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평생 올곧게만 살아간다는 것은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때로는 굽어 휘어질 경우도 있고, 때로는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고 뒤로 후진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해야 할 경우도 있고, 때로는 말을 해야할 때 침묵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것이 세상에 밝혀졌을 때 우리는 자신에 대한 비겁함과 자기 모순, 부정적인 모습을 반성하고, 참회하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을 보면 나이 60이 되는 인간이 왜 저렇게 후지게 살아 가면서 인생 자체에 발전이 없는지 참 보기에 딱하고, 한심스러울 때가 있다.
옛날부터 나이가 60세가 될 경우 '이순(耳順)'이라고 해서 '귀가 순해져 모든 말을 객관적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나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재명은 아직까지도 '모든 말을 객관적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닌 모양이다.
그야말로 사춘기도 아닌 것이 모든 사물과 사건을 볼 때 지극히 비뚤어진 시각과 관점을 갖고 있고, 객관적으로 옳고 그른 일을 분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인간으로서의 발전과 성장은커녕 퇴보와 악화만 되고 있다. 저런 자가 공당의 대표라니 너무 한심하다.
내가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로 최근에 벌어진 두 가지 사례만 들어보도록 하자.
첫 번째 사례로 지난 2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졸업식에서 대통령 축사를 하는 동안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 신민기라는 졸업생이 피켓을 들고 고성으로 소리를 치면서 행사 진행을 방해하다가 경호원들에 의해 외부로 끌려나간 사건을 두고, 이재명이 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과탄(최루탄의 일종)과 백골단이 다시 등장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고 지껄였다.
이재명은 "이번 선거에서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입법권까지 그들의 손에 넘겨주게 되면 정의와 상식이 다 무너진, 그야말로 절대왕정으로 복귀하지 않을까 심하게 우려된다. 경제 파탄은 계속될 것이고, 국민들의 입은 틀어 막히고 귀도 막힐 것"이라고 주절거렸다.
또한 이재명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이 반발하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한꺼번에 2천명을 증원하겠다는 발상을 할 수 있는지 참 걱정이 된다. 의사 수를 늘리는 일은 단순히 덧셈하는 산수의 문제가 아니다. 총선용 포퓰리즘 전략이 아니고 국민을 살리는 실현 가능한 정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대중들을 혹세무민하고 선동하는 발언들을 내뱉었다.
이어 "민주당에서 의사 정원 증가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서 비상 대책기구를 만들어서 의사협회 측과 협의하도록 하겠다. 과격한 방식이 아니라 합리적인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적절한 수의 의사 수를 늘리는 쪽으로 협의하고 그 내용조차도 공공 지역 의료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가능한 안을 저희가 만들어내겠다"고 주접을 떨었다.
이재명이라는 중범죄 혐의를 여러 건 저지른 인간이 아직까지 구속되지도 않고, 당 대표랍시고 최고위원회의에 나와서 주둥이 터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사법체계에 큰 구멍이 나있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데, 나이가 '이순'이 된 인간으로서 '모든 말을 객관적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나이'라면 아무리 정치적으로 간교한 인간이라도 옳고 그름을 선별해서 말을 할 수 있어야 함에도 이 인간은 오직 정략적으로 이익이 될 경우에는 사실 왜곡을 하면서 정치선동을 할 뿐이다.
이재명이라는 인간은 카이스트 졸업식 행사장에서 청운의 꿈을 품고 새출발하는 졸업생들과 졸업식에 참석한 부모님들은 자랑스런 자녀들과 추억을 함께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졸업생 중 한 명이지만 엄연히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 직책을 맡고 있는 신민기라는 인간이 느닷없이 "부자 감세 철회하라. R&D(연구·개발) 예산 보강하라"는 피켓을 들고 큰 소리로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며 행사진행을 방해한 행위를 어떻게 감싸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나?
아무리 야당이라고 하더라도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말해야 하고, 이렇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에 대해 꾸짖는 것이 정상인 것이지, 자신의 정당 이익과 총선 승리를 위해서 그 따위로 국민들에게 진실을 호도하면서 '백골단' 진압의 과거 이미지를 결부시키려 하는 얍삽하고 야비함을 보이는 것은 너무 추하고 더러운 정치 구태가 아니냐?
그러한 행사가 정치 토론의 장도 아니고, 엄연히 자신의 동기생들과 부모님들을 모셔놓고 졸업식 행사를 하는 자리임에도 어떻게 그 따위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인데, 그런 것을 옹호하고 자빠진 것이냐?
이재명 너라는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덕심과 양심, 사회적 규율과 객관성이라는 것은 없는 것이냐?
더군다나 이재명 너는 법대를 나와 변호사까지 된 인간이 그러한 행위가 '업무방해죄'에 해당하고, 졸업식의 행사진행을 방해하고 깽판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인권을 개무시하는 행동임을 모르는 것이냐?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과 다른 시민들의 안전에 위해요소가 발생하여 긴급하게 상황조치를 실시한 대통령 경호원들을 빗대어 '백골단'이라는 황당한 이미지를 덧씌우는 것이 지금 맞는 것이냐? 그건 너무 얍삽하고 야비한 짓 아니냐?
만약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면, 앞으로 이재명 네가 주관하는 각종 회의와 행사장에 누군가가 난입하여 깽판을 치더라도 너희들은 가만히 있으면서 그 얘기를 전부 들어줘야 하겠네. 그런거지?
그런데 왜 너 이재명은 성남시장 시절에 성남시 철거민들이 너에게 얘기를 하러 갔는데, 위 사진처럼 지랄을 떨면서 난리를 피웠냐?
왜 너 이재명은 형수가 너한테 욕 한 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개쌍욕을 하고 자빠졌었냐?
너는 하여간 언행일치가 전혀 안 되는 인간이야........... 제발 그 놈의 주둥이에서 나온 말과 행동을 일치 좀 해봐라.
본인 자신은 자기 입에서 나온 말 중에 10%도 지키지 않는 인간이 뭔 다른 사람에게는 말도 안 되는 잣대를 들이대면서 이러쿵 저러쿵 되지도 않는 헛소리를 지껄이는게냐?
너희들 말대로라면 왜 문재인 평산마을 집구석 앞에서 문재인에게 문제 제기를 하면서 1인 시위하던 보수 지지자들은 왜 고발하고, 그 당시 윤석열 정부를 왜 비난했냐? 그냥 듣고 있었어야지.
너희들은 어째 맨날 한결같이 '내로남불' 인생을 사냐? 너희들이 바로 비겁하고, 치졸하고, 너무 얍삽한데다가 야비한 짓거리가 몸에 배여 아주 배배 꼬인 인간 쩌리들인 것이 맞냐?
두 번째 사례로 이재명이 최근 4·10 총선 출마를 이유로 재판 불출석을 법원에 요청한 것을 보더라도 네가 어떤 인간인지 잘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이 논평을 내어 "총선 출마를 이유로 들며 자신의 재판에 불출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이재명 대표의 행태에는 오만한 권위 의식이 가득해 보인다.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던 이 대표의 발언은 또 허언이었던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법안에 만인이 평등하기에 이 대표도 재판 절차를 존중해야 마땅하다. 좀스럽게 불출석을 요구하며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꼼수를 멈추라"고 했다.
그는 "법과 원칙, 그리고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질서마저도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마음대로 주물러도 된다는 '착각'에 빠져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법치 농단 행위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민주당과 국회 전체를 방탄막으로 세워서라도 혼자 살겠다는 처절함이 참으로 보기 딱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촉구한다. 권력으로 법과 원칙,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뒤흔들어서야 되겠느냐. 법의 심판대에 당당히 서서 겸허하게 진실을 밝히기를 바란다"고 논평했다.
이 내용만 보더라도 이재명 네가 얼마나 객관성이 전무하고, 오만한 권위 의식에 빠진 범죄 혐의자인지 잘 알 수가 있다.
모든 것은 재판에서 해명하겠다고 설레발 치더니만, 결국 입쳐닫고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황당한 엉터리 힐링 단식 투쟁한다고 재판 지연시키고, 목구녕에 칼빵 맞았다고 재판 지연시키더니만, 이제는 총선 출마했다고 재판지연 요청을 했어?
너 억울한 거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더니만........... 아주 가지가지하고 자빠졌다.
이재명................ 인생 자체가 꼼수이고 편법이며 뒷통수의 삶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역시나 재명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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