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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홍준표, 내분 그만 일으키고 이제 그만 경솔한 입 좀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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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인생 그 따위로 사는 거 아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요즘 대구광역시장 홍준표에게 딱 들어맞는 말 같다.

 

나는 보수 지지자 중 한 사람으로서 차기 대권 주자 중 홍준표 시장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동안 보여온 홍준표 시장의 정치 역량, 경험, 소신, 지혜, 통찰력 등에서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탁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라고 본다.

 

그렇기에 이번 4.10 국회의원 총선으로 인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집행부가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여 무주공산 상태가 되어버린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이끌어갈 유력한 인물로 홍준표 시장을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최근 홍준표 시장이 발언하는 내용들을 보다 보니, 한 마디로 정내미가 뚝 떨어지고 있다.

 

그냥 그 경솔한 입 좀 가만히 두면 중간이나 갈텐데, 왜 저리도 한심한 짓을 저지르고 있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저런 식으로 이준석처럼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흔들어봤자, 쉽게 말해 자해 행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왜 모를까?

 

그야말로 노망이라도 들었나 싶을 정도로 정치적 정체성을 의심받을 정도로 과도한 오버질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이 된다.

 

요즘의 홍준표 시장이 벌이고 있는 정치적 행태를 보면, 무엇 때문에 그동안 홍준표 시장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는지를 여실하게 알 수 있다.

 

홍준표 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완전 몰락하고 있던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대표가 되어 이를 수습한 공로를 포함하여 보수 우파에서 지조를 지키면서 활동했던 여러 가지 공로는 인정을 한다.

 

그러나 그 역시도 본인 혼자서 모든 것을 한 것이 아니라, 보수 우파 국민들과 정치인들이 하나로 뭉쳐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한 것이지 홍준표 시장 혼자서 그 일을 다 한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다.

 

또한, 모든 사람이 공(功)과 과(過)가 있는 법이고, 그 크고 작음에 따라서 역사적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홍준표 시장은 왜 모르는가?  

 

홍준표 시장 역시도 과거에 학창시절 돼지흥분제 사건, 여성 비하 발언 사건, 국회 운영위원장 특수활동비 사적 유용 사건 등등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도덕적 흠결과 업무적 오류와 시행착오를 범한 행위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리고 홍준표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그려보면, 그야말로 '불통(不通)' 또는 '소통부재'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 그것은 대통령까지 바라보는 정치인으로서는 엄청난 장애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홍준표 시장이 그동안 보여온 정치적 행보가 그러한 흠결보다 더 크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홍준표 시장이 국민의힘에 잔존해있으면서 대통령 후보로부터 대구광역시장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도 그리 떳떳하지 못한 흠결이 적지 않음에도 최근 홍준표 시장의 발언들을 보면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을 따름이다.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홍준표 시장의 표현대로라면 "문재인 정권의 하수인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건을 수사하던 사냥개"라고 표현을 했던데, 더군다나 검사 출신인 홍준표 시장이 할 말은 아니지 않나?

 

검사가 배정받은 사건을 공정하게 수사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 거기에 정치적 소신을 개입시켜서 거부할 수 있나? 홍 시장은 이게 뭔 말 같지도 않은 똘끼충만의 헛소리를 하는 것인가? 

 

검찰이라는 조직에서 검사들이 나와 정치적 소신이 맞지 않아 담당 사건 수사를 거부하겠다고 하는 것이 정상적인 일이라는 말인가?

 

그렇다면 지금 이재명이나 조국, 송영길과 같은 인간들 수사했던 검사들 중에서 나는 좌파 진보 성향의 검사이니까, 이 수사를 하지 못하겠다고 반발하면 그게 정당한 행위이고, 정의라고 주장하는 것인가?

 

그러면 최전방 군대에서 군인들이 나는 평화주의자이니까 적이 쳐들어와도 절대 반격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총을 버리는 것이 옳은 일에 해당하는가? 

 

이게 도대체 뭔 황당무계한 저 세상 논리야? 홍준표 시장, 당신 대구 지역이 요즘 30도 가까이 오르내리니까 그새 더위라도 먹었어? 아니면 진자 그새 노망이라도 든거야?

 

거기다가 뭐가 어쩌고 저째? 이미 구속되어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을 풀어주라고? 진짜 미친 거 아냐?

 

지난 번부터 어처구니 없이 조국 그 인간을 은근슬쩍 옹호하지를 않나, 윤석열정권과 보수세력에 대해 자해 총질을 하던 이준석과 한 편인 듯 행세하다가 쪽팔리게 이준석한테 제대로 뒷통수나 쳐맞더니만 이제 정신줄 놓은거야? 뭐야?

 

홍준표 시장, 제발 그 경솔하기 짝이 없는 입 좀 그만 다물라.

 

지금 당신이 한 마디 한 마디 내뱉는 말들이 총선 이후 상실감과 패배감에 좌절하고 있는 보수세력에게 그 어떠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왜 모르나? 그렇게도 분위기 파악이 안 되는거야? 요즘 제대로 똥 오줌을 가리기는 하는거야?

 

한동훈 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얼마나 헌신적으로 노력을 했는지를 모든 보수세력들이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봤는데, 도대체 혼자서 뭔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선거 기간 중에 어디 혼자서 면벽수행이라도 하고 나온거야?

 

홍준표 시장 당신은 이번 선거 기간 중에 국민의힘과 보수세력을 위해서 무슨 기여를 해봤어? 입이 있으면 쓰잘데기 없는 소리나 지껄이지 말고, 내 질문에 한 번 답해봐.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없지? 그리고는 뭐가 그리 혼자서 잘 났다고 최선을 다해 탈진 상태에까지 이른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 수고하셨다고는 말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 따위로 개차반을 내고 평가절하하면서 욕질을 하는 것은 무슨 경우야?

 

이게 무슨 같은 편이며, 지성인으로서도 그 무슨 개만도 못한 똥매너를 보이는 것이야? 진짜 미친거 아니냐?

 

최소한 국민의힘 정당에 몸을 함께 담고 있는 같은 편이고 대선 출마를 했던 정치 원로라고 한다면, 아무리 패장이라고 하더라도 위로와 격려를 하는 것이 우선이지.............. 홍준표 시장처럼 그 따위로 패장에게 침이나 뱉고 돌을 던지고 파렴치범 수준으로 매도하는 것이 보수 정당의 원로 정치인으로서 보여 주어야 할 짓거리라고 생각하냐?

 

앞서 얘기했지만, 누구나 공과 과가 있다. 

 

한동훈 위원장이 비록 문재인 정권에서 박근혜 탄핵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라고 할지라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이에 대한 과오를 뉘우치고 보수세력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고, 이에 따라 문재인 정권을 궤멸시키고 빼앗긴 정권 탈취에 성공하여 윤석열 정권을 보수세력들이 세워 그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에 맞서 당당히 싸워왔으며, 김기현 대표 사퇴 이후 몰락하던 국민의힘 지지도를 40%대 중후반으로 끌어올린 지대한 공로가 있는데, 왜 그런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철 지난 얘기나 하면서 고구마 300개는 쳐먹은 듯한 황당하고 답답한 소리나 하고 있는 것이냐?

 

홍준표 시장, 제발 이제 그 입 좀 다물고, 사태 수습될 때까지 나대지 좀 말고 조용히 계셔.

 

그래야 당신도 대선의 꿈을 그나마 꿀 수 있다고....................이 답답아. 어휴.

 

아니면 지금이라도 조국혁신당이나, 개혁신당으로 하루빨리 짐싸서 가.

 

 

 

홍준표, 이 인간아............ 이제라도 제발 좀 정신줄 단단히 붙들고, 정신 똑바로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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