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종인, 이준석에게 별의 순간이 올 것이라니... 감 많이 떨어졌네.

김종인.................. 그 정도로 정치적 감각과 통찰력이 떨어졌으면 이제는 집에서 좀 조용히 쉴 때도 됐잖아?

 

 

 

요즘 이준석이 어쩌다가 국회의원 당선이 되고 나서 기분이 상당히 업된 모양이다.

 

이와 더불어 김종인 역시도 덩달아 기분이 업되었는지, 요즘 신나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늘어놓고 있다.

 

김종인이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영입된 후 20석 당선 운운할 때 본 블로그를 통해 내가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그 따위 소리를 하고 자빠졌냐고 얘기하면서 너무 터무니 없는 예측이라는 취지로 지적한 바 있다.

 

역시나 20석은커녕 꼴랑 3석(지역구 1석, 비례 2석)을 얻은 것이 전부였다.

 

일명 직업이 '공천관리위원장'이라고 일컬어지는 김종인이었지만, 선거 판세를 읽는 눈은 거의 실명 수준으로 어두워진 듯하다. 그만큼 정치적 흐름을 읽는 통찰력도 많이 사라진 모습이다.

 

저 정도 수준이면 벌써 정치권을 진작 떠나서 조용히 말년을 보내는 것이 타당함에도 불구하고, 김종인은 무슨 놈의 정치적 미련이 저리도 많은지 아직까지도 정치판 언저리에서 머물고 있다.

 

오랫동안 한국 정치계에 머물러온 정계 원로로서 존경받는 삶을 마다하고, 저렇게 심하게 감 떨어진 상태에서 굳이 정계에 머무르며 자신의 명성에 똥칠을 하는 이유가 뭔지 이해할 수가 없지만, 개인적으로 심히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이다.

 

그러한 김종인이 지난 4월 17일 라디오에 출연해서 이준석에 대해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라면서 또다시 별의 순간을 예측했다.

 

김종인은 자신이 무슨 점성술사라도 되는지, 아니면 제갈공명 등 걸출한 책사들이 하늘의 별을 보고 상황 판단을 했던 것을 코스프레하고 싶은 것인지, 걸핏하면 별의 순간을 얘기하면서 정치적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이거야 원................그야말로 루저들끼리의 정신승리 수준 아닌가?

 

이준석이 개혁신당을 창당했을 때 전국적으로 지역구에 후보를 내고, 단숨에 제3지대로 정치판을 재편할 듯이 큰 소리를 뻥뻥쳤었고, 김종인 역시도 20석 당선을 예견하던 인간들이 너무도 초라한 3석 당선이라는 결과를 얻어놓고 반성은 못할 망정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면서 그들만의 정신승리를 하고 있는 저 모습을 보니 너무도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솔직히 쟤들 하는 짓거리를 보면, 요즘 정치판이 무슨 소꿉장난 하는 곳으로 생각하는지 너무 어이가 없다.

 

루저들끼리 서로 치켜 세워 주면서 "너는 대통령감이야, 다음 대선에서 준석이 네가 별이 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어."라고 지껄이면 그게 그렇게 되는거야?

 

그나마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108석으로 개헌 저지선을 달성했음에도 결과론적으로 선거 참패를 인정하고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났는데, 너희들 김종인과 이준석은 너희들이 지지자들 꼬시면서 말했던 것과 비교하여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그 쪽팔림에 대한 책임은 안 지는 것이냐?

 

그래놓고 뭐가 잘났다고 '별의 순간'을 운운하는 것이냐? 그야말로 둘 다 미친 거 아니냐?

 

아무리 감이 떨어져도 그렇지, 자신들을 지지해준 지지자들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도 시원치 않을 판국에 이준석을 감히 차기 대통령감으로 애드벌룬을 띄워?

 

요즘 홍준표도 그새 노망끼가 보이던데, 김종인 할배도 노망이 들어가는거야? 뭐야?

 

그렇게 감이 떨어져서 무슨 정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고 있어?

 

차라리 지금의 김종인 당신보다 우리 동네에서 구두 수선하는 분과 개인택시 운전하시는 분이 정치적 판세와 흐름을 보는 눈이 훨씬 더 정확하겠다.  

 

그야말로 요즘의 김종인과 이준석을 보면 영화 '덤 앤 더머'의 두 얼간이 캐릭터를 보는 듯하다.

 

어떻게 둘이서 저리도 세상물정과 민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 수준에 정치를 하겠다고 나대고 있는지 진짜 어이가 없다.

 

허구헌날 같은 편 까대기만 해대고, 뒷통수나 후려치는 이준석을 이 나라 대통령감으로 보는 김종인........ 너무 보는 눈이 후진거 아니오?

 

김종인 할배, 이거 국민을 너무 우습고 허접하게 아는거 아니오? 진짜 어처구니가 없을라니까 별의별 소리를 다 듣게 되네.

 

 

너희 한국판 '덤 앤 더머' 커플에게 내가 조언 한 마디 해주도록 하마.

 

"제발 너희들 꼬라지나 좀 제대로 알라"

 

 

살다살다 별 거지 발싸개 같은 소리를 다 듣겠네...... 뭐가 어쩌고 저째? 이준석이 대통령 주자 중 한 사람이라고? 미쳐도 좀 적당히 미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