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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단독] 추미애, 국회 국방위원회 가겠다고 그렇게 설레발 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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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들이 여럿 존재하는데, 이것들이 언제쯤 하나 둘씩 폭발할 것인지 재미삼아 지켜보도록 하자.

 

 

 

얼마 전에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자체 경선에 나섰다가 같은 당 우원식 의원에게 보기좋게 패배하면서 나가리된 추미애.

 

그 이후 국회 법사위원장이 되어야 한다고 개딸 등 강성 지지층 위주로 공공연히 약을 팔더니만, 추미애 본인이 SNS를 통해 이번 국회에서는 '국방위원회'로 가겠다면서 당당하게 설레발을 친 바 있다.

 

그런데 요즘 내 블로그 글을 이재명이나 박찬대가 슬쩍슬쩍 보는 모양이다.

 

내가 지난 5월 28일에 '[단독] 추미애, 네가 국방위원회 가면 누가 너 오는 거 좋아한다고 그러든?'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서 추미애가 '국방위원회'로 가려는 의도가 자신의 아들 병역문제를 무마하기 위해 그러는거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혹을 제기하자, 이번에 추미애가 법제사법위원회나 국방위원회가 아닌 '운영위원회'로 배정하는 것으로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1차 배정을 끝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오마이뉴스)가 나왔다.

 

물론 아직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두고 여야 협상 과정이 남아 있어서 변수는 남아 있어 보인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추미애.............어쩌냐? 많이 쪽팔리겠구나.

 

국회 다선 의원이 자기가 강력하게 어떤 상임위원회로 가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전혀 반영조차 되지 않는 비참한 현실을 절감했겠구나......

 

지난 번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설레발치다가 우원식 의원한테 카운터펀치를 맞고 정치적 그로기 상태에 빠졌을 때, 자신의 더불어민주당 내 입지가 어떠한지 진작 눈치를 깠어야지 지금 그게 뭐냐? 지극히 쪽팔리구로.

 

다선 중진 의원이고,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시절 당 대표까지 지냈었으며,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사람이 그렇게 연타석으로 개망신을 당해도 되는 것이냐? 심히 안타깝구나.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시건방지게 책상 쿵쿵 쳐대면서 "내 지시 절반을 잘라 먹었죠. 내 말을 겸허히 들으면 좋게 지나갈 것을, 새삼 지휘랍시고 해가지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어서........"라고 상주접을 떨었을 적만 하더라도 교만이 하늘을 찌를 듯 했는데............... 지금은 꼴이 말이 아니게 되었구나.

 

미애야, 그래서 '인생 무상'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고, '튀어나온 못은 언젠가 망치질을 당하는 법' 아니겠냐?

 

이 모든 것이 그동안 추미애 네 자업자득인 것을 어찌하겠냐?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고, 누구를 탓해봤자 그 원인은 모두 추미애 너를 가리키고 있는 것을.....

 

그러니까 그런 비참한 꼴을 안 당하려거든 인생을 잘 살아야 하는 것이다.

 

추미애....... 아직 살 날이 제법 있어 보이니, 지금부터라도 그렇게 계속 같은 편에게 망신당하고 봉변당하지 않도록 인간답게 잘 살기를 바란다.

 

 

추미애............ 사람은 공손하고 겸손해야지......... 교만이 하늘을 찌르면 언젠가 그 모양 그 꼴로 당하게 되어 있는 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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