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수원지검 검찰 조사 중에 술판을 벌였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화영은 경기도지사 이재명 방북 추진을 둘러싼 대북송금 문제와 관련하여 경찰과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혐의를 딱 잡아 떼면서 오리발을 내밀어 왔었고, 여러 가지 빼박 증거들이 나왔음에도 상식을 벗어나는 우격다짐의 모르쇠 전략으로 부인을 했지만, 여러 정황 증거에 따라 영장 전담 판사의 판결에 따라 구속되어 검찰의 보강 수사를 받고 있는 인간이다.
그러한 이화영은 구치소에 구속되어 있으면서도 그동안 자신이 법정에서 판사 앞에서 증언한 진술조차도 번복하는 행위를 한 바 있고, 자신을 변호하는 변호인을 변경하기도 했고, 재판을 담당하는 재판부 기피신청 등을 통해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키는 꼼수를 펼친 바도 있었다.
거기에 추가하여 이번에는 최후 변론 시간에 판사 앞에서 느닷없이 검찰에 회유를 당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수원지방검찰청 조사를 받으면서 술과 연어를 쳐먹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화영이 그동안 경찰과 검찰 수사과정, 재판과정 등을 통해 보여준 진정성과 신뢰성을 고려해볼 때, 과연 저 따위 소리에 귀 기울여 들어줄 가치가 있을지 대단히 의문이기는 하지만, 이를 이재명이 "거의 100% 사실인 것 같다"고 확대 선동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진상규명을 한다면서 국회의원들이 개떼처럼 수원지검과 교도소 앞을 찾아가 집단으로 항의와 선동을 하는 난리 부르스를 펼치면서 이제는 이 문제를 말도 안 되는 개소리로 치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렸다.
6월초 이화영에 대한 1심 선고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재명 입장에서는 물에 빠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화영의 주장에 매우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기 위해 쌩쇼를 하는 상황이고, 어떻게든 이를 문제 삼아서 재판을 지연시키거나, 이화영의 주장대로 검찰의 잘못이 드러날 경우에는 검찰과 재판부에 대한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데 결정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를 하고 있는 듯하다.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떨거지들은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듯한데, 천만에 그것은 완전 오판이다.
이번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국민의힘 참패를 선택한 것은 이재명 너를 보호해주려는 것도 아니고, 이화영 너를 보호해주려는 것은 더 더욱 아니고, 조국과 조민을 보호해주려는 것은 더 더 더욱 아니다.
착각은 자유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심은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떨거지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너희들의 더러운 범죄 혐의조차도 처벌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좀 잘 하라고 야당의 행정부 견제력에 힘을 실어준 것 뿐이다.
서울 명동 한 복판에 가서 길 가는 국민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라.
지금 이화영이 주장하는 말에 믿음이 가냐고? 그리고 이재명이나 조국이 재판도 받지 않고, 무죄로 사건 무마 되는 것이 올바른 일이며, 그것이 국민들의 뜻이냐고?
아마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의견을 말할 것이다. 거의 대부분 정당한 법적 절차에 따라 처분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떨거지 일동들은 계속 말 바꾸기를 하면서 일관된 주장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는 이화영의 주장이 마치 사실인양 침소봉대 하면서 관련 사실과 민심을 왜곡하려는 구질구질한 쌩쇼를 벌이고 있다.
야, 재명아. 화영아.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들은 너희가 생각하는 수준처럼 그리 어리석고, 멍청하지 않다.
지금 너희들이 무슨 짓을 어떻게 모의하고 작당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 수원지검을 상대로 술판을 벌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리저리 왔다갔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마구 흔들리는 이화영의 진술에서 잘 알 수 있듯이 그 신뢰성은 이미 저 멀리 나락으로 간지 오래인 듯 하다.
내가 관상은 잘 보지는 못하나, 순전히 내 개인적 사견이지만, 이화영 관상과 이재명 관상을 보면 거짓말 참 드럽게도 잘 하게도 생겼다고 보여지던데..... 그런 건 나만 보이는걸까? 내 말이 진짜 맞으면, 미아리에서 돗자리라도 깔아야 하나?
야, 화영아. 거짓말을 하려거든 좀 안 돌아가는 머리지만, 시나리오 좀 그럴싸하게 짜고 주장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좀 타임테이블에 맞춰서 알리바이라도 대충 꿰맞추고 해야지, 어떻게 매일 같이 말이 달라지냐?
그리고 재명이 너도 서로 맞장구를 치려거든 좀 안 돌아가는 대가리지만, 사실 관계를 팩트체크를 좀 해본 다음에 맞장구를 쳐줘야 하는 거 아니냐?
재명이 너는 이미 김의겸의 청담동 술자리 사건을 주장했을 때도 맞장구쳤다가 그 개망신을 당한 전례도 있으면서 이번에도 또 '술자리' 사건을 제대로 사실 관계 확인도 안 하고 일으켜? 그것도 너하고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사건에 대해서?
이건 뭐 도대체 얘들이 머리는 왜 달고 사는거야?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저렇게도 생각이 없어?
양파 껍질 한 두 개만 벗기면 다 드러나는 일인데, 그걸 뻥쳐? 그것도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야, 너희들은 쪽팔리지도 않냐?
이번에 총선에서 이기고 나니까, 뭐 너희들이 대충 짜서 내가 이렇다라고 말하면, 국민들이 이거 저거 따지지도 않고 너희들 말만 믿고 민란이나 민중봉기라도 일으켜줄 것으로 기대했냐?
저것들 미친 거 아냐?
저래서 전과 4범 정도 된 인간이나, 재판 선고를 앞둔 구속 수감자가 앞뒤 가리지 않고 함부로 떠드는 말은 절대적으로 잘 가려서 들어야 한다니까.
재명이 어떡하냐? 목소리 깔면서 100% 확실하다고 개뻥칠 때까지만 해도 많이 기대했을텐데 이젠 거의 나가리된 듯 한데.
재명아, 사자도 작은 토끼 한 마리 잡으려면 최선을 다하는데, 너는 그 따위로 안 돌아가는 대가리 조차도 최소한 안 굴리고 흐리멍텅하게 국민들 선전선동하면 그 일이 잘 되겠니?
하여간 재명스럽고, 화영스럽다. 계속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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