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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정의당, '비례대표 2년 순환제' 지금 장난 똥 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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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 보자 하니까, 이것들이 완전히 장난 똥 때리고들 앉았네.

 

 

 

대한민국 진보세력들은 지금 과연 제 정신인가?

 

정치는 우파 보수세력과 좌파 진보세력이 공존하면서 적절한 균형과 견제가 이루어졌을 때 민주주의가 원활하게 다수에 의한 결정과 소수에 대한 존중/배려에 의해 합의 절차를 통해 이끌어져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의 좌파 진보세력들의 정치 행태를 보면, 완전 망조가 들어도 한참 들었다고 평가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좌파 진보세력의 주축이라고 볼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이라는 전과 4범의 전과자 출신이자, 현재도 여러 건의 중대범죄 혐의자로서 매주 3회 재판 출석을 하고 있는 당 대표가 공당을 거의 사당화시켜서 엉망진창으로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다가 툭하면 더불어민주당의 2중대처럼 찰싹 달라붙어 공조를 하다가도 어느새 민주당에게 걸핏하면 뒷통수를 맞는 사기 피해 전문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정의당'이 대표적 세력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정의당'은 요즘 가뜩이나 존재감 자체가 희미해져 정치적 영향력이 대부분 소멸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주 해괴망측한 정치적 결정을 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게 과연 좋은 의미에서의 화제거리일까?

 

 

정의당은 지난 1월 28일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에 있는 다양한 정치인들이 비례대표 경험을 통해서 2년 후 지방선거에서 시민분들께 다시 인정받는 전략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라면서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의당이 발표한 ‘비례대표 2년 순환제’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비례대표 당선자가 의원 임기 시작 2년 뒤에는 의원직을 사직하고, 다음 순번 후보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하는 황당한 꼼수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은 국회의원의 전문성과 직능 대표성 강화 등의 목적으로 도입된 '비례대표제'의 취지 자체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며, 정의당 소속 비례대표들끼리 국회의원 배지 나눠먹기를 하는 더럽고 야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게 될 경우 정의당에는 전직 국회의원이라는 직함을 사용하는 인간들이 다른 정당의 2배가 되는 것이다. 너도 나도 다 전직 국회의원이 되는거지....... 개나 소나 다 전직 국회의원되는 것과 도대체 뭐가 다르냐?

 

정의당 인간들아, 차라리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하지말고, '비례대표 1개월 순환제'를 해버려라. 그러면 너희 정의당에는 제21대 국회의원 6명 중 심상정 의원만 지역구 국회의원이고, 나머지 5명은 모두 비례대표였으니까.........5명이 1개월씩 순환제로 돌아가면 1년이면 12개월 × 5명 = 60명이 해먹을 수 있고, 4년이면 60명 × 4년 = 240명까지 전직 국회의원으로 명함을 파서 지방선거에서 시민분들께 다시 인정받는 전직 국회의원이랍시고 행세하면서 나설 수 있겠네.

 

차라리 이렇게 해서 너희 정의당 당직자와 당원들 모두 다 국회의원 다 해쳐먹어라. 그게 낫지 않겠냐?

 

정치 실험을 하려거든 뭐 대차게 이 정도는 해야지........... 그래야 좌파 진보세력 다운 것이고 운동권 출신 답지 않겠냐? 

 

너희들은 대한민국 정치를 개판 5분전으로 만드느라고 최일선에서 아주 개고생하는구나.....

 

동네 똥개들도 개 밥그릇 하나씩은 다 있으니까, 너희들도 밥그릇 챙기기에 아주 개고생하는거냐?

 

이거야말로 조선시대 말기에 노비와 백정 등 천민 출신들이 돈 모아서 양반 족보 사고, 성씨 바꾸는 것과 뭐가 다르냐?

 

너희들은 이렇게 하는게 좌파 진보세력들이 내세우는 민주주의 가치와 본질에 부합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냐?

 

얘들아, 동네 통장이나 이장도 요즘 그 따위로 임기 중 교체하면서 '직함' 완장 채워주기는 안 하는데, 너희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얼마나 하찮고 쪼다 같으면 그런 식으로 개꼼수를 피우는 것이냐?

 

어떻게 진보세력이라는 이름을 내세우는 것들이 정치적 진보를 해나갈 생각은 안 하고, 그렇게 퇴보만 거듭하고 자빠졌냐?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직을 사실상 정치인의 인지도 높이기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일이냐?

 

저러니 국민들 중 상당수가 '비례대표 무용론'을 제기하는 것이고, 정의당이 시간이 지날수록 쇠퇴해가는 것 아니겠냐?

 

국회의원 비례대표제를 싹 없애던지,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바꿔서 저런 이상한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난무하는 제도를 하루빨리 변경해야 할 듯............

 

 

너희들이 진보세력이라는 자체가 참 부끄럽고, 한심스럽다. 이것들이 장난 똥 때리나?

 

 

그냥 정치 때려치고, 각자 이번 설날에 고향 내려가서 올라오지 말고, 농사나 짓고 살아라. 

 

 

 

정의당.................... 하여간 모여서 가지가지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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