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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명히 기억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하 문재인으로 호칭)이 퇴임 전 기자회견을 통해 "퇴임 후 잊혀진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대중들에게 말한 것을 분명히 기억한다.
그런데 문재인은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또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 이 뻥쟁이 할배 같으니라고...
도대체 대중들로부터 잊혀진 삶을 살겠다는 인간이 하루가 멀다하고 SNS에 '집구석에서 낮잠 쳐자는 모습, 집근처 산책하는 모습, 집구석 내 텃밭 가꾸는 모습, 뭔 똥개인지 괜히 친한 척 하는 모습, 동네 주민하고 막걸리 먹는 모습, 산행하다가 생라면하고 컵라면 처먹는 모습,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 제주도 가족여행가는 모습, 동네에서 보수 유튜버들한테 다구리 당하고 있는 모습, 윤 대통령이 300m로 집회 및 시위 구역을 넓히자 김정숙이 팔짱끼고 쳐앉아 주접떠는 모습, 집구석에 손님 누가 찾아왔다는 자랑질, 집구석 근처에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손흔들어줬다 등등' 대다수 국민들은 전혀 관심도 없는데 근황 사진을 찍어서 계속 쳐올리고 있다.
문재인이라는 한 인간의 심리 상태에 대해 이해를 하려고 해도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이거 허언증 환자인가?
그렇지 않다면 왜 지키지도 못할 거짓말을 공개적으로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걸까? 그렇게 거짓말해서 사람들이 속으면 뭔가 기쁨이 두 배 또는 세 배가 되는걸까? 이거 새로운 변태의 일종인가? 아니면 도대체 뭘까?
이번에는 문재인이 재임 당시 북한과 합의했던 '9.19 군사합의'와 관련하여 서면 축사를 했다고 한다.
9월 1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되는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의 서면 축사에서 "4년 전 오늘, 나와 김정은 위원장은 역사적인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하고, 8천만 겨레 앞에 엄숙히 약속했다. 대화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모든 대화의 출발점은 신뢰다. 신뢰는 남북 간에 합의한 약속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7.4 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선언, 10.4 선언,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은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지사지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만들어낸 역사적 합의들이다.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문재인.......생각하면 참 웃기는 사람인 듯 하다. 대중의 관심에서 떠나고 싶고, 잊혀지고 싶은 사람이 왜 저럴까?
대중의 관심에서 떠나고 싶고, 잊혀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군가가 저런 축사를 써달라고 부탁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거절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이 아닐까?
문재인이 다시 현실정치에 돌아오고 싶은 것일까? 이재명이 이번에 사법리스크로 고꾸라진다면 또 다시 정계에 복귀해서 대선에 다시 도전이라도 하고 싶은 것은 아닐까? 그래서 자신을 대중들에게 잊혀지지 않게 하기위해 저렇게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만약, 그런 것이 아니라면 오이밭에 가서 신발을 고쳐 신지 말라고 했듯이 남들에게 오해를 받을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상식을 대통령이라는 직책까지 경험했던 자가 모른다고 할 수 있을까?
더군다나 문재인은 대통령 재직 당시 북한에 대해 굴종적인 자세로 일관하였다가 나이 어린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으로부터 '삶은 소대가리, 특등 머저리, 겁먹은 개' 등등 매우 정확하고 똑부러지는 지적을 수차례 받은 바 있지 않았는가?
그러했던 인간이 지금 어느 누구에게 훈수질을 하고 있는 것인가? '한반도 운전자론'을 꺼내들어 미국과 북한을 왔다 갔다 하면서 주접을 떨다가 제 앞가림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북한으로부터 '운전수' 취급도 못받은 사람이 이제와서 누구에게 이러쿵저러쿵 쓰잘데기 없는 소리를 하고 자빠진 것인가?
그런 말과 훈계는 뭘 좀 잘 한 사람이 해야 하는 소리가 아닌가? 기가 막혀서리....
나는 문재인이라는 한 인간에게 묻고 싶다. 그대는 도대체 언제쯤 잠수타서 대중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질 것인가? 언제까지 살지는 모르겠으나, 제발 자기 입으로 한 약속 좀 지키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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