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보위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정은, 국가보위상 김원홍을 날려 버리다 오늘 핫 이슈들이 제법 많은 날인데, 그중 제 관심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일은 김정은이 국가보위상 김원홍을 강등시키고 해임하였다는 기사였습니다. 이미 여러분들도 아마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국가보위상 김원홍으로 말할 것 같으면, 김정일 정권이 유지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지지자 역할을 해오던 공안기관의 수장이지요. 우리나라와 굳이 비교하자면, 물론 수행하는 업무가 다소 상이하기는 하지만 국가정보원장 또는 국군기무사령관과 비교될 수 있는 인물이라고나 할까요. 김원홍은 '조선인민군 대장(별 4개)'의 계급을 달고 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당 조직지도부의 검열을 받으면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소장(별 1개)'으로 강등되면서 국가보위상에서도 해임이 되었다고 합니다. 매우 이례적으로 통일부 대변인이 이러한.. 더보기 북한 김정은 정권, 7차 당대회를 오늘 개최하다. 오늘 북한에서는 매우 큰 정치적 행사가 개최됩니다. 바로 제7차 당대회인데요. 1980년 10월에 당시 김일성 집권 당시 제6차 당대회를 개최한 이후 37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연 김정은은 무슨 의도를 갖고 제7차 당대회를 개최하는 것일까요? 지금의 상황은 더군다나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촉발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가 시행된지 2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를 축하할 외국 사절들도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느라고 소규모 또는 정당 자격으로 참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말이죠. 김정은은 오늘 당대회를 통해 자신의 장기집권 마스터 플랜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정은은 아직 30대의 나이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 더보기 북한 류경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입국과 관련한 논평 최근 북한 류경식당에서 일하던 종업원 13명이 단체로 집단이탈하여 한국으로 입국했다. 거기에 추가하여 이미 2015년 입국한 북한 정찰총국 대좌의 존재도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 외에도 북한의 안보를 지키는 공안정보기관인 '국가안전보위부', 대남 및 해외공작기관 '통일전선부' 소속의 중간 간부도 최근 입국을 하였다고 한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북한 김정은의 무모한 핵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인해 유엔 대북제재가 이뤄진 이후, 북한의 해외 외화벌이 부문에서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업체들 역시 대북제재의 간접적 영향을 받아 경영난에 빠지고 있다. 이에 어려운 경영사정에도 불구하고, 외화벌이 충성자금 상납 압박과 경영난에 대한 책임 추궁을 두려워한 나머지 어쩔 수 없이 한국 행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