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작가'라고 주장하는 '조국'이라는 인간은 참 애매하기 짝이 없는 인간인 듯 하다.
'작가'라고 하기에는 진짜 작가들과 비교해볼 때 필력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어서 작가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교수'라고 하기에는 서울대 교수 시절 '오상방위' 사건을 고려해볼 때 실력있는 교수축에는 들지 못할 듯 하고,
'행정가'라고 하기에는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에도 크게 물의를 일으켜서 지금 재판이 진행 중이고, '법무부장관' 시절에도 겨우 35일만에 퇴임해서 문재인 정부의 최단기 단명한 장관이었기 때문에 문재인 눈에 잘 들어서 낙하산은 잘 타고 내려 꽂혔는지는 모르겠으나, 행정가로서의 능력은 거의 맹탕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정치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국회의원이 되본 적도 없고, 정식으로 출마도 하지 않고 이리저리 변죽만 울리고 다니는 가련한 신세인데다가, 조만간 재판 결과에 따라 출마해봤자 그냥 나가리가 될 수 있는 애매한 신세이다.
그렇다고 '정치 평론가'는 더 더욱 아닌데, 요즘 마치 자신이 무슨 '정치 평론가'인 것처럼 이런 저런 일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이 한 마디로 말해서 가관이다.
원래부터 관종짓을 잘 하기로 국민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떨친 것은 알고 있으나, 이건 단순히 관종을 벗어나 이제는 사회적 영향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 수준으로 행세를 하려고 하는 듯 하다.
조국의 딸 조민 역시도 입시 비리로 인한 범죄에 연루되어 있으면, 잠자코 자숙이나 할 것이지......... 유튜버를 한다고 지까짓게 무슨 모델이나 된 것처럼 연예인병에 걸려 요즘 유튜브를 하고, 화장품이다 홍삼이다 판답시고 시골 장터의 약장수처럼 난리 부르스를 피우고 있는데......... 그야말로 그 애비에 그 딸내미 그대로다.
이렇게 오지랖 넓은 조국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사이에 최근 갈등 상황에 대해 한 마디 끼어들었다.
조국은 1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비서실장에게 이런 불법을 지시한 대통령도 임기 뒤 기소돼야 할 사안이다. 기소 전이라도 수사를 통해 불법이 확인되면 탄핵 사유가 된다. 충견(충성스러운 개)이 주인을 수사할 리 만무하다”면서 검찰을 ‘충견’에, 검사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을 ‘주인’으로 비유해 양측 모두를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야, 조국아~
너 요즘 혼자 놀기 많이 심심하니? 어떻게든 정계 진출해보려고 용쓰는데, 누가 별로 관심도 안 가져주고....
그래도 그렇지 네가 왜 뭐 하려고 남의 집 일에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는거니?
아무리 관종짓 하는 것이 그리워도 그렇지 너의 주제 파악을 해야지..... 네가 뭐라고 남의 정당 일에 이러쿵 저러쿵을 하니?
너 지금 범죄 혐의자로 재판받고 있는 인간 아니냐?
내가 이미 위에서 얘기했지만, 너는 뭐든지 애매한 입장이라니까........ 이도저도 아니라고.
겨우 그런 인간이 이러쿵 저러쿵 해봐야 너에 대해 자기가 오만 잘못을 다 저지른 인간이 복수심에 완전 쩌든 인간이라는 생각밖에 더 들겠니?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듯이 조국 네가 '말리는 시누이' 역할을 자임하는 것이냐?
한동훈 위원장 입장에서는 '때리는 시어미(윤 대통령)'보다 '말리는 시누이(조국)'가 더 밉게 느껴지지 않겠냐?
조국아.........조국아.........조국아. 네 신세가 '말리는 시누이' 입장밖에는 안 되는 모양이구나. 참 장하다.
제발 그 나이에 '낄끼빠빠(낄데 끼고, 빠질데는 빠져라)' 좀 잘 하자.
그게 뭐하는 짓이냐? 너는 쪽팔리지도 않냐?
사내 대장부로 태어났으면, 선이 굵게 살아야지..... 겨우 말리는 시누이 되려고 지금까지 그 따위로 살았냐? 진짜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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