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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이준석, '물령망동 정중여산'이라니? 기가 막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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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가 또 뭐라카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이하 이준석)가 요즘 정신적으로 패닉 상태에 빠져 있을 듯 하다.

 

이준석이 당연히 인용될 줄 알았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가처분에 대해서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추가 징계 심의 결과 기존 6개월 당원권 정지에 추가하여 1년 추가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으니 이야말로 자신을 둘러싼 모든 상황이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석 측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가처분 기각 결정을 내리자, 이준석은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추가 징계가 확정되자, 10월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승전을 거둔 옥포해전을 앞두고 장수들에게 한 말씀을 빌어  "어느 누구도 탈당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은 경거망동하지 않고 침착하고 태산같이 무게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즉, 당 윤리위원회 결정에 반발하는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당을 지킬 것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보수 국민 중 한 명일 뿐인 내가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 이준석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준석아...준석아... 요즘 더럽게 시간 많을테니 네 주변을 한 번 냉철하게 좀 둘러봐라.

 

도대체 멀쩡한 애들이 과연 몇이나 있니?

 

오죽하면 배신계의 멘토 유승민이가 "의인 열 명이 없냐?"고 탄식할 정도로 네 주변에는 진짜 괜찮은 사람들이 없다.

 

준석이 너에게 있어 배신계의 멘토라고 할 수 있는 유승민 당원조차도 의인(?)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가면서 너를 결사옹위 하도록 지침을 하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를 보호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 아니냐?

 

내 기억으로는 너를 따르는 의인(?)인지, 역적(?)인지 하는 정치인들이라봐야 '유승민 당원/하태경 의원/허은아 의원/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천하람 당협위원장' 등등을 다 포함해도 열 명 안팍으로 보이는데 그나마도 유승민의 의인(?) 통계 수치 근거에 따르면 열 명도 안 되는 것 같은데.....그동안 당대표까지 했으면서도 그렇게도 따르는 사람이 없다는게 정말 한심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탈당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이라니?

 

이게 뭔 개소리냐? 누가 니 주변에 제대로 있기는 하고? 

 

준석아, 그건 너희들 몇 명 되지도 않는 단톡방에 그냥 알리든가, 그냥 전화 돌려서 사정을 하던가 하면 되는 것이지....니까짓게 뭐라도 되는 것처럼 그렇게 페이스북을 통해서 전파를 하면서 이순신 장군님 말씀까지 인용하는 주접을 떠세요?

 

준석이 너도 가상의 세계에서 살아가니? 준석이 네가 세운 가상의 세계에서는 너를 따르는 지지자들이 한 2천만 명 정도는 되는 모양이지?

 

국민의힘에 입당한 당원 중 절반 정도는 준석이 너를 따르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니? 이거 큰 병인데.....견적이 안 나와.

 

준석아, 이 큰 형님이 좋은 방법을 알려줄테니까 네가 진짜 너를 따르는 당원들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현실적으로 측정 좀 해봐라. 나도 궁금하다.

 

"앞으로 1주일 내로 이준석을 지지하시는 당원분들은 모두 탈당해주세요"라고 한 번 해봐라. 그래서 탈당하는 당원들이 있다면 그 통계수치가 정확히 너를 지지하는 사람들일테니까 한 번 해봐.

 

맨날 네가 생각하는 가상의 세계에 "당원 입당해주세요"라고 떠들어 대더니만, 이번에는 탈당하지 말라고? 그런 사람들이 얼마 있기는 하고? 그 실체도 없는 가상의 인원들에게 네가 얘기하면 누가 따르기는 하고?

 

다시 말하지만, 배신의 멘토 유승민 당원이 분명히 진단해서 얘기한 바 있잖아. 의인(?) 열 명이 없다고.....

 

왜 준석이 너는 네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유승민 당원이 진솔하게 한 이야기에는 귀를 안 기울이니? 그게 너의 쪽팔리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니까. 제발 그 가상의 세계에서 하루빨리 탈출하기를 바란다.

 

준석이 네 나이가 지금 몇 개인데 아직까지도 가상의 세계에서 놀고 있어? 이건 뭐 초딩이야? 진짜 가관이다.

 

그리고, 아직도 가상의 공간을 헤메고 있는 수준인 너 같은 게 감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의 명언을 함부로 가져다 쓰면 되겠니? 앞으로 절대 그러지 마라. 너 같이 가상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그런 명언 함부로 쳐쓰고 그라믄 안돼~!!!!!

 

준석이 너는 그냥 배신의 멘토 유승민 당원이 내뱉은 말들 중 쓸만한 말이 뭐라도 있거든 그런거나 가져다 쓰길 바란다. 그게 수준에 맞는 듯.

 

 

준석아, 조만간 우리 한 번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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