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대한민국 아이스하키팀 붕괴 어떻게 볼 것인가?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된지 며칠이 지났다.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경우,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여 경기에 나섰다. 

 

그 결과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 : 8로 졌다. 어제는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또 0 : 8로 졌다.

 

물론,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최강팀들과의 경기였다.

 

우리나라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아직 국제적으로 실력이 뒤쳐지는 것은 분명하다.

 

 

 

 

 

 

 

남자 아이스하키팀의 경우 외국인 골리를 포함하여 외국 귀화선수 보강을 통해 실력 향상이 눈에 띄게 올라 갔다.

 

그러나,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었다. 단지, 감독만 외국 감독을 영입했을 뿐이다.

 

'세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팀 감독은 미국과 캐나다 이중국적을 가진 사람이다. 미국과 캐나다 모두 아이스하키 강국이다.

 

여자 아이스하키팀 감독으로서는 적절한 선택으로 보였다. 

 

그러나, 아이스하키는 팀 경기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팀웍이다.

 

그런데, 개막을 약 10여일 가량 남긴 상태에서야 단일팀 구성이 이뤄졌다.

 

그것도 여자 아이스하키팀 감독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책상머리에서 펜대를 굴리는 사람들의 선택에 의해 정치적으로 단일팀 구성이 이뤄졌다.

 

'세라 머리' 감독과는 이러한 단일팀 구성에 있어 사전 의견 청취나 조율도 없었다.

 

'세라 머리' 감독은 이에 대해 너무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인바 있다. 당연하다.

 

팀 운영과 성적을 책임지는 감독에게 어떻게 사전 의견 청취나 조율도 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과연 그래놓고 무슨 좋은 성적을 바라겠는가?

 

 

 

 

 

 

 

북한에서 실력이 우수한 선수를 보강한다고 해서 과연 단일팀의 실력이 단기간에 상승할 수 있었을까? 그게 가능할 것이라고 정치공학적으로 판단한 멍청하기 짝이 없는 정치가 및 행정가들은 이렇게 안방에서 0 : 8로 연속 패배를 거둔 결과에 대해 왜 책임을 지지 않는가?

 

지금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어떤 기분이 들까? 안방에서 0 : 8로 2연패 당한 심정....남북단일팀이랍시고 대통령과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함께 지켜보며 전 국민이 응원하던 축제에 두 번 연속 똥물을 끼얹는 결과를 받아든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들과 감독은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이런 참사를 이끌어낸 장본인은 과연 누구인가? 말 안해도 뻔하다. 이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팀 경기에 가장 중요한 팀웍을 깨뜨린 바보같은 결정을 한 사람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만 한다.

 

물론 현 정부는 얼굴이 두껍기 때문에 이런 책임을 물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결론적으로 불쌍한 것은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뿐이다.

 

 

 

 

 

 

모든 피해는 오롯이 그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대한민국 위정자들은 정말 깊이 반성하라!!!!!!!!!

 

국가대표로 선정을 했으면 국가를 대표하는 것인데, 제발 좀 국가가 대표선수들을 창피하게 만들지 말라!!!!!!!!!!!

 

정치적 논리를 내세우는 지극히 멍청하고 한심한 사람들 때문에 한 평생 아이스하키에 목숨걸고 달려온 선수들이 왜 피해를 봐야 하는가!!!!!!!!!!!

 

당신들이 매번 국민을 위한답시고 '국민'을 입버릇처럼 떠들고 있지만, 이들 선수들도 분명히 대한민국 국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