오던지, 우물용 지하수가 나오던지, 칡뿌리가 나오던지 뭐라도 나올 수 있는 땅을 파야 뭐라도 결실을 얻는 것이지, 준석이 너처럼 돌땅 신나게 파봤자 나오는 건 짱돌밖에 없는 법이다.
허구헌날 황당한 짓거리만 일삼고 있는 이준석의 앞날에 영광이 있기는커녕 암담한 어둠만이 가득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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