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국 전 서울대 교수(이하 '조국'으로 호칭)가 자신이 마치 과거 찐 운동권 출신이었던 것처럼 행세를 하고 있어서 장안의 화제다.
조국은 과거 서울대 학생 시절에도 찐 운동권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당시 활동했던 서울대 찐 운동권 출신자들의 여러 증언에 의해 수차례 밝혀진 바 있다.
조국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윗글을 보게 되면, 조국이 과거 마치 남산이나 남영동으로 끌려가 고문 좀 받았던 사람처럼 써놓았던데........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지금 정치권에 몸 담아 있는 사람들 중에 학생운동을 제대로 했다고 인정받는 586세대 정치인들도 일부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얼굴 마담들이 '김민석, 이인영, 우상호, 임종석'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들 외에도 대학 재학 당시 황당한 뻘짓거리를 자행하여 학생 운동권의 망신으로 기억되는 '촉새 유시민'도 있고, 미 문화원 테러 방화범이자 논두렁 운동권의 선두 주자 '정청래' 등을 포함하여 각 대학 총학생회 출신 정치인들도 여럿 있다.
그 중 일부는 찐 운동권 출신도 아니었고, 더군다나 학생운동을 이끌던 진짜 수뇌부들과는 거리가 먼 언제든지 공안 당국에 체포되어 붙들려 가더라도 또 다른 대안으로 대체 가능한 인원들이었거나 곁다리 학생운동을 하던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조국은 그 언저리에도 들지 못하는 쉽게 말해 찐 학생운동권 출신들에게 감히 내가 학생운동을 했노라 명함조차도 내밀기 어려울 정도의 쑥스러운 수준으로 잠시 한 발 담궈놓는 수준으로 참여했었고, 이를 기억하는 사람조차도 그리 많지 않은 인간으로 알려져 있다.
조국에게 묻고 싶다.
조국아, 너는 그 당시 과연 어떠한 학생운동 참여 경력이 있느냐? 그렇게 찐 학생운동권 출신인양 코스프레만 하지 말고, 네 주둥이든 손가락을 사용하든 정확하고 소상하게 네 학생운동 족보 좀 밝혀봐라.
검증은 그 당시 서울대 학생운동권 출신을 포함하여 전국 규모로 활동하던 운동권 출신들이 모조리 낱낱이 그 진위 여부를 까발려 검증해줄테니....
어디서 학생운동 역사에 족보도 제대로 없는 것이 찐 학생운동권 출신인양 코스프레질이야?
조국 네가 남산 안기부(현 국가정보원)에 끌려갈 정도의 '급'은 되기나 했고? 이거야 원, 기가 차서....... 아주 웃겨......... 조국....... 얼마 전에는 자신을 작가라고 소개하더만, 그새 개그맨이라도 됐냐?
학생운동권 1등급이 취조받던 남산 안기부에 네가 끌려간 적이 있기는 하고? 네까짓게 뭘 안다고 남산 얘기를 떠벌이냐? 그까짓 귀동냥한 것도 마치 네 영혼이라도 당시 그 곳에 있었던 것처럼 느껴지는 건가? 너까짓게 그 지하실 구경이라도 해보기나 했고?
그렇다고 그 다음 2등급의 학생운동권 레벨들이 가는 보안사 서빙고 분실은 네가 쓰지 않았으니,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듯 하고....
그렇다고 3등급의 학생운동권 레벨들이 가는 경찰청(당시 치안본부) 소속의 '남영동 대공분실'은 네가 붙들려 가본 적은 있기는 하고? 뭐 영화 <남영동 1984> 같은데서 본 것 갖고 또 마치 너에게 있었던 일처럼 상상 속에서 말하지 말고......... 실제로 네가 언제, 어디로 붙잡혀 가서 고문받은 적이 있었는지 솔직히 말해봐라.
단순 가담자로 분류되어 일선 경찰서에서 간단히 조사받고 훈방받은 사례는 빼자. 쪽팔리니까......왜 그런지 알지?
조국아, 네가 뭣이 중허다고 너까짓 것을 고문까지 했겠냐? 그 당시 안기부나 보안사, 치안본부에서 뭘 할 일이 그렇게 없다고 너같은 피래미 학생운동 단순 가담자를 데려다가 고문을 했을까? 그 사람들도 많이 바뻐~ 그리 한가하지 않아~ 그리고 너 같은 인간 털어봐야 뭐 나올 게 있어야지 털지....... 너가 수사관이면 너 같은 애 데려다가 금쪽같은 시간낭비하겠냐?
하여간 군대도 안 갖다온 이재명, 정청래가 군복 쳐입고 군부대 방문해서 온갖 주접 다 떨고, 군 면제 출신이 군대 얘기도 가장 많이 지껄이고 다니고 특수부대 출신인 척 쌩쇼를 한다더니만 딱 그 꼴 아닌가?
조국아, 너 따위가 마치 그 당시 서울대를 비롯해 전국적 학생운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사람인양 코스프레 하는 것은 그 당시 인생 전부를 걸고 격렬하게 동참했던 학생운동 동지들에게 미안하지도 않고, 솔직히 양심에 찔리지도 않냐?
일명 '강남 좌파'로 불리는 부르주아 조국이 자신의 딸 조민이라는 애가 꽤나 쪽팔리고 잡스러운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저 따위 글을 감히 올려서 학생운동권 출신들조차도 똘똘말이로 함께 그 놈이 그 놈인 것처럼 훅 보내려고 하는거냐?
조국, 너는 너를 포함해 너희 가족들이 그런 파렴치한 혐의로 처벌받고 있거나, 재판 진행 중이면 쪽팔리지도 않냐?
네가 열렬한 학생운동 투사라도 되는 것처럼 그런 온갖 흉내는 다 내면서, 그렇게 입시비리나 저지르고 큰 소리 치는 것이 네가 원하는 세상이었냐? 그런 뭣 같은 세상 만들고, 입시비리로 의사 만드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네가 추구하는 유토피아였냐?
더군다나 법률을 전공하였고, 심지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주제에 그런 일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재판 진행 중임에도 너에게는 부끄러움이라는 것이 없냐? 참 대단한 인간이로다.
나참..............어이가 없어서 제발 그만 좀 나대고, 곁다리 단순 가담자 정도 되는 사람이 찐 운동권이었던 것처럼 코스프레하는 너무 역겨운 플레이는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꾹아, 웬만하면 그만 좀 나대자. 아니면 정식으로 개그맨 시험을 봐라. 충분한 자질이 보인다.
'정치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 이재명, 백현동 검찰 조사에 대한 저질 꼼수 대응법 (2) | 2023.08.16 |
---|---|
[단독] 문재인, 선택적 오지랖으로 주제넘게 주책을 떠는 이유 (1) | 2023.08.15 |
[단독] 김은경 혁신위, 개딸 앞잡이 역할만 수행 후 용두사미 빤스런 (0) | 2023.08.11 |
[단독] 김경수 전 경남지사, 뭘 연구하러 영국에 간다고? 기가 막히네. (0) | 2023.08.10 |
[단독] 꼴불견 이재명, 이제는 하다 하다 어린 아이까지 이용해먹냐? (0) | 2023.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