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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나라의 대통령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은 기본적인 일이지만, 현 대통령 문재인은 도대체 뭐 하나라도 잘 하는 구석이 있는가 눈씻고 찾아봐도 찾을 길이 없어 존중과 존경을 할래야 할 수가 없다.
그러다가 최근에 한 가지를 찾았다.
국민 갈라치기 하나만큼은 달인 수준으로 전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재인은 왜 하필이면 이런 못난 짓을 잘하는 대통령이 되었을까?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국민을 잘 화합시켜서 나라가 잘 운영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책무가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책무를 수행하기는커녕 이 나라의 구석 구석 거의 모든 사람들이 대칭되도록 만들고, 서로 미워하면서 비판하도록 만드는 갈라치기가 성행하도록 수수방관하고 있다.
그 결과 이 나라는 지금 빈익빈 부익부로 대표하는 경제적으로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들의 대립과 시위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고, 보수와 진보 또는 우파와 좌파라는 정치적 이념 차이를 극대화시켜 서로 분열되어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있으며, 집이나 건물을 가진 임대인들과 집이나 건물을 임차한 임차인들끼리도 서로 갈려서 싸운다. 이 외에도 부지기수로 많은 사례들이 존재한다.
도대체 문재인은 무슨 목적으로 이러한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그런 것이 정치공학적으로 자신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을 확보하는데 유리하고, 득표에도 이득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까지 생각하기는 싫다. 국민으로서 저런 대통령을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으로 갖고 있다는 것이 너무 끔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일요일 문재인이 국민과의 대화라고 하면서 자신의 팬미팅을 했는데, "남은 6개월이라는 시간이 절대 적은 시간이 아니고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고 말한 듯하다.
그 6개월 동안 뭘 더 보여주겠다고? 갈라치기할 대상이 아직도 남은 것인가?
이럴 때 생각나는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이 말했던 명대사가 떠오른다.
"이제 고마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 이제 고마해라."
[2021.11.23. The Black 논설위원 Jas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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