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 실시된 우리나라 로또복권 추첨 결과 63명의 1등 당첨자가 쏟아져 나왔다.
이 기록은 2002년 12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 되었고, 평생 1번도 맞을까 말까한 로또복권 1등 당첨자의 당첨금은 역대 가장 낮은 4억1992만5560원이 됐다.
정말 놀라운 것은 로또 1등이 당첨될 확률이 비오는 날 번개를 맞을 확률보다 낮은 판국에 그것도 63명의 1등 당첨자가 나올 확률은 그야말로 천문학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서 최다 당첨자 기록은 2022년 6월 12일 추첨이 이뤄진 제1019회 50명이다. 지난해 3월 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는 2등 당첨자가 664명 나와 조작 논란이 일기도 했다.
거기다가 1등과 2등 당첨자가 동일한 번호를 여러 개 구입하는 경우들도 여러 차례 존재해서 그 의문은 더 더욱 커지기도 했다.
우리나라 로또복권은 몇 년 전부터 매번 10~20명 규모의 1등 당첨자가 거의 꾸준하게 발생되어 이 역시 기괴하고, 조작이 매우 의심되는 상황으로 여러 번 자체 조사가 이루어졌었지만, 그 때마다 조작은 없었다는 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아예 63명이라는 황당한 경우까지 발생하게 된 것이다.
현재의 로또 추첨 방식은 원통형 투명 케이스에서 바람에 의해 로또 볼 45개가 이 마구 섞이다가 자동으로 구멍으로 1개씩 빠져 나오면서 추첨되는 방식이다.
이러한 추첨 방식과 녹화 촬영 방식에 수많은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고, 너무나도 확률이 낮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 정부와 동행복권 측에서는 지체없이 추첨 방식과 녹화 촬영 방식을 개선해야만 할 것이다.
왜 계속적으로 그 따위로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인가?
내 생각에는 차라리 과거 '주택복권'의 추첨 방식을 개선한 새로운 방식이 훨씬 더 공정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과거 '주택복권'의 추첨 방식은 한 사람씩 나와서 안전하게 고정되어 있는 석궁의 화살을 쏴서 빠르게 회전하는 번호판의 번호를 맞추면서 당첨번호를 정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에서 개선한 새로운 방식은 단 0.00001%의 조작도 할 수 없도록 석궁을 발사하는 사람의 눈을 가린 상태에서 발사 버튼을 눌러 화살이 발사되도록 개선하는 방식이다.
그렇게 될 경우 빠르게 회전하는 번호판과 눈을 가린 발사자의 발사 버튼 선택 시점, 화살이 날라가는 속도에 의해 조작이란 완전히 배제될 수 있다.
여기에 반드시 추첨 방송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이루어져야 마땅하다. 그래야만 어떠한 조작 시도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방송사 사정으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어려울 경우에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더라도 반드시 라이브 방송으로 공정성을 담보해야만 한다.
이러한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사는 로또복권 당첨 방식에는 그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식으로 성난 국민들의 문제제기를 늘 무마하려고 하고 있다.
도대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그 정도 혁신 노력과 개선 조치도 없이 꼬박꼬박 왜 봉급을 받아 먹고 사는가?
그리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그러한 노력도 없이 매회 엄청난 수익금을 올리고 있는 것인가? 이게 말이 되는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더 이상 구태의연하게 기존 로또복권 추첨 방식을 고수하지 말고, 당장 추첨 방식을 바꿔라. 너희들 스스로 제대로 밥값도 못하면서 무엇때문에 봉급은 받아쳐먹고 있는 것이냐?
기존의 로또복권 추첨 방식에 문제 제기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면, 당연히 이미 검증되어 있는 추첨 방식에 더 정교하게 안전 장치를 만들어서 개선해야 하는 것이 상식아니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하루빨리 추첨 방식을 새롭게 개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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