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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박지원, 김종인, 이해찬.... 왠만하면 제발 정계 은퇴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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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아................ 정말 지루하고 고루하다. 이제 그만 좀 하자.

 

 

요즘 전 국정원장 박지원 때문에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박지원은 한 때 정치 9단이라고까지 불리우던 그런대로 정계와 관련된 정보력도 갖췄고, 미래 예측력도 나름 괜찮은 편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김대중 정권 시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정치권 중심부에 기생해왔으니 그 정도 정보력이나 예측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그 역시 말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만큼 오며 가며 줏어듣는 말도 많았을 것이고, 자기가 하고 다닌 말도 많은 편이라서 대부분 헛빵이지만 어쩌다가 얻어 걸리는 것도 있었기에 나름 신뢰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런데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박지원의 예측력은 거의 바닥을 쓸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무엇 하나 제대로 맞추는 것이 변변하지 못하자, 2022년 8월 3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한 당시 휴가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접견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어 있었으나, 반드시 만날 것이라면서 심지어 자신을 지칭해왔던 '정치 9단'이라는 별명까지 걸고 예측을 했었지만 그 역시 개뻥 나가리였을 뿐이다.

 

그래서 자기 입으로 더 이상 '정치 9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천명했고, 나는 그 이후로 박지원을 일컬어 '정치 초급'의 퇴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박지원은 미국에서 가발 장수를 했던 특이한 이력을 가졌는데, 스스로의 능력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지극히 좋은 관운과 아부 근성으로 인해 대한민국 정치판에 꽤 오래 머물러온 인사라고 생각되며, 그로 인해 '국회의원(4선)/청와대 비서실장/문화관광부 장관/국정원장'까지 두루 해먹었다.

 

이 정도 화려한 정치 경력을 가졌으면 이제는 2선으로 물러나 후배들이 정치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하고, 응원을 할 나이가 되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여 이쪽저쪽 방송에 패널로 출연을 하면서 내년 총선 공천을 바라는 중이다.

 

이것은 그야말로 '노욕(老慾)' 그 자체다. 박지원이나 김종인이나 둘 다 권력 언저리를 맴돌면서 자신의 정치력을 인정받아 중하게 쓰여지길 바라는 사람들인데, 이들의 정치적 사고력은 이미 몇 세대 전에 쓰였을 법한 과거 세대에나 어울릴 정도로 정말 후졌다.

 

이스라엘 유대교의 랍비 정도되는 현명함을 갖추지도 못한 사람들이 마치 정치 원로로서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는 현대 정치를 좇아가려고 하다보니 이들의 말들은 늘 진부하고 고루하다.

 

그러다보니 박지원의 경우 요즘에 와서는 잘 맞추지도 못하는 예언성 예측을 자주 하고 있는 신세가 되었다.

 

맞던지 안 맞던지 마구 던진다. 돌팔이 중에서도 이런 돌팔이가 거의 없을 것이다. 열 개 던져서 한 개 맞추기도 어려운 듯 보인다.

 

능력이 안 되면 그냥 가만히 입을 닫고 있어야 하는데, 방송에서는 이런 화제를 자꾸 불러일으키니 자주 불러내서 인터뷰를 한다. 말 실수를 하던지, 헛소리를 지껄이던지 아무튼 화제 한 가지씩을 불러일으키니 왜 방송사에서 싫어라 하겠는가?

 

오죽하면 며칠 전 조국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해서 광주 지역에서 출마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내놓았다가, 까마득한 후배벌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에게 "개똥같은 소리"라는 역대급 비판을 받아야만 했다.

 

이것이 후배 정치인들이 박지원을 바라보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그래도 같은 당에 있는 선배 정치인인데, "개똥같은 소리"라고 직격할 정도면 박지원이 차지하고 있는 정치적 포지션과 영향력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정치권에서 이제는 날개 빠진 치킨 신세가 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한 마디로 무시해서 "개똥같은 소리"라고 개무시를 하는 것이다.

 

이는 김종인도 똑같다. 요즘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제3지대 신당과 정계 개편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언론사 기자들이 김종인을 찾아가 인터뷰를 따서 게재를 하고 있다. 늘 이러한 시기에 자주 팔리는 사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김종인이 이런 저런 인터뷰를 하더라도 어느 정치 진영이나 국민들조차도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과거 김종인이 말 한 마디하면 이곳 저곳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정치적 영향력도 나름 있었지만, 이제는 박지원과 거의 마찬가지로 김종인의 말에 무게감이 전혀 없고 별다른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는다.

 

예전에는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좌우 진영을 넘나들면서 중책을 소화했었지만, 이제는 '노욕(老慾)'에 가득차서 이리저리 찔러보면서 자신을 책사로 써줄만한 정치세력을 찾아보는 듯 하지만 이제는 김종인이라는 정치적 생명의 값어치는 하한가 3연속 때려맞은 상장폐지 수준의 주식 정도로 취급받고 있는 듯하다.

 

이 두 사람에 비해 이해찬은 꽤 오랫동안 더불어민주당에서 킹메이커로서 상왕 대우를 받으면서 지내왔다. 

 

그러나 요즘 이해찬 역시도 늘 헛발질을 하는데 앞장 서는 케케묵은 똥차 신세가 되었다. 잘 하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하여 이화영과 엮어져 감옥행을 당할 수도 있는 신세가 될 수도 있다.

 

이재명을 커버치려고 쌩쇼를 다 하고는 있는데, 그 진정성이 너무 떨어져서 뭔 소리를 해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는다.

 

요즘 이해찬이 간만에 나와서 조국 서울대 교수직 파면과 관련하여 이런 저런 구린 얘기를 한 것을 비롯해 그 누구도 공감하기 어려운 망언을 주절거렸지만 어느 누구 하나 귀 기울여주는 사람이 없다. 그 뼉다구가 불쌍할 정도다.

 

해찬아......... 왜 그리 사니?

 

이제 박지원, 김종인, 이해찬 이 세 사람은 하루빨리 대한민국 정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이 정답인 것으로 보인다.

 

하루가 다르게 빨리 변화되고 있는 이 시대 정치판은 이제 80대의 노인들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특히, 박지원은 이제는 미아리 점집에 알바로 틀어박혀서 돌팔이 점이나 보던지 할 것이지, 잘 맞지도 않는 정치적 공해 수준의 예언은 그만 좀 했으면 한다. 멀리서 지켜보기에도 참 구슬프다.

 

 

 

종인아, 제발 그만 좀 기웃거리자........... 이제 관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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