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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신평 변호사, 그냥 변호사 업무나 하던지, 하루 속히 짜져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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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저 자가 보수 우파 세력들에 대한 이간질을 시도하려는 근본적인 이유가 뭘까?

 

 

 

우리나라 변호사 중에 '신평'이라는 사람이 있다.

 

변호사이면서도 가끔씩 정치적 현안에 자신의 생각을 밝히면서 사회적 참여에 매우 적극적인 사람이다. 

 

물론 변호사 출신들이 정치권에 다수 영입되는 현실을 고려하면, 이 자 역시도 속마음은 정치권에 진입하고 싶으나 정당들에서 선뜻 영입을 해주지 않아 자신의 뜻대로 잘 풀리지 않은 케이스일수도 있다.

 

그러다보니 어떤 때는 좌파 정당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고, 어느 순간부터는 우파 정당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하면서 그 정치적 정체성에 근본적으로 의문이 가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가끔씩 만남을 가지면서 윤 대통령의 멘토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그 이후 신평 변호사의 행보를 볼 때 그닥 그 말에 공감이 가지는 않는다.

 

그리고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을 만든 것은 당시 보수 우파 국민들이 혼연일체되어 밀어주었기 때문이지, 신평이라는 사람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전혀 없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진짜로 신평 변호사가 윤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가 맞고 윤 대통령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컸다면, 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신평이라는 사람을 공직에 크게 등용시키지 않았을까? 이걸로 그 논란은 깨끗이 정리되지 않을까?

 

얼마 전까지도 나는 신평 변호사에 대해 큰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언론보도를 통해서 볼 때 그래도 어쩌다가 올바른 말을 해보려고 노력하며 어그로를 끄는 사람 정도로 여겨 왔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국민들이 공감을 할 수 없는 일방적인 주장을 하면서 정치적으로 전면에 나서기에는 많이 부족한 부분도 보인다고 생각했다.

 

이랬던 사람이 지난 6월 17일 오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에 출연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소리를 한 것이 몹시나 거슬린다.

 

최근 친윤 핵심이라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역시도 괜히 오해받을 수 있는 소리를 떠들어대면서 가뜩이나 하나로 단결해야 할 보수 진영에 파열음을 내고 있어 상당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신평 변호사까지 엉뚱하게 나대는 모습을 보니 보수 지지자 중 하나인 나 역시 내 생각을 피력해보고자 한다.

 

어이, 신평 씨. 이제 그 입 좀 함부로 그만 놀렸으면 하네. 

 

직업이 변호사이면 변호사 업무에 충실하면 될 일을 시대의 흐름과 변화 조차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면서 무슨 정치적 논평과 주장을 해대는 것인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네.

 

신평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대표 선거에서 유력주자로 거론되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어대한(어차피 대안은 한동훈)'이지만 과연 그렇게 될 것인가? 지금 나타나는 현상들을 보면 기세가 서서히 빠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한동훈 전 위원장을 반대하는 입장을 확고하게 했다.

그러면서 "상당한 정치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보수 쪽 유튜버들이 차츰차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어이, 신평 씨. 자네가 뭔데 어디서 기세가 서서히 빠지네, 보수 쪽 유튜버들이 한동훈 전 위원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을 하나? 자네 요즘 변호사 때려치우고, '여론조사'라도 하고 다니나?

 

아니면 어디 공식적이고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기관'에서 신평 당신이 주장하는 내용의 여론조사 실시 결과가 나온 것이 있기라도 한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순전히 신평 자네의 겐또야? 어디 남산이나 미아리에 돗자리라도 깔았어? 요즘 정치판에 거의 무당 수준으로 놀려는 인간들이 왜 이리 많은거야?

 

자기가 그렇다고 주장하면 그런거야? 도대체 뭘 근거로 그 따위 소리를 공개적인 언론사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떠들어대는거야?

 

보수 유튜버 몇 명이 비판적인 시각으로 한동훈 전 위원장에 대해 얘기를 했다고 해서 그것이 전체 보수 우파 여론을 좌지우지할만큼 우리 국민들이 우매하고 어리석어서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능력도 상실했다고 생각하냐?

 

신평은 해당 방송에서 윤-한갈등을 거론하면서 "한동훈 전 위원장은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거부하고 있지 않는가? 그분이 어떻든 윤 대통령이 키운 사람 아닌가? 그런데 이 사람이 윤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사실상의 궁중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또 "전국을 순회하면서 연설을 해야 되는데, 한동훈 전 위원장 대중 연설은 대단히 미흡하다. 그런 연설을 가지고 과연 대형 강당에 모인 당원들을 상대로 해서 어떤 호소력을 지닌 말씀을 하실 수 있겠느냐? 그 점에 관해서는 저는 상당히 회의적으로 본다"고 나불거렸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 때 한동훈 전 위원장이 대패하고 새로운 당 대표가 지금의 황우여 비대위원장처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면 다시한번 윤 대통령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라고 황당한 예측을 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친윤계 후보가 나올지에 대해선 "이번 주말쯤 가시화되지 않겠는가, 한동훈 전 위원장 반대 세력이 힘을 보태서 지금 나와 있는 분 중 (한 사람과) 힘을 보태서 그분이 부상하는 그런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어이, 신평 씨. 그게 당신의 최선이야? 겨우 고작 그 정도 수준밖에 예측과 전망을 하는 것이 당신의 최선인거야?

 

신평 당신이 한동훈 전 위원장의 대중 연설이 대단히 미흡하다고 했냐? 나는 좋던데. 얼마나 순수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던지 일부 때묻은 정치인들보다 훨씬 듣기 좋던데. 

 

뭘 근거로 그 따위 소리를 하는거야? 신평 네가 듣기 싫으면 대단히 미흡한거야? 그럼 신평 너의 정치적 논평은 대단히 미흡한데. 내 기준으로 볼 때 너는 정치적 평론이라는 것을 아예 하지 않아야 하는 수준인데 왜 함부로 하고 자빠졌냐? 

 

더군다나 지난 총선에서 흐지부지 개판된 국민의힘을 구해달라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손을 내밀어 영입해놓고, 그 총선 대패 책임을 한동훈 위원장에게 뒤집어 씌워? 니들 미친 거 아니냐?

 

솔직히 총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파 소동,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김건희 명품백 사건 등등 황당한 짓만 안했어도 그 정도로 대패하는 결과는 절대 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어디서 그 따위 망발을 내뱉는거야?

 

그리고 뭐가 어쩌고 저째. 이번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대패하면 윤 대통령에게 다시한번 기회가 주어질거라고?

 

이게 뭔 황당무계한 소리를 하고 자빠진거야. 이게 완전히 보수 우파를 분열시키려는 인간이 아닌가?

 

당신 지금 뭐하자는 짓거리야? 그 따위로 윤 대통령과 한동훈 전 위원장 사이에 이간질을 해대는 이유가 뭐야?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지?

 

지금이 보수 우파에 대한 이간질을 해댈 상황이냐?

 

이재명과 조국, 이준석, 그리고 좌파 시민단체들은 개떼처럼 똘똘 뭉쳐서 대통령 탄핵을 주도면밀하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신평 너처럼 그렇게 보수 우파 분열을 획책하는 것이 과연 옳고, 정당한 일이냐?

 

신평 너는 지금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만약 그게 아니라면, 뭘 근거로 그 따위 소리를 무개념적으로 하는거야?

 

정치인이라는 것은 어제 멱살잡이를 했던 정적하고도 만나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인데, 현 위기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한동훈 전 위원장을 화해시키고 비온 뒤 더 굳은 땅으로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너처럼 그렇게 분열시키고 이간질 시키는 인간이 과연 정상으로 생각되는 것이냐? 

 

윤석열 대통령님, 충정어린 말 몇 마디 할게요. 진짜 신평 같은 자가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라면 당장 내치십시요.

 

저런 인간을 가까이 하니, 지금처럼 지지율이 바닥이 된 것이고, 총선에서 대패를 한 것입니다.

 

제발 정신 단디 차리시고, 저렇게 이간질에 앞장서는 간신배 비슷한 무리들을 하루빨리 척결한 후 열 번이라도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 다시 손을 내미세요.

 

그래야 진짜 기회가 오는 것이지, 한동훈 전 위원장을 적으로 돌리면 그 기회는 결코 오지 않을 것입니다.

 

내 말 명심하고, 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간질에 앞장서는 똥멍청이들은 능력이 안 되거든, 제발 그만 좀 저 구석탱이에 스스로 짜져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박정희 대통령께서 남긴 수많은 명언 중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을 제발 명심하자.

 

 

한 치 앞도 못 보고 이간질이나 하려는 무리들은 영화 '신세계'의 박성웅 배우 대사처럼 살려는 드릴테니 하루속히 그냥 어디 가서 짜져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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