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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이준석, 현 상태를 보니 정신 차리려면 까마득하게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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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이 요즘 생계유지가 잘 안 되니?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이하 이준석으로 호칭)는 지난 4월 19일 경남MBC 라디오 ‘윤동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하여 자신을 당에서 축출한 세력을 ‘반란군’으로 지칭하면서, “저는 하루빨리 국민의힘이 정상화돼서 정신 못 차리는 반란군들을 빨리 제압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다”고 떠벌였다고 한다.

 

이에  라디오 진행자 윤동현이 "반란군이 현 (김기현) 지도부를 가리키는 것이냐?"고 묻자, 이준석은 “반란군들은 진짜 당대표 내쫓고, 무슨 자기들끼리 사람 내쫓는 일에만 특화돼 연판장이나 돌리고 있다. 도대체 국회의원한테 누가 저렇게 학교 폭력같이 정치하라고 누가 가르쳐주나. 완전 학교 폭력 아닌가? 학교 안에서 자기 무리 지어가지고 자기들이랑 조금 생각 다른 사람 있으면 연판장을 우르르르 달려가 때리고 집단 린치하고, 이건 정치가 아니다”라고 지껄였다.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준석......... 이 인간은 왜 아직도 정치판에서 아직도 뭘 더 주워먹을 것이 있다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거리고 있는거야?

 

어떻게 사람이 파렴치해도 이리도 파렴치할 수 있는가? 도대체 사람이 얼마나 파렴치하면 아직까지도 자기가 무엇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징계를 받았는지를 모르는걸까?

 

이준석은 현역 당 대표로서는 최초로 성접대 의혹 문제와 관련된 '증거인멸 교사 의혹 및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인해 2022년 7월 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처분을 받은 인간이다.

 

당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정상적인 소집 및 의결 절차를 거쳤고, 이준석과 김철근 정무실장을 소환하여 소명 절차를 거쳤다. 그러한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징계처분이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은 어떻게 국민의힘 정당 당규와 당헌에 입각하여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자신의 개인 비리에 대한 징계를 처분한 것을 두고 '반란군'이라는 말을 함부로 운운할 수 있는가?

 

자신의 뜻과 의지에 맞지 않거나, 자신의 정치적 욕망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은 모두가 '반란군'이라는 말인가?

 

그렇다면 국민의힘 내 이준석을 싫어하거나, 이준석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모두가 반란군이라는 얘기인데, 내가 보기에는 국민의힘 내 약 90% 이상은 그런 사람들로 보이는데 반란군이 90%라는 말 아닌가?

 

그러면 도대체 누가 반란군에 해당하는지 심각하게 살펴보자. 

 

나는 이준석이라는 인간에 대해 2021년 6월 11일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된 이후 제대로 된 당무를 해본 기억도 별로 없고, 늘 평지풍파를 일으키며 국민의힘을 지하 200m 나락으로 떨어뜨리려고 온갖 망동을 일삼은 인간으로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당 대표가 되기 이전이었던 2021년 3월 모 유튜브에 출연하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이 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어떡할 거냐고 하더라. (그렇게 되면) 지구를 떠야지"라고 언급한 바 있고, 자신의 정치적 멘토라고 할 수 있는 유승민을 밀어주기 위해 은근히 노력한 것은 이제 알 만한 사람들은 거의 다 아는 얘기로 젊은 정치인 이준석의 공정성 자체에 매우 심각한 하자가 있음을 증명해준다.

 

또한, 당 대표로서 사전 당내 의견 조율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막무가내로 이리저리 정제되지 않은 헛소리를 지껄이고 다녀서 국민의힘에게 지속적인 부담이 되더니만, 당 대표가 당 대표 역할은 하지 않고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보수 정치인들에 대해 평론가처럼 이러쿵저러쿵 훈수질과 평가질을 하는 이상한 버르장머리를 보여 스스로 당 대표로서의 리더십을 상실하는 황당 리더십을 보여주고 자질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준석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은 하지도 않고, 허구헌날 국민의힘 내부 총질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이다. 그 당시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이준석의 태도와 일관성에 문제를 제기하였음에도 전혀 개선하지 않았고, 당 대표에서 쫓겨날 때까지 그러한 스탠스를 유지했다.

 

2021년 8월 12일에는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통화 내용을 이준석 측이 녹음하고, 이준석 대표의 실무진이 통화 내용을 문서화한 후 이것을 당 밖으로 유출시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21년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당 대표가 모든 당 대표 일정을 취소하고 지방으로 잠행하면서 대선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 당무를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미친 짓거리와 역적질도 한 적이 있다.

 

이 외에도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선판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를 위기에 빠뜨리는 행위를 얼마나 또 많이 저질렀는가? 이루 말할 수도 없을 정도였고, 우리 모두는 그 당시의 이준석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되자, 윤 총장을 허수아비 아바타로 만들어놓고 이준석과 김종인이 그 뒤에 조종하려는 파렴치한 개수작을 벌이기도 했다.

 

거기에 더해서 이준석 스스로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까지 벌이는 상상초월의 해당 행위를 저질렀다. 

 

저렇게 당 대표가 정신나간 듯한 미친 짓과 기행을 일삼는데 어느 멀쩡한 정치인들과 우파 국민들이 가만히 있겠나?

 

옛날 태봉국 궁예가 왕이 되어 자기 왕비를 포함해 마구 신하들을 죽이면서 미친 짓을 일삼을 때, 그 신하들이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고 그 결과 왕건이 주도하여 궁예를 처단한 후 고려를 건국했는데 어느 누가 왕건을 향해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이 있었는가? 모두가 칭송했을 뿐이다.

 

과연 이준석이라는 인간이 당 대표에서 쫓겨났을 때 이를 안타까워한 우파 정치인과 우파 지지자들이 과연 얼마나 있었겠는가? 내 생각에는 매우 드물었고, 정치적 경험과 안목이 아직 부족한 젊은 층 사람들 일부만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랬던 이준석이 지금에 와서 저 따위 '반란군'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를 방송에 나와서 떠들고 있다고 하니, 그 얼마나 가소롭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준석은 얼마 전 치루어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의 아바타 성격으로 '천하용인(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을 내세워 당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물었지만, 당원들의 반응은 매우 냉랭했었고, 그 결과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 결과만 보더라도 지금 국민의힘과 우파 지지층들의 민심이 이준석에 대해 얼마나 싸늘한지, 그 인간의 설 자리가 얼마나 없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준석은 그 어떠한 반성도 제대로 하지 않고, 우물 안의 개구리보다 더 한심한 정치적 안목으로 자신만의 가상의 공간에서 지극히 비현실적인 재기를 꿈꾸고 있다.

 

이러한 망상을 얼마든지 하는 것이야 개인의 자유이고, 시간만 있으면 아무나 할 수 있으니 뭐라 할 수는 없는 문제이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한 때 공당의 대표 출신이면 나름대로 쪽팔림에 대해서도 알 때가 되었을텐데 저리도 안하무인격으로 "반란군을 하루빨리 제압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으니 그야말로 현대판 돈키호테가 따로 없다.

 

준석아, 이 구상유취(口尙乳臭,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말이나 행동이 유치함)하기 짝이 없는 인간아......... 넌 언제나 철이 들거냐? 

 

내가 진작에 너보고 일찌감치 다른 길 찾아서 사람답게 살라고 했지?

 

어디 가서 열쇠깎는 기술이나 배우라니까 왜 그렇게 말을 안 들어?

 

너 같은 애가 더 이상 정치판을 얼마나 더 더럽히려고 그러는거야? 너 아니더라도 지금 이재명과 송영길이 아주 똥웅덩이 만들어놨는데, 꼭 너 같은 애까지 굳이 그 똥웅덩이에서 이재명, 송영길, 문재인, 추미애, 박범계, 조국, 김남국, 최강욱, 김용민, 황운하, 이수진, 박찬대, 정청래, 서영교, 안민석, 고민정, 유시민 등등 좌파들과 유승민, 김종인, 전광훈, 김재원 등의 어정쩡한 우파들과 함께 헤엄까지 쳐야 하는거야?

 

하여간 너희 같은 애들은 좀 원심분리기로 분리해서 일찌감치 짬처리를 했어야 하는데, 똥은 똥끼리 뭉친다더니만 오만 것들이 원심력으로 다시 똘똘 뭉쳐서 완벽한 오물투성이 덩어리로 다시 태어난 듯하다.

 

준석아, 그 오물투성이 중에 누가 뭐래도 네가 이재명과 함께 가장 '탑 티어(Top-tier)'로 보인다. 장하다~~

 

준석아, 왜 요즘 춥고 배고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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