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정은

문재인 정부, 북한을 바라보는 눈을 더욱 크게 뜨고 똑바로 봐야 한다. 오늘 최대의 화두는 무엇일까? ① 밀양 세종병원 화재, ② 평창올림픽, ③ MB 다스 순으로 화제가 되는 듯 하다. 그 중에 오늘 나는 다시 평창올림픽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가야 할 듯하다. 최근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하여 남북 사전 점검단들의 방남, 방북이 이뤄졌고, 남북 단일팀 구성에 따라 북한 아이스하키팀 선수단들도 '진천 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등 북한의 올림픽 참가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조율이 끝나가는 듯 하다. 내가 오늘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은 지금 북한을 바라볼 때 '평창올림픽'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북핵 위기를 전환시키고, 한반도 평화를 불어오는 하나의 계기로 삼으려는 듯 보인다. 나는 지금 남과 북 정상이 서로 다.. 더보기
북한 평창올림픽 사전점검단 현송월 일행의 남한 방문을 본 소감 지난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 평창올림픽 사전점검단 현송월 일행이 서울과 강릉 공연장 시설 확인차 방문하였다. 이를 본 소감을 딱 한 마디로 적어보고자 한다. "세상에나 대한민국이 정말 많이 바뀌었구나"라고 표현을 하고 싶다. 도대체가 평창올림픽 대표단 본진이 온 것도 아니고, 단지 예술단 공연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왔을 뿐인데, 어떻게 대한민국 언론들은 그리도 할 일이 없는 것인지 그들이 방문한 이틀 동안 서울역부터 강릉, 잠실롯데호텔 등등을 쫓아다니면서 취재 경쟁을 하고, 각종 뉴스에서는 이를 생중계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와도 이런 취재경쟁을 안 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그렇게 중요하고 대단한 인물들인가??? 아니면 그들이 하고 다닌 일들이 그렇게도 대단한 임무를 수행하고.. 더보기
밀당의 고수 김정은, 드디어 밀당을 시작하다. 언제 시작하나 그동안 지켜봐왔다. 밀당의 고수 김정은이 드디어 남한을 향해 밀당을 시작했다. 어제 저녁 갑자기 북한에서 오늘부터 방문하기로 예정했던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 점검단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모란봉악단 단장 현송월 대좌를 포함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할 북한 예술단들이 공연할 장소에 대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방문 예정이었는데, 이를 하루 앞두고 그것도 밤 11시에 일방적으로 통보를 한 것이다. 나는 이를 보고 역시 김정은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지 않으면 김정은이 아니지... 역시나 밀당의 고수다. 이미 한국정부는 언론을 통해 북한 사전 점검단의 방한 소식을 다 전해놓고, 이를 준비하고 있었을 것은 뻔한 상황임에도 북한이 저렇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북한은 "아직도 평.. 더보기
북한의 술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한국정부는 신중하고, 또 신중하라~!!! 오늘 판문점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 관련 '차관급 남북실무회담'이 개최되고 있다. 물론 그동안 단절되었던 남북교류가 재개되고 있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본다. 그러나, 이런 회담일수록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 북한은 당연히 이번 남북회담을 즉흥적으로 판단해서 준비한 것이 아니고, 오랜 기간 준비기간을 거쳐 기습적으로 신년사를 통해 발표한 사항이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와 반대로 한국정부 입장에서는 짧은 기간 안에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심사숙고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가뜩이나 협상술의 대가인 북한 측과 남북대화를 하더라도 우리가 득보다는 실이 많을 상황이건만, 이번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한국정부가 몰려 있다. 한국의 평창 동계올림픽은 지금 흥행에 빨간불이 켜진 .. 더보기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드디어 국제무대에 등장하나? 나는 예언가도 아니고, 괜히 가짜뉴스나 만들어내는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그냥 북한을 오랫동안 지켜보다 보니 왠지 어떤 느낌이 오는 것이 생기고는 한다. 지금 평창올림픽 어디선가 북한 고위급 인사가 방문할 듯한 스멜이 느껴진다. 나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2018년 2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김정은이나 김여정 등 고위급 인사가 깜짝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혹자는 본인의 판단이 너무 나간 생각이 아닐까 생각할 것이다. 물론 그럴 수도 있고, 당연히 그렇게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내 생각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확실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김정은이라고 한다면 이처럼 국제무대에 등장하기 좋은 호기도 없다고 생각하고, 김정은의 입장에서도 그런 선택을 한다면 정.. 더보기
오늘 드디어 남북 고위급 당국자회담 개최하는데 왠지 자존심이 상한다. 오늘 10:00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고위급 당국자회담이 개최된다. 남한 측 대표단은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통일부차관 등 5명이고, 북한 측 대표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5명이다. 국내 언론은 대표단의 격 문제를 놓고 별로 말이 없는 편인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또 한 번 실수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북한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이 차지하는 역할과 기능, 비중을 생각할 때 과연 우리 정부의 중앙부처 장관과 격이 동등한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북한은 늘 과거에도 자신들의 대표를 우리보다 한 등급 낮은 사람들로 대화 파트너를 선정했다. 그 이유는 남한은 미국의 꼭두각시이므로 자신들과 동급으로 만나줄.. 더보기
북한 김정은 드디어 남북관계에서 꿈틀거리다 2018년 1월 9일 드디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이 개최된다. 명목은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상호 협의하기 위한 대화이다.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은의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집권한 것이 2011년 12월이었기 때문에 만 6년하고도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남북회담이 본격적으로 개최되게 된 것이다. 이제 김정은이 남북관계 개선에 있어 조금씩 꿈틀대고 있다. 물론 그동안 인천아시안게임 당시에도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국가체육위원회 위원장, 김양건 대남담당비서 등이 고려항공 특별기편으로 갑자기 남한을 방문하여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깜짝쇼를 벌인 경우도 있었고, 2015년 8월 북한의 DMZ 지뢰도발로 인해 남북관계가 엄청난 파국의 긴장상태에 빠졌을 때 판문점.. 더보기
2018년 북한 신년사에 담겨진 김정은의 의도를 평가하다. 2018년 1월 1일 북한 김정은이 신년사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름대로 소견을 갖고 신년사에 담겨진 김정은의 의도를 크게 세 가지 테마로 한정해서 평가해보고자 합니다. 1. 핵문제 - 2018년 신년사를 보더라도 김정은은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핵무기 완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고,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그대로입니다. 수십 년간 국제사회의 압박과 고립을 이겨내고 어렵게 쟁취한 핵무기를 무슨 이유로 포기하겠습니까? - 핵무기를 통해 미국과 한국, 일본에 대한 군사력 균형을 간신히 맞췄는데, 김정은이 무슨 이유로 핵무기를 포기하겠습니까? - 이미 북한 헌법에도 핵보유를 .. 더보기
2018년 대한공인탐정협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고,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올 한 해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올해 '대한공인탐정협회'가 본격적으로 협회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는 2018년 3월 8일에는 대한공인탐정협회 임원진 구성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홈페이지 구축 및 개선 사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한공인탐정협회는 앞으로 탐정을 활용하여 사건 또는 문제해결을 원하시는 모든 분들께 신뢰성 높게 사건을 해결하여 국가 치안력 강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하면서 저희들은 한 걸음씩 앞으로 걸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트럼프는 진짜 북한을 선제공격할까? 트럼프는 진짜 북한을 선제 공격할 수 있을까? 오늘 미국 언론에는 트럼프가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기를 기다리느니 차라리 전쟁을 하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는 뉴스들이 계속 보도가 되고 있다. 심지어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벌이면 수천명이 죽더라도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일이지, 미국 땅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라는 의미의 발언도 한 듯하다. 이와 반면하여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대화를 언급했다. 강온 양면으로 현 상황을 해결하려고 시도하는 것 같다. 이 시점에서 과연 트럼프는 진심으로 북한을 선제공격할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을까? 만약 그렇지 않고 뻥카를 남발하는 것이라면, 과연 북한이나 중국, 소련이 그것을 눈치채지 못할까? 우선 나의 소견을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트럼프는 충분히 선제공격을 결심하.. 더보기
2017년 북한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하다 오늘은 이화여대에서 개최된 2017년 북한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했습니다. 현재 북한연구학회 회장님이 김석향 이화여대 교수님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회장님이 계신 학교에서 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우영 교수님이 전임 회장이었기 때문에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줄곧 개최됐었습니다. 이화여대는 비교적 자주 찾았던 곳이라 그리 낯설지 않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요즘 관광객이 이화여대를 너무 많이 찾아와 학교 내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당히 눈에 많이 띄인다는 점이었습니다. 이화여대가 전통도 있지만, 사진찍기에도 예쁜 건물들도 많고, 특이한 현대식 건물도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단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었던 김활란이라는 사람이 친일파가 아니었으면 좋았을텐데 결정적인 하자와 흠결을 남겨.. 더보기
통일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세미나에 참석하다 오늘은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통일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세미나에 초청받아 참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통일과 북한 분야를 연구하는 싱크탱크가 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곳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초빙된 많은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발제와 토론에 참석했습니다. 새삼 국제적으로도 한반도 통일 문제와 북한에 대해 정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 멀리 타국에 있는 사람들도 저렇게 한반도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지금 이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고, 과연 어떠한 기여를 하고 있는가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다양한 세미나, 포럼, 심포지엄 등에서 나오는 좋은 의견과 발제 내용.. 더보기
북한인권법 제정 1주년 기념 포럼에 참석하다 오늘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통일부와 고려대학교 인권센터 주최로 개최된 북한인권법 제정 1주년 기념 포럼에 초청되어 참석하고 왔습니다. 특히나 주최 측에서 융숭한 식사까지 대접해주셔서 맛있게 잘 먹고, 의미 있는 발제와 토론도 청취할 수 있었습니다. 홍용표 통일부장관도 오셔서 축사를 하셨는데, 아래 사진에 보면 통일부장관께서 밝게 웃는 모습이 있는데 하루빨리 한반도에서 통일을 위한 서광이 비췄으면 좋겠습니다. [정면 앞 테이블에 앉아 웃고 있는 홍용표 통일부장관과 개회사를 하는 고려대학교 인권센터장 모습] 우리나라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최근 관심이 많은데, 이는 대북제재의 일환으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국제적으로 여론을 환기시키고, 북한에게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 협력하도록 압박을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볼.. 더보기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개최된 제9회 관지포럼에 참석하다 오늘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개최된 제9회 관지포럼에 초청받아 참석했습니다. [관지포럼에서 강의 중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소장] 오랫만에 서울대를 방문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차가운데다가 관악산의 산바람까지 더해져 제법 쌀쌀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없는 산공기를 듬뿍 마시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관지포럼은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관심분야에 대해 강의도 듣고, 심도깊은 토론도 진행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오늘은 강연자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소장이 영어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분은 독일어는 모국어니까 당연히 잘 하고, 영어도 꽤나 잘 하고, 한국어도 꽤나 잘 하는 매우 부러운 분입니다. 북한도 자주 .. 더보기
김정은, 국가보위상 김원홍을 날려 버리다 오늘 핫 이슈들이 제법 많은 날인데, 그중 제 관심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일은 김정은이 국가보위상 김원홍을 강등시키고 해임하였다는 기사였습니다. 이미 여러분들도 아마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국가보위상 김원홍으로 말할 것 같으면, 김정일 정권이 유지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지지자 역할을 해오던 공안기관의 수장이지요. 우리나라와 굳이 비교하자면, 물론 수행하는 업무가 다소 상이하기는 하지만 국가정보원장 또는 국군기무사령관과 비교될 수 있는 인물이라고나 할까요. 김원홍은 '조선인민군 대장(별 4개)'의 계급을 달고 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당 조직지도부의 검열을 받으면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소장(별 1개)'으로 강등되면서 국가보위상에서도 해임이 되었다고 합니다. 매우 이례적으로 통일부 대변인이 이러한.. 더보기
김정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그동안 무척이나 바쁜 시간을 보내서 본 블로그에 포스팅할 시간이 안 되었네요. 앞으로는 틈나는대로 간간이 시간을 내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김정은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가장 최근에 김정은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읽을 수 있는 자료로는 올해 1월 1일 김정일이 직접 발표한 '2017년 신년사'일텐데요. 중요한 것은 신년사는 신년사일뿐 그대로 2017년 정세와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신년사는 순전히 북한의 입장에서 그들의 바램을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일 뿐, 하루하루 변화되는 국제 정세에서는 상대방 입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각을 관철하기가 어려운 법이지요. 이번 신년사에서 과거에 비해 특징이 있었던 것은 김정은이 북한 인민들에게 자세를 낮추는 듯한 .. 더보기
북한 김정은 정권, 7차 당대회를 오늘 개최하다. 오늘 북한에서는 매우 큰 정치적 행사가 개최됩니다. 바로 제7차 당대회인데요. 1980년 10월에 당시 김일성 집권 당시 제6차 당대회를 개최한 이후 37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연 김정은은 무슨 의도를 갖고 제7차 당대회를 개최하는 것일까요? 지금의 상황은 더군다나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촉발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가 시행된지 2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를 축하할 외국 사절들도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느라고 소규모 또는 정당 자격으로 참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말이죠. 김정은은 오늘 당대회를 통해 자신의 장기집권 마스터 플랜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정은은 아직 30대의 나이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 더보기
건국대 통일연구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다 오늘 건국대 통일연구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에 초청받아 참석하고 왔다. 최근 건국대학교도 통일연구네트워크를 출범시키면서 역동적으로 통일문제를 연구하고 영역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통일인문학 분야에 중점을 두고 특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다른 곳에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야인데, 통일에 대비해서 다양한 시도와 고민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평통 상임부의장 고려대 유호열 교수의 축사]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남북법제 관련 소그룹 세미나] 더보기
북한연구학회 모임에 참석하다 오늘은 북한연구학회에서 '한반도 위기 구조와 통일·평화 담론의 재구성'이라는 멋들어진 주제로 학술회의 겸 임시총회가 있어서 다녀 왔습니다. 오늘 패널로 참석하신 분들은 각 분야별로 권위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유익한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 더보기
북한 김정은이 남한을 핵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이 화를 부른다 북한 김정은의 군사적 위협 강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이쪽저쪽 다니면서 '미사일 발사, 300mm 방사포 발사시험, 탄도미사일 핵탄두 소형화 공개, 탄도미사일 대기권 재진입 모의실험, 장거리미사일 고체연료 분출실험' 등등 군사적 위협을 위한 다양한 연출을 하고 다니느라,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네요... [북한군 300mm 방사포 사격 장면] 이미 오래 전부터 북한은 한국군을 거의 당나라 군대 수준 이상의 허수아비 군대로 바라보고 있어 왔지요~. 유사시에는 미군을 상대해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미국을 적으로 인식하고 있지 한국군은 그들의 안중에 있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군은 지금껏 모든 병력도 미군에 대항할 수 있는 수준인 현역 150만 명 규모, 언제.. 더보기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이름부터 당장 바꿔라. 북한에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라는 이름을 가진 기구가 있다. 일명, '조평통'이라는 약칭으로 불리운다. 우리에게는 각종 방송을 통해 매우 익숙하게 들어본 이름이다. 굳이 뜻풀이를 해보자면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업무를 계획하고, 수행하는 위원회'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거창하고 뜻깊은 이름을 가진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심심하면 '중대성명, 보도' 등을 발표하면서, 그들의 이름에서 앞세우는 '평화통일'은 전혀 고려하지도 않고 허구헌날 남한에 대한 무력 협박과 공갈을 일삼는 동네 3류 양아치 수준의 성명서만 발표해대고 있다. 오늘도 조평통에서는 중대보도를 통해 거의 전쟁선포 또는 선전포고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떠들어댔다. 조국의 평화통일을 지향한다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기껏 한다는 짓거리.. 더보기
북한 김정은, 알고보니 폭죽놀이 매니아 요즘 북한의 김정은은 하루가 멀다하고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습니다. 이러한 김정은의 심리는 도대체 무엇이며, 무슨 이유로 자꾸 그러한 짓을 하고 있는 걸까요~? 우리나라 속담에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저는 어려서 옆 집의 엄청나게 짖던 개한테 장난치다 한 번 물려 봐서 그 속담이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한 사람으로서 김정은을 분석해봅니다. [잔디 인형 또는 검정색 구형 전화기를 연상케하는 헤어스타일, 북한에서는 일명 '패기머리'라고 부른다] 과연 북한 김정은이 최근 보이고 있는 행태들은 빠른 시일 내 미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미사일의 소형화와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개발하고, 한편으로는 한미 연합군의 '키 리졸브 연습'에 대항하는 측면이 있으며, 유엔을 비롯한.. 더보기
김정은과 파리목숨의 상관 관계 지난번 제 포스팅을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 북한 문제에 있어 최대한 객관성과 전문성을 살린 글도 함께 게재하여, 북한 문제에 관해 많은 분들과 공감대도 형성하고 서로 의견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 '김정은과 파리목숨의 상관 관계' 입니다. 김정은과 파리목숨이 과연 무슨 관계일까요~? 분명히 관계가 있습니다. 바로 김정은의 사고방식 수준이니까요... 김정은은 자신의 가족과 최측근, 친구를 제외하고는 모두를 파리목숨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예 '인간존중'의 개념은 김정은의 뇌리에 없다고 보시면 될 듯 하네요. 제가 얘기한 김정은의 가족에는 어느 수준까지 포함될까요? 딱 이 수준까지일 것입니다. ◆ 김정은이 자신의 패.. 더보기
제2차 통일한국포럼에 다녀 오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2차 '통일한국포럼'에 초청받아 다녀 왔습니다. '통일한국포럼'이 무엇인지 아직 생소한 이름이어서 다소 낯설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 꽤나 쟁쟁하신 분들이 많이 모이셔서 미래의 통일한국을 만드는데 지혜를 모으는 포럼입니다. 특히, 보수와 진보를 두루 아우르는 회원 구성이 특징이지요. 그동안 우리나라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보수와 진보가 서로 나뉘어서 마치 무슨 철천지 원수인 것처럼 서로 으르렁대고 싸우고, 서로 간에 상처를 주면서 대립했었죠... 그 결과 1953년 한국전쟁 휴전이 이뤄진 후, 벌써 6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통일은커녕 남한 사회 자체에서도 의견 대립에 따른 남남갈등이 매우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지요. 앞으로도 또 얼마나 지나야 남북통일을 위한 의견 대립이 끝이.. 더보기
북한현안세미나에 다녀오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에서 개최하는 북한현안세미나에 초청받아 다녀왔습니다. 북한 및 북한인권 분야에서 활동하는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반가운 분들도 오랜만에 뵐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북한이라는 곳은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미로와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그 미로도 끝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더보기

반응형