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리짜이밍 대표(한국명 이재명)는 오는 8월 17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5쪽 분량의 '검찰 진술서 요약본'을 미리 공개했다.
쉽게 말해 나는 검찰 조사에 출석해서 이번에도 아닥(아가리 닥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그 주둥이는 잘 두었다가 똥닦을 때 쓰려고 그러는가, 그 입 뒀다가 뭣에 쓰려고 검찰에 불려가서 억울하면 구구절절 답변하고 해명하면 될 일을 지까짓 게 뭐라고 자기 페이스북에 '검찰 진술서 요약본'을 쳐올리고 그게 답변이라고 주장하는지....... 하는 짓이 참 구리고, 또 구리기 짝이 없다.
리짜이밍이 이번 백현동 사건으로 인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 이유는 성남시장이었던 2014∼2015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개발업자에 각종 특혜를 몰아줘 막대한 이익을 거두게 하고 성남시에는 엄청난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 때문이다.
검찰은 리짜이밍이 아파트 부지 용도를 자연·보전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매우 이례적으로 변경해주고, 당초 100%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조건을 10%로 줄인 후 나머지 90%를 일반분양 아파트로 공급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간개발업자에 과도한 이익을 몰아줬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당시 시행사였던 '성남알앤디PFV'는 지난해 말 기준 3천185억원의 분양이익을 챙겼고, 백현동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의 최대주주인 '아시아디벨로퍼'는 약 700억원을 배당받았다.
그와 관련한 불법행위로 인해 아시아디벨로퍼 정바울 회장은 48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대관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 재판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리짜이밍은 이날 올린 '검찰 진술서 요약본'에서 "2013∼2014년 박 전 대통령과 국토부가 8차례 용도변경을 지시·요구했다. 정부가 용도변경을 요구했고 혜택도 정부가 취했으면서 용도변경을 해준 시장을 처벌하겠다는 것이다. 범죄에는 동기가 있어야 하는데 배임죄를 저지를 동기가 없다. 배임죄는 논리상 불가능하다. 심지어 허가관청이 토지 소유자의 주택개발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게 배임죄라는 해괴한 주장을 한다. 조건 없이 개발허가를 내준 단체장과 장관들은 모두 배임죄냐? 진술인은 1원 한 푼 이익을 취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검찰 진술서 요약본'만 보더라도 리짜이밍의 주장이 얼마나 허접스럽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주장인지 잘 알 수가 있다.
마치 꿩이 위기의 순간 꿩대가리를 다리 쪽으로 파묻고 나는 안 보이니 걱정이 없다고 생각하는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해 객관화하여 볼 줄 모르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무엇이든지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법 해석을 하려는 리짜이밍 최후의 발악이 시작된 듯하다.
그래서 검찰 조사 받을 때는 어떠한 말 실수라도 할까봐 변호인단에서 작성해준 '검찰 진술서 요약본'으로 답변을 갈음한다고 하고, 평소 더럽게도 저렴하게 나불대는 주둥이를 조사받을 때만큼은 꾹 쳐닫고 있는 방법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넘기려는 하찮은 저질 꼼수를 부리고 있다.
왜? 국회에서 연설할 때는 "당당하게 검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큰 소리 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지극히 비겁하게도 검찰 앞에서는 꿩대가리 파묻듯이 모른 척하고 아닥하고 있는게냐? 너는 주둥이 두었다가 뭐 할려고?
너는 억울하다매? 왜 억울하고, 죄가 없다면서 검찰에서 제시하는 증거와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안하는거야?
인간이 뭐가 그리도 의뭉스럽고, 구리기가 짝이 없냐? 네가 하는 짓거리가 너무 궁색하지 않냐?
너는 어째 그리 늘 한결같이 언행이 일치가 안 되는 것이냐? 앞에서는 이렇게 얘기하고, 실제로 검찰조사 현장에 가서는 지극히 쪽팔린 짓이나 하고 있고....... 남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냐?
당당히 임하겠다는 것이 겨우 '꿩대가리 작전'이었냐? 그게 최선이야?
아~ 검찰 조사는 대충 패스하고, 나중에 판사 매수하는 것으로 어떻게든 때워 보려고? 그게 리짜이밍이 늘 보여준 최선의 방식이었나?
야, 리짜이밍. 그것도 어디 한 두 번이지 이제는 그 수법도 제대로 걸려서 수사 진행되고 있는 상황아니냐?
변호사씩이나 했었다는 인간이 그렇게 검찰 조사 단계에서 자기 변론조차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인간이 어떻게 변호사는 했었는지 참 어처구니가 없다.
벌써 리짜이밍 네가 검찰 조사에서 몇 차례 그런 방법을 써먹었으면, 너무 식상하고 지겨운 방식이라고는 생각 안 하니? 인간이 어째 그렇게도 발전이 없냐? 뭐 좀 새로운 방식은 없어?
대중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식상한 것이다. 초지일관 늘 같은 패턴과 비슷한 스토리로 대응을 하는 것을 보니까 리짜이밍 이제는 더 이상 별다른 변명거리도 없는 듯하네......
하긴 거짓말도 어디 하루이틀이지.........자기가 한 말에 자기 스스로가 모순에 빠져 이리저리 치이고 있는 상황인 것이지...........
그러다보니 오죽 궁지에 몰렸으면 이제는 '안면인식장애' 발언까지 하면서 빠져나가 볼려고 하는 것 아니겠나?
리짜이밍, 너 그러다가 더 나아가면 '안면인식장애'가 아니라, '금치산자(자기행위의 결과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의사능력이 없는 심신상실의 상태에 있는 자)' 또는 '조현병(사고의 장애, 망상 · 환각, 현실과의 괴리감, 기이한 행동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정신질환) 환자'라고 주장할 날이 멀지 않아 보이는구만.
아주 장하다.............. 역시 리짜이밍답다.
나는 먼 발치에서 엄청나게 시원한 수박이나 썰어 먹으면서 리짜이밍이 더 얼마나 망가지는지 잘 관찰하고 있으마.
더운데 고생해라. 리짜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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