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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김종인/이준석/유승민, 더 이상 정치권에 미련을 갖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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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 얘기 들어주는 것도 귀찮다. 쟤들 또 뭐라니?

 

 

 

김종인, 이준석, 유승민 모두 비슷한 행보를 보이다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보수층들의 눈에서 벗어나 제껴진 인물들이다.

 

즉, 이건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닌 것이, 중도라고 하기에도 뭐 뚜렷한 포지션도 없이 제3의 길을 찾는다면서 맨날 이리저리 간이나 보러다니던 어설픈 정치인들이라고나 할까?

 

자신들의 뚜렷한 정치적 가치와 신념도 없으면서 늘 뭔가 있는 척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위치에 앉혀놓고 역할을 맡기면 무개념 아마츄어 정치를 하면서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룬 것 없이 매번 분란과 자멸만을 일으키는 분탕질의 아이콘들이 아닐까?

 

이들이 보여주는 정치 행태는 그야말로 진정한 철새 정치가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일이고, 어제까지의 동지도 언제봤냐는 듯 뒷통수 후려치는 것이 이들이 보여줘온 일상적인 일이다.

 

저런 자들이 마치 중도 세력을 대표하는 것처럼 행세하는 것도 참 아이러니하다.

 

자신들을 중용하면 마치 중도세력 전체가 해당 정당으로 쏠리는 듯 하게 얘기를 하고, 자신들을 배척하면 마치 중도세력을 홀대하는 것처럼 얘기하면서 어제까지 먹던 우물에 침 뱉듯이 마구 물어 뜯고, 악담을 늘어놓는 꽤나 보기 드문 인간들.....

 

지까짓 것들이 뭐라고? 자기들이 뭐 중도세력의 대표자라도 되는겨? 한 마디로 같잖아서리.....

 

저런 인간들이 정치계에서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고 숨쉬면서 활동할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 정치계가 얼마나 후진적인가를 잘 보여주는 것이고, 이들을 선거철만 되면 어떻게든 끌어들여서 단 1표라도 덕을 보려는 기존 보수와 진보 정당들 역시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들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삶의 터전을 삼아오던 보수세력에서 배척되는 신세가 되어버리자, 지금은 역시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엄청나게 비판하고 있다.

 

이준석과 유승민이야 더 이상 말 할 가치도 없이 자기 편인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을 마구 물어뜯고 있는데, 이제는 정계를 은퇴해도 충분할 나이인 김종인의 경우에도 또다시 이준석, 유승민과 심리적 연합체를 구축하고 있는 듯하다.

 

어느 누구 정치세력 하나 자신들을 불러주고 찾는 이가 없으니....... 또다시 다른 사람 깎아내려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야만 하는 이들의 상습적인 정치적 운명이라고나 할까? 

 

김종인은 3월 15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민주정당 맞나? 전당대회 행태 보니 '조국 사태' 때 민주당과 다를 게 없다. 내년 총선시 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 레임덕을 맞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우리나라 정치 원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김종인에 대해서는 이러쿵저러쿵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그냥 다만 더 이상 정치 원로로서의 그 격 마저 잃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 뿐이다.

 

나머지 이준석과 유승민에게 조언하자면, 자네들의 밑장 다 까서 보였고 이제는 볼 장 다 봤으니 하루빨리 정계 은퇴하고 생계유지를 위해 일찌감치 다른 일 찾아보기를 바란다.

 

요즘 이재명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고, 복잡한데 이제는 너희들까지 설치면 어떻게 하겠니? 이재명 하나만으로도 이 세상이 온통 도둑놈과 사기꾼 천지 빼까리인 것처럼 느껴지는데, 너희들까지 국민들 더 피곤하게 만들면 되겠냐? 

 

 

 

너희들 이제 그만 그 입 좀 다물라. 별로 감흥도 없는 말들을 왜 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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