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국, 네가 국회의원 되는 것이 정의와 공정이란 말이냐?

내가 헤어스타일 하나만큼은 조국 보다 훨씬 낫지~

 

 

 

조국이 2월 12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권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 어떠한 난관도 꺼리지 않고 걸어갈 생각"이라며 "불쏘시개가 되어서 제가 하얗게 타더라도 걸어가겠다"고 지껄였다.

 

이와 관련하여 허심탄회하게 유튜버 조민의 애비 조국에게 묻겠다.

 

야, 조국아. 네가 대한민국을 얼마나 개떡 수준으로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현재 1심과 2심 재판에서 모두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은 인간이 국회의원 출마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니 너에게 몇 가지 질문을 남기겠다.

 

너까짓 후진 인간이 답변할리도 만무하니 답변은 기대도 하지 않는다.

 

첫째, 너는 너같이 정부 고위급 인사로 있으면서 자녀를 입시 비리를 저지르면서 딸내미 조민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아들내미 조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으로 부정입학 진학시켜놓고서 무엇이 떳떳하다고 국회의원 출마를 하는 것이냐? 그럼 대한민국 국민들 누구나 너처럼 자녀 입시비리를 저지르는 것이 정의이고, 바람직한 것이며, 그것이 공정한 것이냐?

 

둘째, 서울대 로스쿨 교수였고, 법학자로서 과연 너같이 능력이 모자란 자녀들을 각종 인턴증명서, 표창장 등을 위조하여 명문대학교 대학원과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시키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냐? 너는 그렇게 하는 것이 정상적인 일이라고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에게 가르쳤었냐? 너는 그것이 법학자로서의 양심에 맞는 짓거리라고 생각하느냐?

 

셋째, 너는 검찰 수사가 이루어진 이후 재판에 들어가면 모든 사실을 밝히고 소명하겠다고 해놓고서는 명백한 증거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못하면서 묵비권을 행사하는 등 치졸하고 비겁한 행태를 보여왔다. 그래놓고는 너의 범죄를 들춰낸 검찰을 비난하면서 검찰독재정권이 어떻고 저떻고 말하는 것은 대단히 비열하고, 얍삽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넷째, 너는 재판이 진행된 이후로 단 한 번도 네가 지은 범죄 혐의에 대해 인정한 바가 없다. 거의 모두 나는 몰랐다고 답변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너 정도로 집안 가장으로서나 고위직 공무원으로서나 뭐든지 아는 것이 거의 없고, 물어보면 제대로 아는 것도 거의 없으며, 그 정도로 매사 관심이 없는 무능력자가 국회의원은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냐? 너같은 게 국회의원이 되면 대한민국 국회가 잘 굴러갈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냐? 국회가 뭐 똥통이라도 되는 것이냐?  

 

다섯째, 너는 네 마누라 정경심이 이미 대법원까지 유죄 판결되어 징역 4년형을 받아 교도소 수감되었다가 작년 9월 가석방되었으면 그 범죄 혐의는 이미 확정된 것인데, 네가 동일한 내용으로 재판을 받고 있고 1~2심 모두 유죄가 선고되었는데, 그것을 부정한다는 것은 이 나라 사법부를 개X으로 본다는 것밖에 더 되냐? 너는 이 나라 사법부 판결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냐? 그러고도 네가 법학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이냐? 더군다나 너에게 판결을 선고한 1심 재판부는 문재인 정권의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명한 판사임에도 그렇게 판결이 되었음에도 너는 그 판결을 부정하는 것이냐?

 

여섯째, 너까짓게 무슨 불쏘시개급이나 되냐? 너는 이미 꼬실꼬실하게 다 타버린 잿가루 수준도 아닌 물에 젖어 타지도 않는 부실한 나뭇가지에 불과하다. 네 주제나 똑바로 파악해라.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너를 불쏘시개씩이나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항상 자기가 뭐나 되는 줄 착각을 하고 있어...... 아무 것도 아닌게. 왜? 내말 틀렸냐? 마누라는 교도소 보내고, 딸내미는 고졸 학력으로 추락시킨데다가 현재 재판까지 받는 주제로 만들었고, 본인 자식 역시도 2심까지 징역형 선고를 받은 인간이면 말 다한 것 아니냐? 아직까지도 지까짓게 뭐나 되는 줄 착각하고 있어.

 

일곱째, 너까짓게 무슨 정의와 공정의 아이콘인 것으로 착각 중인 것이냐? 너는 결코 스파이더맨도 아니고, 배트맨도 아니다. 아직까지도 허구헌날 바람에 날리는 머리나 쓸어 올리면서 자기가 꽤나 잘난 인간인 줄 착각하는 인간아........ 네 주둥이로 약속한 '웅동학원' 사회 환원은 도대체 언제할거냐? 저건 자기 주둥이로 약속해놓고도 전혀 지키지를 않는 것이 아주 일상이야. 너희 집구석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웅동학원' 사회 환원은 도대체 언제할거냐고?

 

 

여덟째, 너 돌 하나 들어야겠다고 했었지? 너 그 짱돌로 뭐할려고 그랬냐? 자수해서 광명찾아라. 혹시 네가 배현진 짱돌로 후려치며 테러한 중학생의 배후는 아니겠지? 아니면 조국 네가 돌 하나 들어야겠다는 말이 대중적으로 가스라이팅이 되어 결국 그 중학생이 세뇌되어 결국 돌 하나 들어서 테러를 한 것은 아닐까?

 

 

지금까지 내 질문만 보더라도 얼마나 조국 네가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기는커녕 '사회악'에 가까운 존재인지 잘 알 수 있을 듯 하다.

 

그런 인간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이런 말을 했더구나. "도덕적으로 민주당에서 조차 출마할 수 없는 조국 전 장관이 뒷문으로 우회해서 국회의원 뱃지를 달 수 있는 제도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정확히 팩트를 짚었더라.

 

조국 너와 너희 자녀들은 "뒷문으로 우회하는 것"이라는 말에 엄청 뜨끔했었을 수도 있겠네.

 

조국아,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다리 뻗고 살 수 있는 것임을 이제 그 정도 나이가 되었으면 깨달을 때도 안 됐냐?

 

 

조국은 인생살이를 왜 저리도 위태위태하게 이어가는지 안타깝고 한심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