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회장 임현택이 지난 8월 26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고 한다.
그동안 이 나라의 의료대란을 이끌어 온 대한의사협회가 파업이다, 위력시위다, 여론전이다 등등 별의별 짓거리들을 해보면서 정부를 굴복시키려고 용쓰다가 이제는 임현택이라는 인간이 단식 투쟁까지 한다고 한다.
임현택이라는 인간이 단식을 한다고 해서 뭐 별다른 감흥도 없고, 그런 인간이 단식을 하던지 말던지 별로 관심도 없다만............ 다만 단식이라는 말에서 어줍잖은 한 인간이 떠올라서 이 글을 써본다.
그 인간은 바로 엉터리 웰빙 단식의 선구자 '이재명'이라는 인간이다.
역대 지도층급 정치인들이 단식을 하는데 있어서 이재명처럼 허접한 단식을 하면서 감히 단식을 했다고 쌩쇼를 하는 사람이 있었던가?
단식을 하려거든 단 하루를 하더라도 진짜 단식을 하듯이 하던가. 이재명은 2023년 8월 31일 느닷없이 아무런 이슈도 없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정한 자신의 재판 일정을 단식을 통해 억지로 지연시켜 보겠다는 생각이었는지, 뱃속에 오랫동안 똥이 차서 단식을 한 것인지 도저히 그 의도를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이상한 단식을 시작했다.
막상 단식을 하겠다고 느닷없이 큰 소리를 쳤는데, 뭐 제대로 단식을 하지도 않고 저녁이 되면 돌연 퇴근하는 이상한 단식을 시작하더니만....... 결국 국민 여론의 강력한 비판을 받게 되자, 며칠 지나서 어쩔 수 없이 저녁에 퇴근을 집으로 하지 않고 자신의 사무실로 퇴근을 하는 골 때리는 단식으로 바꾸었다.
저녁이 되면 집구석으로 퇴근했다가 아침에 출근해서 다시 시작하는 단식도 골 때렸지만, 퇴근 장소를 사무실로 바꾼 것 역시도 제대로 된 단식을 했다고 평가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퇴근 이후 폐쇄된 장소인 집구석 또는 사무실 내에서 뭘 쳐먹고 앉았는지 전혀 알 수도 없고, 검증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 따위 거지 같은 단식을 왜 했는지, 그렇게 하찮고 허구스러운 방식으로 뭐 하러 단식을 한다고 쌩쇼를 해서 사람들에게 쌍욕을 쳐먹고 조롱을 당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지만, 아무튼 이재명은 그런 허접하고 후진 방식의 단식을 선택해서 하나마나한 단식을 오랫동안 지속했다.
그렇기에 국민들은 그런 허접하고 후진 방식의 이재명 단식을 일컬어 '웰빙 단식 / 엉터리 단식 / 재판 지연 단식'이라는 말로 조롱을 해댔던 기억이 난다.
나도 그 때 이재명이 참 븅딱 같다는 생각을 했다. 왜 굳이 단식을 하는데, 저렇게 엉터리로 단식을 해서 욕을 쳐먹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치인이라면 자신의 목숨을 딱 걸고 뭔가 제대로 된 단식을 해서 자신이 내세운 명분과 의지 관철의 결기를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뭐야............... 이도저도 아닌 굉장히 허접하고 후지게 아무 것도 얻어낸 것 없이 결국은 구급차에 실려서 병원으로 갔고, 훗날 대중적인 역사적 평가는 역시나 '재판 지연' 목적 달성을 위해 허접한 주접질을 벌였다는 것이 대세인 것을 보면 실패한 단식 사례이고, 대한민국 정치사적으로 굉장히 부끄러운 단식쇼였다고 생각된다.
야, 재명아........... 너 9월 말부터 10월까지 1심 판결 선고 2개 나온다고 하던데, 또 재판 지연하려고 웰빙 단식 쌩쇼 안 하냐?
가뜩이나 어떻게 재판 지연을 시킬까 매일 같이 고민하고 있을텐데........ 그 잔대가리 굴리느라 힘빼지 말고, 또 웰빙 단식 해보지 그래? 그건 이미 써먹은 카드라 쪽팔려서라도 못 하겠냐? 이제는 뭔 짓거리를 또 하려나? 꽤나 궁금하네.
아무튼 이렇게 하나마나한 단식을 하는 인간도 있는데, 과연 대한의사협회 임현택이라는 인간은 또 어떠한 단식쇼를 보여줄 것인지 궁금하긴 하다.
의사니까 포도당 영양 주사는 스스로도 놓을 수 있을 것이고, 좋은 영양제를 먹을라나?
제발 부탁인데, 현택아 혹시라도 포도당 영양 주사를 맞거나 좋은 영양제라도 먹으려거든 네 돈으로 사서 해라.
이재명처럼 경기도 법인카드를 이용해서 '소고기 안심 / 유기농 샌드위치 / 과일 / 일제 샴푸 / 제사상 / 여편네 생일 케이크' 등등 뭐 그런거 지저분하게 공짜로 구입했다가 두고두고 쌍욕 쳐먹고, 그 일로 쪽팔리게 불구속 기소나 당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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